넷마블·NHN 이어 넥슨·엔씨소프트, 9월부터 전면 재택근무 전환...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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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NHN 이어 넥슨·엔씨소프트, 9월부터 전면 재택근무 전환...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
  • 박근우 기자
  • 승인 2020.08.3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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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 이른바 4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NHN)이 모두 9월부터 전면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 엔씨소프트 등이 순환 재택근무에서 전사 재택근무 형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넥슨 측은 "9월 1일부터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가 안정화 될 때까지 다시 전사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한다"며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산세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5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구성원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 방역 강화에 힘을 싣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넥슨은 이전까지 주 3일 출근·2일 재택근무 체제를 유지해왔다.

엔씨소프트도 오는 1일부터 전면 재택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엔씨소프트 본사

그간 엔씨소프트는 지난 18일부터 순환 재택근무제를 운영했다. 첫째 주는 하루, 둘째 주부터는 이틀 동안 재택근무를 하는 방식이었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 19일부터 주 3일 출근, 2일 재택근무를 시행하다 24일부터 전면 재택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한편, NHN도 지난 27일부로 시행중이던 재택근무를 9월 4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주 2회의 협업데이도 없는 전사 재택근무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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