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교환ㆍ환불 혜택 종료...충전제한 조치도 강화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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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교환ㆍ환불 혜택 종료...충전제한 조치도 강화하나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6.12.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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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율 90% 넘으며 회수율 높이기 위한 추가적 조치 검토
갤럭시노트7 제품 이미지

12월 31일부터 그 동안 진행됐던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교환, 환불과 관련해 제공하던 모든 혜택이 사라질 예정이다. 액정 파손을 포함한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의 제품 사후 지원 조치도 중단된다.

이와함께 삼성전자는 90%를 넘어선 회수율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배터리 충전 제한을 강화하는 등의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 국내의 경우 강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60%까지로 충전이 제한된다.

이미 회수율이 90% 이상인 미국, 유럽 등에서는 소비자 안전을 위해 강력한 배터리 충전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고,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등에서는 네트워크 접속 차단 등 추가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2017년 1월 1일부터 그 동안 제공되던 모든 혜택은 종료되지만 교환, 환불은 계속해 진행된다. 미처 교환이나 환불을 받지 못한 고객은 구매처에서 교환, 환불이 가능하다. 구매처 방문이 어렵거나 원하는 제품이 없는 고객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환불 받을 수 있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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