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요플레 토핑, 출시 11개월만에 1500만개 판매...시장규모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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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요플레 토핑, 출시 11개월만에 1500만개 판매...시장규모 키웠다
  • 이효정
  • 승인 2019.07.1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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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플레 토핑' 출시 이후 플립요거트 시장 규모 600억원으로 두배 증가

 

빙그레의 요플레 토핑이 출시 11개월만에 1500만개 판매를 이끌어냈다. 1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빙그레는 요플레 토핑이 출시 11개월만에 1500만개 판매를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요플레 토핑은 지난해 8월 출시되 제품이다. 요거트에 견과류, 시리얼 등의 첨가물을 쉽게 넣어 먹을 수 있게 만든 플립 요거트 시장은 요플레 토핑이 출시 되기 전 연 300억 원 규모였다. 

요플레 토핑이 출시 초기부터 인기를 얻으며 시장에 긴장감을 조성해 기존 플립 요거트 제품의 신제품 출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이끌어 냈다. 이를 통해 플립 요거트 시장규모는 연간 약 600억 원 규모로 크게 늘었다.

요플레 토핑은 이러한 상승세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신제품 출시와 영상광고 방영을 계획하고 있다. 요플레 토핑 신제품은 ‘프레첼&초코청크’로 달콤하고 짭짤한 프랄린 프레첼에 풍부한 맛을 더해 줄 밀크초콜릿이 잘 어울어진 제품이다. 기존의 요플레 토핑 제품과 마찬가지로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맛을 살리기 위해 토핑 원재료를 부숴서 따로 담았다.

빙그레 요플레는 발랄하고 상큼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배우 이세영을 3년 연속 모델로 해 요플레와 요플레 토핑의 영상광고를 실시한다. 요플레 광고에서는 이세영이 직접 CM송을 불러 발랄함을 더했고 요플레 토핑 광고에서는 세련되고 당당한 모습을 잘 표현하면서 팔색조 같은 매력을 뽐냈다.

빙그레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증가와 간편식 시장의 성장이 플립 요거트 시장의 성장요인으로 보고 있다”며 “요플레 토핑은 근래 출시한 발효유 신제품 중 가장 각광을 받는 제품이며 앞으로도 추가 신제품 출시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효정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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