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랜드로버 코리아는 럭셔리 중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인 '레인지로버 벨라(Range Rover Velar)'를 오는 9월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모델은 지난 3월 서울 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됐으며,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레인지로버 이보크 사이에 위치하는 4번째 레인지로버 모델이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총 5개 트림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트림별 가격은 D240 S 모델 9850만 원, D240 SE 모델 1억460만 원, D240 R-다이내믹 SE 모델 1억860만 원, D300 R-Dynamic HSE 모델 1억2620만 원, P380 R-다이내믹 SE 모델 1억1610만 원이다.

본 차량은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탑재됐으며, 쿠페형 루프라인, 짧은 프런트 오버행 또한 적용됐다.

내부에는 랜드로버가 새롭게 선보이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인컨트롤 터치 프로 듀오(InControl Touch Pro Duo)를 갖췄다. 이 시스템은 10인치 HD 화질의 터치스트린으로 제어할 수 있다.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은 이달 14일 부터 23일 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를 방문해 전시된 레인지로버 벨라 모델을 확인할 수 있다.

차량 사전 계약은 이달 14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