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기대의 콘솔 대작 ‘스텔라 블레이드’ 체험판 29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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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기대의 콘솔 대작 ‘스텔라 블레이드’ 체험판 29일 공개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4.03.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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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출시 앞두고 게임 초반부 담은 체험판 통해 기대감 상승시킬 듯
스텔라 블레이드 체험판 [사진=소니]

시프트업이 오는 29일, ‘스텔라 블레이드’ 체험판을 공개한다.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는 29일 밤 11시부터 ‘스텔라 블레이드’ 체험판을 공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형태 대표는 “체험판에서는 네이티브에게 지구를 되찾는 사명을 가진 7차 강하부대의 일원으로 작전에 투입된 이브를 따라 도입부부터 첫 번째 보스전까지의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텔라 블레이드’ 체험판은 북미 지역에서 잠시 유출되면서 글로벌 게임 사용자에게 큰 이슈를 불러왔다. 물론 당시의 데모 버전은 퍼블리셔인 소니측이 다운로드를 막는 한편 이미 다운받은 버전도 플레이가 불가능하도록 조치했으나 유튜브 등을 통해 게임 플레이 장면이 공개됐다. 

하지만 체험판이 유출된 이후 ‘스텔라 블레이드’의 뛰어난 액션과 게임 구성, 캐릭터성이 화제가 되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스텔라 블레이드’ 체험판은 네이티브에게 점령당한 인류의 도시 에이도스 7을 탐험하며 기본적인 전투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튜토리얼 등을 통해 게임 플레이를 배우며 첫 번째 보스전까지 진행되며 보스전을 클리어하는 게임 사용자에게는 작은 깜짝 선물도 준비될 예정이다. 체험판은 약 1시간 정도의 분량으로 알려져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 전투 장면 [사진=소니]

또한 체험판을 클리어하면 정식 제품에서는 저장된 데이터를 계승하여 게임을 이어 진행할 수 있다. 이 게임의 퍼블리셔인 소니는 60프레임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전투와 듀얼센스의 햅틱 피드백을 통해 전해지는 여러 느낌까지 ‘스텔라 블레이드’는 직접 경험하기 전에는 알 수 없는 다양한 매력이 가득하다고 전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시프트업이 2019년, ‘프로젝트 이브’라는 프로젝트명으로 2019년에 최초로 공개한 이후 2021년, 소니의 쇼케이스를 통해 다시 공개됐다. 당시에는 PC를 포함한 멀티 플랫폼으로 발표했으나 2022년 9월에 진행된 쇼케이스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 5 독점으로 변경됐고 소니가 직접 퍼블리싱하는 게임으로 발표됐다.

‘스텔라 블레이드’가 체험판 공개를 통해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이 높아질지, 국산 액션 게임으로서 수준 높은 완성도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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