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실수로 등록된 ‘스텔라블레이드’ 데모 버전…해외에서 극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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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실수로 등록된 ‘스텔라블레이드’ 데모 버전…해외에서 극찬 받아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4.03.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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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북미 PS 스토어에 약 20여분간 공개돼
스텔라블레이드 [사진=플레에스테이션 블로그]

시프트업이 제작한 플레이스테이션 5용 ‘스텔라블레이드’가 지난 9일 북미 PS 스토어에 등록됐다.

‘스텔라블레이드’ 데모 버전은 지난 9일, 북미 PS 스토어를 통해 약 20분간 공개됐다. 소니는 빠르게 대응하여 해당 페이지 공개 이후 20여분만에 삭제했고 현재는 다운로드를 받은 데모 버전도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하도록 조치했다. 하지만 갑자기 공개된 데모버전을 다운받아 즐긴 해외 게임 사용자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9일 잠시 ‘스텔라블레이드’의 데모 버전이 북미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 올라왔다. 금방 삭제됐으나 해당 버전을 즐겨본 사람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유출된 데모버전은 ‘스텔라블레이드’의 전투 및 보스전, 캐릭터 코스튬 일부를 체험할 수 있는데, 게임을 경험해 본 해외 사용자들은 전투와 캐릭터의 매력에 대해 찬사를 보내고 있다. 특히 주인공 이브를 비롯한 캐릭터 및 적 비주얼과 이벤트 장면, 그리고 액션과 보스전 등 전투 시스템의 깊이와 액션의 화려함이 살아 있다며 매력적인 캐릭터만 내세운 게임이 아니라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해외 유명 액션 게임에 뒤지지 않는 액션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이는데, 게임을 즐긴 사용자들은 ‘데빌 메이크라이’나 ‘니어 오토마타’, ‘닌자 가이덴’ 등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액션 게임과 비교하며 화려한 스타일리쉬함과 소울라이크 같은 요소도 일부 포함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시프트업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의 코스튬 교체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게임은 별도로 구매할 필요 없이 약 30종류 이상의 다양한 코스튬이 포함될 예정이다. 다양한 코스튬을 수집하고 게임내 적용을 통해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스텔라블레이드’는 오는 4월 26일. 플레이스테이션 5 전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잠시 유출된 것처럼 데모 버전도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출시를 앞두고 데모 버전을 공개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아울러 유출된 데모 버전이 좋은 평가를 받음에 따라 게임에 대한 기대도가 더욱 높아지게 됐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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