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 사전예약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플레이스테이션 5 전용으로 오는 4월 26일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플레이스테이션 5는 올해도 매월 1개 이상의 기대작을 출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가 사전 예약만으로도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국산 콘솔 게임의 또 다른 성공작을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플레이스테이션은 1월에는 ‘철권 8’, ‘용과 같이 8’을, 2월은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헬다이버즈 2’ 등의 밀리언 셀러 게임을 탄생시켰다. 또한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평가받는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도 29일 출시된다.
3월에도 기대작 출시는 계속된다. 국내는 출시가 불발됐으나 ‘라이즈 오브 로닌’과 ‘드래곤즈 도그마 2’가 대기 중이다. 그리고 4월은 ‘스텔라 블레이드’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지난 7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미국 아마존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랭킹에서 27일, 9위를 기록하고 있다. 출시를 앞둔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가 1위를 기록 중이며 1월부터 출시된 대작 게임들이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눈길을 끄는 것은 3월 출시되는 기대작 보다 ‘스텔라 블레이드’의 순위가 더 높다는 것이다. 출시일이 가까워진 ‘라이즈 오브 로닌’은 12위. ‘드래곤즈 도그마 2’는 15위를 기록 중이다. 9위를 기록한 4월 출시작 ‘스텔라블레이드’가 3월 출시작 보다 인기가 더 높은 것이다.
일본 아마존도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스텔라 블레이드’는 9위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은 3월 출시 예정인 ‘라이즈 오브 로닌’이 7위, ‘드래곤즈 도그마 2’가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출시된 플레이스테이션 5 대작 게임들은 모두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다. ‘철권 8’이 200만장, ‘용과 같이 8’이 100만장,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가 100만장 이상을 판매했다. 최근에 출시된 ‘헬다이버스 2’는 300만장 수준으로 알려졌다.
‘스텔라 블레이드’ 역시 사전예약으로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국산 콘솔 게임에서 또 다시 밀리언 셀러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모양새다. 단 대부분의 게임들은 멀티플랫폼으로 출시됐고 ‘스텔라 블레이드’는 플레이스테이션 5 독점작이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