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야구 게임도 새단장…위메이드 야구 게임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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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야구 게임도 새단장…위메이드 야구 게임도 출시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4.03.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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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도 21일 출시
마구마구 2024 [사진=넷마블]

메이저리그 한국 개막전과 프로야구 개막이 다가오면서 야구 게임도 바뻐졌다.

국내 프로야구 게임은 지금까지 컴투스와 넷마블이 경쟁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위메이드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위메이드의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이 21일 출시됐기 때문이다. 컴투스와 넷마블도 업데이트를 통해 새단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야구 게임도 업데이트를 통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야구 게임을 즐긴다면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재미있는 야구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스홀딩스는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에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국내 레전드 선수와 콜라보를 진행한다. 20일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레전드 선수가 신규 트레이너로 등장하며 전용 시나리오도 준비했다. 이번에는 이종범, 박충식 선수가 레전드 등급 트레이너로 등장한다. 

전용 시나리오는 제 2의 이종범과 박충식이 되기 위한 선수의 육성 과정을 그린다. 또한 향후에는 장성호, 오주원 선수도 추가된다. 컴투스는 시즌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4월 3일까지 진행한다.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사진=컴투스홀딩스]

또한 컴투스는 매니지먼트 게임 ‘컴투스 프로야구 매니저 라이브 2024’도 20일 시즌 개막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베테랑 선수 카드가 새롭게 도입됐다. 먼저 타자 카드를 선보이고 투수 카드도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기록 예측, 승부 예측 등 다양한 요소도 추가했다.

넷마블은 ‘마구마구 2024 모바일’의 시즌 개막 업데이트를 지난 15일 진행했다. 이번에는 구단을상징하는 선수를 만날 수 있다. 레전드 프랜차이즈 선수카드에서는 해태 선동열, 롯데 이대호, 헌화 송진우 등을 통해 보다 강력한 팀을 꾸밀 수 있게 됐다. 

또한 경험치를 모아 MP(마구파워)를 상향하여 선수와 팀 전략을 강화하는 전력 시스템도 공개했다. 이외에도 1983년부터 2023년까지 KBO 구단과 시합을 할 수 있는 KBO 리그 챌린지 모드도 공개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4월 1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위메이드는 ‘판타스틱 프로야구’를 21일 출시했다. 이 게임은 실사풍 그래픽으로 제작된 프로야구 게임으로 국내 리그는 물론 메이저리그, 대만 리그까지 포함시켜 각 리그의 선수로 드림팀을 만들 수 있다. 싱글 플레이, 챌린지 쇼다운, 친선 경기 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

위메이드의 판타스틱 베이스볼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는 주로 대형 MMORPG를 선보였으나 이 게임을 통해 프로야구 게임에 출사표를 던졌다. 위메이드가 ‘판타스틱 베이스볼’을 출시함에 따라 올해 프로야구 게임 사용자들은 더욱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됐다.

시즌 개막과 함께 3파전으로 펼쳐질 프로야구 게임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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