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기대작 게임이 4월부터 연속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19일,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오는 5월 글로벌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웹툰을 소재로 한 게임으로 웹툰은 글로벌 140억뷰 이상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이 예고한 것처럼 2분기부터 신작 게임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4월 ‘아스달 연대기 세개의 세력’, 5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등 한달 간격으로 대작 게임 출시를 발표했고 앞으로도 신작 게임 출시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액션 RPG 장르로 탄생한다. 넷마블 특유의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사용자에게 강력한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싱글 플레이 기반의 액션 RPG로서 게임 사용자는 주인공 성진우가 되어 세계관 내에서 유일하게 레벨 업을 하는 존재가 되어 성장하며 그림자 군주로 각성하는 등 원작 스토리를 게임으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웹툰과는 달리 다양한 시네마틱 장면들을 통해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시킨 것이 게임의 장점이다. 전투는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전투 스타일이 달라지며 스킬룬을 통해 새로운 스킬을 사용하는 원작 설정을 게임에 포함시켰다. 또한 극한회피, QTE 스킬, 연계 플레이 등 다양한 액션을 강조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넷마블은 4월에는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개의 세력’을, 5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출시하는 등 본격적으로 기대작 게임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넷마블은 이 외에도 ‘레이븐 2’, ‘킹아서 레전드 라이즈’ 같은 게임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월,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넷마블은 2분기부터 신작 게임 출시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4월부터 넷마블이 준비해온 기대작이 본격적인 출시되는 것이다. 

최근 국내 게임업계는 출시한지 수년이 지난 게임과 해외 게임 위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넷마블을 포함한 기대작 게임이 출시되고 있어 게임업계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