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시드' 홍보에 열 올리는 컴투스... '핀포인트' 마케팅 행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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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시드' 홍보에 열 올리는 컴투스... '핀포인트' 마케팅 행보 눈길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4.03.05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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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통해 꾸준한 영상 공개... 기대감↑
'서브컬처' 팬들 위한 최적의 홍보 진행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OST징버거 커버. [이미지=컴투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OST징버거 커버. [이미지=컴투스]

컴투스가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를 게이머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서브컬처 장르 팬들을 노린 적확한 행보가 눈길을 끈다.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한 '스타시드'는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를 표방한 서브컬처 게임이다. 컴투스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스타시드'의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해당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유튜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한성현 모히또게임즈 대표와 안준영 개발 PD가 출연한 개발자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개중 가장 반응이 좋은 것은 서브컬처 장르 특유의 '애니메이션 감성'을 구현한 음악 콘텐츠다.일본의 음악 유닛 'Bless4'의 멤버인 'AKINO'가 참여한 공식 OST는 약 20만회 가량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한 게임 음악을 테마별로 묶어 플레이리스트 형태로 만들어 낸 영상에도 호평이 뒤따르고 있다. 

특히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세계아이돌'의 멤버인 '징버거'의 OST 커버 영상이 화제다. 지난 24일 공개된 해당 영상은 공개 하루만에 10만 회 가량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한 컴투스는 오늘(5일) 오후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임의 신규 OST인 'Shine All Night'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아직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유튜브 인플루언서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밴드 'QWER'이 광고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밴드가 서브컬처 감성을 앞세워 호응을 얻고 있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를 통해 톡톡한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컴투스가 세계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선언한 만큼 입장에서 '스타시드'의 흥행을 위해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위해서는 출시 이후 경쟁작들과 차별점을 둘 수 있는 확고한 요소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 전했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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