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하나은행, 명동상인협의회와 손잡고 '명동밥집'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온정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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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 하나은행, 명동상인협의회와 손잡고 '명동밥집'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온정 전달
  • 정수진 기자
  • 승인 2023.12.18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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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서울 중구와 종로구 등 명동 인근 노숙인과 홀몸 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명동상인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명동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협력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 전달과 봉사활동이 업무협약 이후 첫 지역사회 소통행사라고 합니다. 

KB증권이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들의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합니다. 기존 ‘글로벌원마켓’은 원화만 매수증거금으로 사용 가능하고 보유하고 있는 외화는 사용이 불가능했지만, ‘글로벌원마켓 플러스’는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원화는 물론 보유하고 있는 해당 국가의 외화까지 전부 증거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실시간 환전으로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매도 시 해당 국가 통화로 전상해 재매수 시점의 환율 변화에 따른 리스크도 줄였다고 합니다. 월요일, 금융권 소식 모았습니다.

하나은행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중구 영성센터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한마음운동본부가 운영하는 명동밥집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명동상인협의회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사진 왼쪽부터)강태은 명동상인협의회장, 이은배 하나은행 중앙영업본부 지역대표, 명동밥집 센터장 백광진 신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중구 영성센터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한마음운동본부가 운영하는 명동밥집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명동상인협의회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사진 왼쪽부터)강태은 명동상인협의회장, 이은배 하나은행 중앙영업본부 지역대표, 명동밥집 센터장 백광진 신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명동상인협의회와 손잡고 <명동밥집>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온정 전달

하나은행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중구 영성센터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한마음운동본부가 운영하는 <명동밥집>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명동상인협의회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하나은행과 명동상인협의회가 함께 참여한 기부금 전달과 봉사활동은 지난달 맺어진 업무협약 이후 첫 지역사회 소통행사로 진행됐다. 명동상인협의회 상인들이 경기둔화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위 이웃들을 위해 <명동밥집>에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는 소식에 하나은행도 함께 지원에 나서게 됐다.

우선, 하나은행은 무료 급식소 <명동밥집>을 찾은 서울 중구와 종로구 등 명동 인근 노숙인과 홀몸 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 1111명의 음식 제공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인근에서 근무하는 하나은행 임직원들이 명동상인협의회 소속 지역 상인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가까운 지역 현장에서부터 상생을 실천해나간다는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하나은행 직원은 “추운 날씨에 찾아온 어르신들이 한 번에 몇 끼의 식사를 드시고 오래도록 자리를 떠나시지 않는 모습에 더욱 오래도록 느끼실 수 있는 온기를 전해드리고 싶었다”며, “그룹의 미션을 지역 현장에서부터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작게나마 실천할 수 있는 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21년부터 천주교 서울대교구 한마음운동본부가 운영해온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은 매주 수/금/일요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음식을 제공해 하루에 1000여명이 식사를 해결하고, 의료·미용·심리상담 및 사회적 자립을 위한 구직활동 등을 지원받는 곳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달 명동상인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명동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협력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소상공인 경영 지원을 위한 ‘하나 파워온 스토어’ 등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전개하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신한은행, 사내 벤처 팀 '아르티브' 독립 법인 분사

신한은행이 사내 벤처·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유니커스(UNIQUERS)’를 통해 탄생한 벤처 팀 ‘아르티브’를 독립 법인으로 분사했다.

‘유니커스’는 신한은행과 KT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공모전으로써 업의 경계를 넘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디지털 패러다임을 구축할 리더를 육성하고자 기획된 공동 프로젝트다.

‘아르티브’는 2022년 ‘유니커스’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으로 미술품 시장의 정보 비대칭,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해 데이터 기반 미술작가·작품 정보 제공 서비스 ‘아트픽하소’를 개발해 왔다. ‘아르티브’는 2022년말 최종 선정된 이후 약 1년간의 인큐베이팅 기간을 거쳤으며 지난 11월 독립 분사가 결정됐다.

‘아트픽하소’의 주요 서비스로는 ▲작가 SNS 및 자체 앱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일간, 주간, 월간 인기작가를 선정하는 ‘작가 인기도 차트’ ▲개인별 미술작품 취향을 분석해 유망 작가를 추천하는 ‘맞춤 작가 추천’ ▲작가 팔로워들 간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작가의 새로운 전시정보, 경매일정을 안내하는 ‘실시간 정보 알림’ 등이 있다. ‘아르티브’는 향후 작품 판매·경매 수수료, 미술품 조각 투자 수수료 등 다양한 수익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아르티브’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돕기 위해 15% 수준의 지분투자를 진행했으며 창업한 직원들이 마음껏 도전정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3년 내 은행으로 복귀할 수 있는 재채용 권한도 부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내 벤처 팀 독립 분사는 이번이 처음인 만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혁신의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8월 ‘2023 유니커스 데모데이’를 통해 사내 벤처 ‘셀링 더 비즈니스’(소상공인 양수도 계약 대행), ‘반려동물을 부탁해’(반려동물 의료중개 플랫폼) 창업팀을 추가 선발해 인큐베이팅을 진행하고 있다.

토스뱅크 모임통장 자동납부 이체 기능 추가
토스뱅크 모임통장 자동납부 이체 기능 추가.

○...토스뱅크 모임통장, 자동납부.자동이체 기능 추가

토스뱅크의 모임통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 토스뱅크가 모임통장에 자동납부 및 자동이체 기능을 추가했다.

토스뱅크 모임통장은 부부, 친구, 동아리 등 모임의 비용을 한 곳에 모아 모임원 누구나 공동 모임장이 되면 출금 및 카드 발급, 결제까지 가능한 점이 큰 특징이다. 여기에 토스뱅크는 카드값, 통신비 등 매달 나가는 돈 관리를 보다 편리하게 하기 위한 자동납부⠂이체 기능을 추가해 더 편리한 비용 관리를 비롯한 생활비 관리를 가능케 했다.

아울러 모임장은 물론 공동모임장 역시 자동이체를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각자가 별도로 관리하고 있던 공과금도 커플통장으로 옮겨 관리할 수 있게 했다. 따라서 부부, 커플 등 생활비를 공동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기능이다.

모임통장 유저 중 모임통장을 커플통장으로 사용하는 비중은 약 50%에 달한다. 커플통장은 통장 메인 화면을 원하는 사진으로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입출금 내역이나 카드 결제 내역에 댓글을 남겨 데이트나 여행, 기념일 등 소중한 순간들을 저장하는 등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게 했다.

한편 토스뱅크 커플⠂모임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연 2%(세전)의 금리 혜택이 적용된다. 모임활동에 특화된 캐시백을 제공하는 '토스뱅크 모임카드' 혜택도 그대로 제공된다. 또한 ‘공동모임장’ 제도를 통해 카드도 함께 발급받아 각자 사용할 수 있다.

카드 혜택도 다양하다. 데이트를 하는 순간에도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을 제공하는 주요 3대 영역으로는 ▲외식(음식점/주점에서 19시~24시까지 결제 시 캐시백 혜택) ▲놀이(노래방, 볼링장, 당구장, 골프장, 골프연습장 업종) ▲장보기(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농협하나로마트&클럽) 등으로 구분되며, 1만원 이상 결제 시 건당 500원, 1만원 미만 결제 시에는 건당 100원의 즉시캐시백 혜택이 적용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가족 또는 모임 간에 더 큰 목표를 향해 함께 모은 돈을 편하게 관리하실 수 있도록 자동이체, 자동납부 기능을 추가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토스뱅크의 상품들이 지속 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플레이스, 국내 최초로 결제 단말기에 ‘신분증 검사기’ 기능 도입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결제 단말기 제조 및 매장 결제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가 자사 결제 단말기 ‘토스 프론트’에 ‘신분증 검사 모드’를 추가한다. 토스 프론트를 사용하는 모든 가맹점은 이날부터 토스 프론트에서 신분증 검사 모드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토스플레이스는 신분증 위・변조 등 범죄의 영역까지도 자영업자만 처벌을 받아야 하는 사회적 문제에 주목해 신분증 검사 모드를 만들었다. 이 서비스는 물리적인 장비를 추가로 구매하거나 설치할 필요 없이 토스 프론트 단말기 하나로 이용할 수 있다. 때문에 비용 뿐 아니라 공간 활용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결제 단말기에 신분증 검사 기능이 도입되는 건 이번이 국내에서 처음이다. 신분증 검사 모드는 평상시 토스 프론트를 결제 단말기로 사용하다가 필요할 경우 버튼을 눌러 신분증 검사 모드로 전환시키는 방식으로 쓸 수 있다. 

신분증 검사 모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모바일 신분증이다. 이들 신분증에 대한 위・변조 여부와 청소년보호법에 의거한 성인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분실 또는 재발급 돼 무효화된 신분증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단, 정상 신분증에 대한 도용 여부는 확인할 수 없으며 이는 가맹점주가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신분증 검사는 토스 프론트에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실물 신분증 또는 모바일 신분증의 QR코드를 인식한 뒤 이를 각 검증기관에 전달해 진위 확인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회된 신분증 정보는 별도로 저장되지 않는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키오스크 모드에 이어 신분증 검사 모드까지 자영업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들을 토스 프론트를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토스 프론트 신분증 검사 모드가 결제 단계에서 벌어지는 사회적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간 미성년자 주류 판매로 적발된 사례는 약 7000여건이다. 같은 사유로 영업정지된 기간을 모두 더하면 700년에 달한다. 신분증 위・변조 등으로 미성년자인 사실을 알지 못하거나 폭행 등으로 미성년자임을 확인하지 못하는 사정이 인정되면 처벌을 면제 받을 수도 있지만, 실제 처벌을 면제받은 사례는 전체 조사 사례의 3% 미만이다. 

KB증권, 해외 투자자 편의성 강화한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 오픈.
KB증권, 해외 투자자 편의성 강화한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 오픈.

○...KB證, 해외 투자자 편의성 강화한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 오픈

KB증권이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들의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

‘글로벌원마켓 플러스’는 기존에 제공했던 ‘글로벌원마켓’ 서비스 종료 이후 선보이는 후속 서비스로, 해외 투자자들의 투자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 서비스다.

먼저, ‘글로벌원마켓’은 원화만 매수증거금으로 사용 가능하고 보유하고 있는 외화는 사용이 불가능했지만, ‘글로벌원마켓 플러스’는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원화는 물론 보유하고 있는 해당 국가의 외화까지 전부 증거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글로벌원마켓’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실시간 환전이 가능해 그 외 시간에는 익일 환율 정산으로 익일 재정산되는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가 존재했다면, ‘글로벌원마켓 플러스’는 24시간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실시간 환전이 가능해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단, 베트남은 제외)

마지막으로, ‘글로벌원마켓’은 보유 해외주식 매도시 익일 환율을 적용해 원화로 자동 환전 및 정산했으나, ‘글로벌원마켓 플러스’는 매도시 해당 국가 통화로 정산해 재매수 시점의 환율 변화에 따른 리스크까지 줄였다.

한편, KB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12월 18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 환전수수료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주간은 1달러당 0.5원이 그대로 적용되며, 야간 및 휴일은 기존 1달러당 5원에서 3원으로 인하하여 적용된다.(‘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사용시 자동환전에서만 해당, 일반환전은 제외) 

또한, 올해 말까지 해외주식 신규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해외주식 온라인 수수료 평생 혜택 이벤트’와 비대면·은행연계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1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2023 타사대체 입고 이벤트 시즌2'도 진행하고 있다.

‘해외주식 온라인 수수료 평생 혜택 이벤트’는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에게 신청 당일부터 미국주식 온라인 수수료 0.02%, 중국(선·후강퉁)·홍콩·일본주식 온라인 수수료 0.07%가 평생 적용되는 이벤트로, 이벤트 대상은 KB 증권 비대면 및 은행연계계좌를 보유한 고객 중 해외주식을 거래한 적이 없는 개인고객 및 신청일 직전 월말 기준으로 1년간 해외주식 거래가 없으며 해외주식 총자산이 10만원 미만인 휴면 개인고객이다.(단, 거래시 매매제비용은 별도 부과되며 국가별로 상이하다.)

'2023 타사대체 입고 이벤트 시즌2' 이벤트는 이벤트를 신청하고 ▲1000만원 이상 해외주식 타사대체 순입고 ▲100만원 이상 해외주식 누적 거래 ▲내년 2월말까지 해외주식 순입고금액 이상 자산 유지 등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혜택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해당 조건을 모두 충족한 고객은 구간별 리워드를 지급 받을 수 있다. 특히,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의 경우 최대구간(해외주식 10억원 이상 순입고, 1억원 이상 거래)으로 세 가지 조건을 달성한 고객 전원에게는 총 상금 1000만원을 인원수 대로 나누어 추가로 지급한다.(단, 1인당 최대 한도 200만원)

각 이벤트는 KB증권 MTS ‘KB M-able’ 및 ‘M-able mini’, HTS ‘H-able’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기존 ‘글로벌원마켓’ 서비스에서 불편했던 점들을 보완해 고객들이 해외주식 투자에서 보다 효율적이며 유연하게 자금을 운영하며 해외주식 주문을 할 수 있도록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했다"며, "미국주식의 경우 24시간 환전시스템의 도입으로 고객이 미국주식 거래 시간에 실시간 변하는 환율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들이 해외주식을 거래하면서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 알찬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주식투자는 투자 결과 및 환율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 됨을 유의해야 한다. ‘글로벌원마켓플러스 서비스’는 KB증권 MTS ‘KB M-able’, ‘M-able mini’, HTS ‘H-able’을 통해 사용 가능하며, 이벤트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MTS ‘KB M-able’, ‘M-able mini’,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카카오뱅크와 IRP 계좌개설 서비스 제휴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카카오뱅크를 통해 IRP 혜택 확인부터 계좌개설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카카오뱅크 앱의 ‘IRP 비교 페이지’에서 IRP 혜택을 한눈에 확인하고, 연계된 한국투자증권 계좌개설 웹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계좌개설을 할 수 있게 됐다. IRP는 퇴직금이나 여유자금을 납입해 개인이 직접 운용할 수 있는 퇴직연금 계좌다. 연간 900만원까지 최대 16.5% 세액 공제가 가능하며, 운용수익 과세 이연 및 퇴직소득세 절세 효과가 있어 활용도가 높다.

오는 12월 29일까지 서비스 제휴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와 연동된 한국투자증권 계좌개설 웹 서비스에서 IRP 계좌 개설 후, 납입 한도를 설정하거나 퇴직금을 입금한 고객 선착순 5천명에게 백화점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납입 한도 설정은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앱 'my연금'에서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 은행과 제휴 서비스를 확대해가고 있다.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각 사의 앱과 연계하여 손쉽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채권과 발행어음 등 다양한 금융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은 “이번 카카오뱅크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가입자부담금, ISA 만기자금, 퇴직금 등을 간편하게 납입해 퇴직연금자산을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고객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 오픈 이벤트 실시.
유안타증권,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 오픈 이벤트 실시.

○...유안타증권,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 오픈

유안타증권이 18일 상대방의 이름과 핸드폰 번호만 알면 ‘티레이더M(MTS)’으로 지인에게 국내 주식뿐 아니라 미국 주식, 금 현물까지 선물 가능한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한다.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는 연락처를 아는 자녀/연인 등 지인에게 선물을 보내고 싶은 종목 및 금액을 설정 후 상대가 선물을 받으면 해당 금액이 받는 사람 계좌에 입금돼 자동으로 주식 주문까지 이루어지는 서비스다. 선물을 보내고 싶은 종목을 직접 설정할 수 있으며, 선물 받은 금액 내에서 종목을 변경해 매수할 수도 있다. 국내 주식 뿐 아니라, 미국 주식, 금 현물까지 선물 가능하며, 메시지 카드도 함께 보낼 수 있어 생일 등 기념일에 지인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는 이벤트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유안타증권 고객이라면 ‘티레이더M‘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유안타증권 고객이 아닌 경우 선물 알림 메시지 내 링크를 통해 비대면 계좌를 개설 후 선물 받을 수 있다. 미성년자라도 부모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만 있으면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12월 31일까지 자녀/연인 등 지인에게 주식을 선물하면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식 선물하기를 3만원 이상 보내고 선물 받기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 숙박권을 제공하며, 10명에게는 조선호텔 델리 케이크 교환권을 증정한다. 또한 유안타증권 위탁 최초 신규 고객이라면 파리바게뜨 1만원 상품권을 선착순 100명에게 지급한다.

신남석 Retail사업부문 대표는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로 자녀에게 경제관념을 미리 키울 수 있는 계기와 지인에게는 펀(Fun)한 감동을 전달하는 기회로 활용하길 바라며,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아 유안타증권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당첨되는 더 큰 행운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카드, ‘띵크어스 파트너스’ 기업 선발… ESG 기업 육성 나선다

롯데카드가 15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사회적 기업 발굴 프로그램 '띵크어스 파트너스’ 선발 기업을 발표하는 시상식을 열고, 내년부터 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띵크어스 파트너스는 롯데카드가 지역/사회/환경 분야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는 브랜드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경영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6개 기업을 선발해 총 1억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발된 띵크어스 파트너스 기업은 △식물 소재의 친환경 비건 원단을 제작하는 '그린컨티뉴'(대상) △땅에 꽂으면 식물로 성장하는 생분해성 스마트 포트를 제작하고 산불 피해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위플랜트'(최우수상) △장애인, 노약자 등 운동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최우수상) △공간 재생, 로컬 콘텐츠 제작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는 '리플레이스'(우수상) △탄소 배출이 적은 국내산 쌀로 식물성 아이스크림을 제조하는 '서스테이블'(우수상) △시각장애인 조향사를 양성, 고용하고 친환경 향기 제품을 판매하는 '인비저블컴퍼니'(우수상)이다.

롯데카드는 1차 서류 전형, 2차 공개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지원 기업의 ESG 적합성, 성장성, 혁신성 등을 평가했다. 서류 전형에 223개 업체가 지원해 약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심사에는 이복실 롯데카드 ESG위원장과 모종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유명훈 코리아씨에스알 대표,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내년 한 해 동안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 '띵샵' 입점 지원 △디지로카앱, 롯데카드 SNS 활용 홍보/마케팅 지원 △브랜드 마케팅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등 띵크어스 파트너스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 서류 심사에 통과했으나 띵크어스 파트너스로 최종 선발되지 못한 기업에도 디지로카앱, 롯데카드 SNS를 활용한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이복실 롯데카드 ESG위원장은 “환경과 사회적 약자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원 기업의 ESG 적합성을 평가하며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할 기업 선발에 우선순위를 뒀다”라며 “앞으로 롯데카드는 띵크어스 파트너스 기업이 ESG 가치를 실천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 마케팅 컨설팅 등에 초점을 둔 지원을 할 것”이라 말했다.

롯데카드 ‘띵크어스(THINK US & EARTH)’는 세상을 바꾸는 고객의 가치 있는 생각(THINK)을 롯데카드가 크리에이터들과 연결시켜 지속 가능한 사회(US)와 지구(EARTH)를 만드는 ESG 캠페인이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6월부터 이 캠페인으로 지역 경제, 환경을 살리는 가치 창업가 ‘로컬 크리에이터’, 신진 작가 ‘히든 크리에이터’를 홍보하고 지원해왔다.

정수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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