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리치 앱 전면 개편...“고객 편의성 최우선 가치로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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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리치 앱 전면 개편...“고객 편의성 최우선 가치로 삼아”
  • 김세연 기자
  • 승인 2023.12.14 2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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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리치 앱 보험서비스 기능 중심으로 개편
“보험의 모든 사항을 해결하는 고객 중심 앱”
[출처=굿리치]
[출처=굿리치]

대표적인 인슈어테크 GA(보험 대리점) 굿리치가 고객의 플랫폼 활용도 높이기에 나선다. 통합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 앱을 전면 개편한다. 핵심은 고객 편의성 극대화로 굿리치 앱은 고객 니즈를 반영한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먼저 서비스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의 필요를 반영한 UI(사용자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 개선 및 보험서비스 제공을 우선 방식으로 변경했다.

고객 활용도가 높은 콘텐츠를 홈 화면 전면에 전격 배치해 접근성을 향상하고, 사용성 극대화를 창출했다. 가시성도 높였다. 똑같이 반복되는 정보의 경우 서비스 중요도에 따라 시각적으로 주목도 차이를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직관성 및 편의성도 대폭 향상했다. 홈 화면에서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에 곧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뎁스를 없앴다. 기존의 경우 이용하는 콘텐츠를 찾으려면 한, 두 단계를 더 거쳐야 했다.

눈에 띄는 점은 굿리치 앱의 서비스 내 마케팅 영역 비중을 줄인 서비스 기능 중심의 콤팩트한 구성이다. 굿리치는 범람하는 보험 앱 홍수 속에서도 보험서비스 관리 앱의 TOM(Top Of Mind)을 굳건히 유지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이 밖에도 ‘보험 조회’를 통해 한눈에 가입한 보험 정보를 요약해서 제공한다. 가입 보험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분석’ 탭을 통해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고객 관리에도 신경 썼다. 가입 후 보험금 ‘청구’ 서비스와 보험 궁금증 해결 등이 탑재돼있다.

굿리치 디지털혁신부문 이병관 상무는 “굿리치 앱은 보다 쉽고 편리하게 보험에 대한 모든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왔다”며 “고객들 머릿속에 보험에 대한 궁금증, 애로사항이 있을 때면 굿리치를 바로 떠올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고민과 혁신을 통해 꼭 필요한 기능들을 탑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디지털 변화는 보험 접근성을 향상하고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는 등 포용적 보험 제공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목소리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포용적 보험은 모든 소비자가 보험사가 제공하는 보험상품·서비스에 효과적인 접근이 가능한 상태로 소비자가 감당할 수 있고 보험사가 지속적 공급이 가능한 가격으로 편리하게 제공되는 보험이라고 나타났다.

보험연구원 손재희 연구위원은 “인슈어테크는 보유한 기술·파트너십·데이터를 통해 맞춤형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효율적인 보험청구 프로세스 구축, 보험제공의 투명성을 제공할 수 있다”며 “포용적 보험을 확대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김세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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