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앤코, TM센터 전국망 구축 가속화...“선진 TM 영업 환경 구축”
상태바
리치앤코, TM센터 전국망 구축 가속화...“선진 TM 영업 환경 구축”
  • 김세연 기자
  • 승인 2023.05.03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 굿리치 대구 TM센터 오픈
수도권, 지방 연계 강화 망 구축
영업력 극대화 등 효과 기대 나와
[출처=리치앤코]
[출처=리치앤코]

리치앤코가 TM(텔레마케팅)센터 전국망 구축을 가속화 한다. 이달 굿리치 대구 TM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 권역별 거점 도시에 순차적으로 TM센터 구축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리치앤코는 수도권에 TM센터를 두는 보험사, GA와 다른 행보를 보였다. 2021년 광주광역시에 TM센터를 설립하며 전국 공략을 위한 첫발을 내딛고, 지난해 제주도에 디지털제주센터를 오픈했다. 현재 본사 및 지방 3곳을 포함한 경인본부 등 14개의 TM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영업력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달 대구·경북권을 공략한 TM센터 오픈을 신호탄으로 수도권과 지방을 묶어 연계를 강화하는 전국망을 구축하면서다.

업무 효율성 증대 및 인재 영입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TM센터 확장으로 수도권의 경우 설계사들이 각자의 주거지역에서 출퇴근이 용이하도록 배치할 수 있다. 지방의 경우 해당 지역에서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우수 인재를 발굴할 가능성도 높다는 목소리다.

리치앤코 RM총괄사업부문 이경신 부사장은 “내부 고객인 설계사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신 IT기반의 영업지원시스템 구축은 물론 제도 개선 등을 통한 업무 환경 개선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보험 시장환경 변화에 선제적, 능동적 대응과 대안 제시로 선진 TM 영업 환경 구축에 만전을 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TM센터 외형 확장뿐만 아니라 비대면 설계사들의 업무효율성 극대화에도 힘썼다. 특히 보험업계 최초로 워케이션 제도를 도입했다. 워케이션은 일과 휴가에 합성어로,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제도를 말한다.

2019년 9월 디지털 영업지원 플랫폼 ‘이음’을 출시했다. 설계사에게 필요한 보험영업 비결이 포함돼있으며, 자사 설계사들은 플랫폼에 접속해 자유롭게 학습이 가능하다. 이는 설계사 직무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로 작용했다. 이 밖에도 재택근무, 원격근무 등의 시행을 통해 개인의 업무 자율성 보장하고, 영업 효율을 높이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리치앤코는 소속 설계사 규모 기준 13위 대형 GA다. 지난해 상반기 말 소속 설계사 수는 3803명이며, 86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800여명의 TM 조직을 운영하며 TM 경쟁력이 월등한 편이다.

김세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