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스도 ICT 기술 입는다...KT, 대원플러스알앤디와 손잡고 홈 IoT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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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스도 ICT 기술 입는다...KT, 대원플러스알앤디와 손잡고 홈 IoT 구축 나서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6.0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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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 각광받으며 이통사와 건설사간 협력 강화 추세

아파트, 오피스텔 등에 ICT 기술을 입힌 스마트한 주거 공간이 각광받으며, 이통사와 건설사간의 협력도 점차 강화되고 있다. 

KT는 시행사인 대원플러스알앤디와 계약을 체결하고, 레지던스에도 인공지능(AI)과 홈IoT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KT는 대원플러스알앤디와의 계약을 통해 2019년 입주 예정인 인천 영종 시사이드(Seaside) 파크 레지던스 646세대에 홈IoT 라인업 중, GiGA IoT 홈 플러그와 열림감지기를 도입한다. 또한 레지던스에 적용될 홈네트워크와 KT 플랫폼을 연동하여 인공지능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인천 영종 시사이드 파크 레지던스 조감도 <사진=KT>

인천 Seaside 파크 내 건설되는 레지던스 입주 예정자들은 외부에서도 App을 이용해 플러그와 열림감지기를 제어할 수 있어, 전자 기기의 전원 ON/OFF 및 내부 침입 상태를 확인하고, 홈네트워크사가 제공하는 빌트인(Built-in) 기기까지 관리가 가능하다.

김준근 KT GiGA IoT 사업단장은 "KT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레지던스 영역으로 확장하여 고객들의 주거생활 환경의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건설사들과 활발한 사업 협력을 통해 지능형 홈IoT 생태계 확장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지난 3월 대림건설, 한화건설 등 대형 건설사와의 제휴를 통해 인공지능 APT 구축에 힘쓰고 있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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