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정의 대신봐주집]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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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정의 대신봐주집]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는
  • 박현정 기자
  • 승인 2023.11.24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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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 뉴타운 소재의 주상복합 아파트
1・2인 가구에 적합한 평형으로 나와

[박현정의 대신봐주집]은 견본주택을 직접 방문해 리뷰하는 시리즈로, 견본주택에 직접 방문하고 싶지만 여러가지 여건으로 방문이 어려운 예비청약자 ‘대신’ 집을 둘러본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가 오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일반공급 122세대가 공급되며 2027년 3월 입주 예정이다.

[사진=박현정 기자]
[사진=박현정 기자]

기자는 삼성역 인근에 위치한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 견본주택에 방문해 내부를 둘러봤다.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는 ▲49㎡ 46가구, ▲59㎡ 8가구, ▲74㎡ 42가구 ▲84㎡A 13가구 ▲84㎡B 13가구가 일반공급 대상이다. 그 중 견본주택으로 건립된 타입은 49㎡형과 74㎡형이었다.

[사진=박현정 기자]
[사진=박현정 기자]

그 중 기자가 둘러본 74㎡형은 최근 한국인이 선호하는 판상형과 최근 몇 년동안 많이 도입되는 타원형이 적절하게 조합된 형태였다. 덕분에 수납공간과 답답하지 않은 집 구조 모두에 신경쓴 게 보였다.

해당 유닛은 풀옵션 수납특화 발코니 확장형이었기에 방 2개로 구성돼 있었지만, 기본적으로는 방 3개로 구성된다. 견본주택과 같은 옵션으로 진행할 경우 안방 크기의 방이 2개가 되는 구조다.

74㎡ 거실 전경 [사진=박현정 기자]
74㎡ 거실 전경 [사진=박현정 기자]

안방에는 드레스룸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과 욕실, 발코니가 연결돼 있었다. 남은 방은 수납특화형 옵션이 적용돼 방 안쪽에서는 드레스룸으로, 바깥에서는 팬트리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는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알찬’ 구조였다. 나날이 급증하는 1인 가구와 신혼부부, 아이가 어린 가족은 충분히 거주할 수 있는 구조였다.

단지는 주상복합 형태로 상가시설을 이용하는 데도 편하다. 또한, 상가시설만 방문하는 방문객과 아파트 주민 방문 통로를 따로 내 주민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엘리베이터 역시 분리해 주민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는 ‘초역세권’이라는 장점도 갖췄다. 바로 앞에 5호선 애오개역이 있으며 도보 10분 거리에는 2호선 아현역도 위치해 있다. 또한, 애오개역에서 1개 정거장만 이동하면 공덕역이 나와 5・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로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49㎡ 8억2290만원~8억9290만원 ▲59㎡ 10억5180만원~11억4330만원 ▲74㎡ 12억5560만원~13억690만원 ▲84㎡A 14억6740만원~15억9500만원 ▲84㎡B 13억9360만원~15억4510만원이다.

인근 실거래가와 비교하면 저렴한 수준이지만 선뜻 도전하기 쉬운 분양가는 아니라는 게 수요자들의 이야기다.

자매와 함께 살 집을 보고 있다는 한 시민은 “둘 다 회사 출근이 편한 위치기도 하고, 두 명이 살기에 괜찮은 구조 같다”라면서도 “그래도 분양가가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는 오는 12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5일 1순위, 12월 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박현정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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