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정의 대신봐주집]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의정부 토박이라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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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정의 대신봐주집]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의정부 토박이라면 ‘주목’
  • 박현정 기자
  • 승인 2023.11.10 15:4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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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13일부터 일반분양 408세대 공급
중소형 평형, 저렴한 분양가로 관심 집중

[박현정의 대신봐주집]은 견본주택을 직접 방문해 리뷰하는 시리즈로, 견본주택에 직접 방문하고 싶지만 여러가지 여건으로 방문이 어려운 예비청약자 ‘대신’ 집을 둘러본다.

신축 아파트를 찾는 의정부 토박이라면 주목할 만한 아파트가 등장했다.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가 그 주인공이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는 의정부시 금오동에 위치하고 있다. 2025년 12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는 지난 9일 시공현장 옆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모형도 [사진=박현정 기자]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모형도 [사진=박현정 기자]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는 총 832세대 중 408세대를 일반공급한다. 공급되는 주택형은 36㎡, 59㎡A, 59㎡B, 59㎡C, 75㎡, 84㎡로 총 6개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의 최대 강점은 분양가라고 할 수 있다. 인근 시세나 최근 분양가와 비교해봐도 1억원 이상 저렴한 수준에 속한다. 가장 작은 36㎡의 경우 1억8120만원~1억9770만원 수준, 가장 큰 평형인 84㎡의 경우 5억4590만원~5억8950만원 수준이다.

저렴한 분양가 덕분에 기자가 현장을 찾았을 때 많은 사람들이 견본주택을 찾아 둘러보고 청약 상담을 진행하고 있었다. 청약상담을 진행한 한 시민은 “확실히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하긴 하다”며 청약에 긍정적인 의사를 보였다.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견본주택에 전시된 유닛은 59A형과 84형이다.

59A(구 23평)형은 안방을 포함한 방 3개, 욕실 2개와 거실로 구성돼 있다.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의 눈에 띄는 점이라면 다른 브랜드에 비해 거실이 넓은 구조라는 것이다.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59A 유닛 전시 거실 [사진=박현정 기자]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59A 유닛 전시 거실 [사진=박현정 기자]

실제로 59A 유닛 또한 입장했을 때 거실이 넓어 집이 좁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거실과 주방이 마주보고 있는 구조라 환기에도 용이할 것으로 보였다.

또한, 큰 창문을 활용해 거실과 방 모두 답답하지 않도록 한 점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였다. 최근 신축 아파트의 경우 창문을 작게 내는 경향이 있는데,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는 창을 크게 내 구조적으로 트여보이는 효과를 냈다.

84(구 33평)형 역시 거실이 넓고 창이 커 실내가 비좁게 느껴지지 않았다. 방 3개와 욕실 2개, 거실로 구성돼 구조 자체는 비슷했으나 59A형보다 넓어 4인 가족이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법했다.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84 유닛 전시 거실 [사진=박현정 기자]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84 유닛 전시 거실 [사진=박현정 기자]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의 눈에 띄는 또다른 점은 옵션 유형이 다양하다는 것이다. 마감재는 물론 공간 활용 역시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선택지를 뒀다.

가장 큰 평형인 84㎡의 경우 바닥 마감 옵션만 4가지인데, ▲포세린타일 ▲원목마루 ▲포세린타일+원목마루 ▲포세린타일+헤링본마루 의 선택지가 있다.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방안을 구상해 볼 수 있어 바닥재에 대해 질문하는 관람객도 많았다.

저렴한 분양가와 중소형 평형으로 수요자의 관심을 끈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는 인근에 대형병원과 초・중・고등학교,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시설과 교육시설이 많이 갖춰져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주변 아파트의 경우 평균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가 많아 신축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금오동이 의정부 내 선호하는 실거주지로 꼽히고 있어 더더욱 이번 분양에 많은 관심이 모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박현정 기자]
[사진=박현정 기자]

다만 서울과의 접근성은 아쉽다. 현재 인근에 경전철이 지나가고 있고, 7호선 연장 예정도 있지만 서울과 직접 접근성은 의정부동 등에 비하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서울로 출퇴근이나 통학이 필요한 가정이 아니라, 생활권이 의정부에 있다면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집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는 오는 12일까지 견본주택 개관을 마치고, 내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박현정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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