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LG전자, 충청 지역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팔 걷어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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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LG전자, 충청 지역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팔 걷어붙였다
  • 우연주 기자
  • 승인 2023.07.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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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ㅇ..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집중호우 피해를 본 충청 지역에서 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LG전자는 16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과 괴산군 불정면 행정복지센터에 수해 서비스 거점을 마련해 복구 활동을 시작했다. 17일에는 충남 공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서도 활동을 시작했다. 제품과 제조사 관계없이 침수된 전자제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세척∙수리∙부품 교체 등을 실시한다.

LG전자는 충청 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피해 지역 확산에 따라 서비스 지역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서비스 매니저가 피해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침수된 가전을 사용할 때 2차 피해를 보지 않도록 유의해야 할 안전사고 주의사항도 자세히 알려준다. 침수 가전을 임의로 분해하거나, 완전히 건조하지 않고 사용하면 제품 파손은 물론 감전 등 안전 문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LG전자는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고객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전국 단위의 복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정연채 부사장은 “기업 시민의 일원으로서 수해 입은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수해 상황을 계속 지켜보며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LS그룹]
[사진=LS그룹]

ㅇ.. LS그룹(회장 구자은)이 18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원을 기탁했다.

성금 기탁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예스코홀딩스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으며, LS의 기탁금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전국 각지 지역사회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주로 사용된다.

LS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피해 지역과 가정의 아픔에 공감하며, 지금은 모두가 한 마음으로 어려움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이례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LS는 경영철학인 LSpartnership을 바탕으로 올해 4월 강릉 산불피해복구, 2월 튀르키예 지진피해복구, 지난해 동해시 산불피해복구와 중부권 집중호우 수해복구 등 국내외 재난 상황에서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사진=한국수력원자력]

ㅇ..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8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원전생태계 복원가속화를 위한 신한울3,4호기 보조기기 공급사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신한울3,4호기 보조기기 발주와 관련된 세부 내용을 공급사들과 공유함으로써 공급사들의 이해를 돕고, 사업 참여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보조기기는 원자로, 증기발생기와 같은 주기기를 제외한 펌프, 배관, 밸브를 비롯한 각종 자재 등이다.

행사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 및 130개 공급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와 설명회로 진행되었다. 한수원은 신한울3,4호기 사업 추진현황, 보조기기 발주계획, 입찰서 기술평가 방안, 공급사 품질 향상 방안 등의 정보를 공유했다.

공급사들은 탈원전 기간 동안 무너진 인력, 기술, 품질체계 극복을 위해 상당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공급사들은 원전수출을 통한 지속적인 일감 확대에 큰 기대를 하였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보조기기 공급사와 간담회를 개최해 산업계와 긴밀히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한수원은 지난 3월 29일 두산에너빌리티와 2조 9천억원 규모의 신한울3,4호기 주기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4월부터는 2조원 규모의 보조기기 발주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사진=한국가스공사]

ㅇ..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폭우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 안전 대응 수위를 한층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지난 16일 현장 긴급 안전점검을 한 데 이어, 18일에는 주요 경영진을 천연가스 공급 현장에 급파함과 동시에 대구 본사 재난상황실과 중앙통제소에서 총괄 지휘하며 비상시 신속한 상황대응이 가능토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이미 많은 비로 지반 등이 약해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경영진을 포함한 전직원이 모두 합심해 안전관리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려야한다”며, “시설 및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현장 안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사진=네이버]
[사진=네이버]

 

ㅇ..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5억 원을 기부한다. 이미 해피빈을 통해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모인 성금도 2.2억 원을 넘어섰다.

구호 성금은 해피빈을 통해 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며, 전국적 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 지원 활동에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그동안 호우, 산불, 지진 등 국내·외를 불문하고 다양한 재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왔다. 비교적 최근인 지난 4월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또 지난 2월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에 100만 달러, 지난해 3월과 8월에는 삼척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집중 호우로 인한 중부 지방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각각 15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네이버는 기부 성금 이외에도 국민들의 호우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네이버 플랫폼도 십분 활용하고 있다. 네이버 날씨 '호우' 페이지 우측에 자리한 ‘네이버 날씨 제보 오픈톡'엔 18일 오후 3시 기준 1만 2천여 건에 달하는 메시지와 1,800여 개의 사진 및 동영상이 공유되며 사용자들이 직접 실시간 기상 정보를 공유했다.

또 첨단 기술인 ‘디지털트윈’을 활용해 장기적으로 호우 등 국가적 재난 예방에도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의 연구개발 자회사 네이버랩스는 서울시와 손잡고 서울시 전역의 3D 정밀 디지털 트윈 지도를 구축한 바 있다. 나아가 지난 5월에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도 손잡고 극한 호우 등 물관리 분야에서 디지털트윈 기술 적용 확대를 골자로 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라 호우 등 재난이 이어지는 상황 속 한국을 대표하는 ESG 선도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네이버 서비스와 디지털트윈 기술 등을 활용해 홍수 등 재난 상황에서의 시뮬레이션 및 대비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KG모빌리티]
[사진=KG모빌리티]

ㅇ.. KG 모빌리티가 유럽시장 토레스 론칭 및 대리점 콘퍼런스에 이어 아프리카와 중동, CIS(이하 아중동CIS) 지역 대리점과 신제품 소개 및 콘퍼런스를 갖는 등 수출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16일부터(현지 시각) 2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된 콘퍼런스에는 아중동CIS 지역 13개국 대리점 제품 및 마케팅 담당 매니저들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토레스 시승행사와 함께 지난 5월과 6월 실내 디자인과 상품성 등을 큰 폭으로 개선해 국내에 출시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그리고 더 뉴 티볼리 등도 함께 선보였으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 반영은 물론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이드 스텝과 루프캐리어 등 커스터마이징 액세서리 품목도 함께 전시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대리점들과 콘퍼런스를 갖고 새로운 KG 모빌리티 CI와 기업 비전 그리고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과 수출전략 공유는 물론 토레스와 렉스턴 뉴 아레나 등 상품성개선 모델에 대한 신제품 교육을 통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각 부문별 우수 대리점 활동 발표 등 해외시장에서의 판매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SNAM 프로젝트와 관련해 사우디아라비아 거점 지역별 대리점사와의 사전 교류를 통해 장기적인 협력관계 토대를 마련했다.

KG 모빌리티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아중동CIS 지역으로의 토레스 론칭 확대는 물론 신규 대리점 증대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사진=네이버]
[사진=네이버]

ㅇ.. 지난 17일,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대교(대표 강호준), ㈜엔에스데블(대표 이언주)과 함께 ‘AI∙웹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 서비스 디지털 전환’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3사는 국내 교육 산업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대교의 교육 플랫폼이 고도화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대교는 영유아부터 시니어까지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종합 교육 서비스 기업이다. AI 학습 서비스 ‘대교 써밋’을 중심으로 에듀테크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엔에스데블은 인공지능이 탑재된 UBT(Ubiquitous-based test)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국내외 국가공인자격시험 주관 기관과 교육청에 평가 전문 플랫폼, AI 문제은행 솔루션 등을 지원해왔다.

우선, 대교는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커리큘럼과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웨일 스페이스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엔에스데블은 웨일 스페이스와 대교의 교육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연동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협력 과정에서 피드백을 수렴해 웨일 스페이스를 고도화하고, 자체 개발한 교육용 디바이스인 ‘웨일북’도 제공할 계획이다. 웨일북이 지원하는 ‘화면 필기’, ‘화면 기록’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한층 효율적인 학습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웨일 스페이스에 엔에스데블의 AI 감독관 활용 평가 플랫폼을 접목해 성취도 평가 및 학습 분석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먼저 대교가 47년간 쌓아온 교육 자료들을 이미지, 동영상과 같은 멀티미디어 문항으로 구성하고, 웨일 브라우저 ‘UBT 모드’에서 간편하고 안전하게 평가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UBT 모드로 AI 감독관을 활용하면 시험 중 다른 웹사이트나 앱에 접속할 수 없고 화면 캡처나 송출이 불가능해, 부정행위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시험 후에는 웨일 스페이스에 모인 데이터를 분석해, 학생의 학습 성취 수준에 따라 맞춤형 학습 전략을 구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 김효 이사는 “웨일 스페이스는 여러 교육현장에서 편리하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고도화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교, 엔에스데블과 함께 국내 교육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제1저자 유은진 연구원, 권혁무 교수. 사진=UNIST]
[왼쪽부터 제1저자 유은진 연구원, 권혁무 교수. 사진=UNIST]

ㅇ.. UNIST(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권혁무 교수팀은 연세대학교 신장내과 양재석 교수팀과 함께 ‘톤이비피(TonEBP)’라는 단백질이 루푸스와 신장염 발생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루푸스 신장염 환자의 신장에서 대조군 환자보다 톤이비피가 더 많이 발현되는 것이 확인됐다. 이는 신장 내 세포뿐만 아니라 대식세포, T세포와 같은 면역 기능 유지에 중요한 세포에서도 같은 경향을 보였다. 이렇게 증가된 톤이비피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등 염증반응에 깊이 관여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함께 진행된 동물실험에서는 톤이비피 단백질을 조절해 루푸스 발병과 신장 손상을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연구팀은 골수성 세포에서만 특이적으로 톤이비피를 줄인 동물실험에서 루푸스 발병과 신장 손상을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톤이비피가 대식세포에서 식세포작용과 항원 전달을 통해 T세포의 분화를 조절하기 때문이다.

또한 연구팀은 대식세포에서 사멸됐거나 손상된 세포에서 발현되는 손상연관분자패턴에 의해 톤이비피 발현이 증가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식세포작용을 막아, 사이토카인 생성에 관여하는 엔에프-카파비와 인터페론조절인자를 제어해 다양한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발현시킬 수 있다. 즉, 톤이비피를 줄이면 이러한 염증반응이 줄어들어 루푸스 발병과 신장 손상을 막을 수 있는 것이다.

권혁무 생명과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톤이비피가 루푸스 발병 요인임을 확인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발병의 원인을 파악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한 단서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사진=한화시스템]
[사진=한화시스템]

ㅇ..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소셜아이어워드(i-AWARD) 2023’에서 유튜브 부문 최고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인터넷 전문가 4000명으로 구성한 평가위원단이 국내 기업·기관의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 가운데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운영사례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소셜아이어워드에는 총 253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325개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등록했다.

한화시스템은 브랜드·콘텐츠·마케팅·서비스·디자인 5개 평가항목 중 콘텐츠·마케팅·디자인 영역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유튜브 부문에서 참가업체 가운데 종합 최고 점수를 받게 됐다.

한화시스템은 ‘육·해·공·우주를 연결하는 초연결·초지능·초융합 기술로 인류 안전과 풍요로운 삶에 기여하는 기업’이라는 브랜드 가치 아래 유튜브·페이스북·네이버포스트 등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특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첨단 방산전자 ▲UAM·위성사업 등 우주항공 신사업 ▲ICT 스마트 솔루션 및 디지털 전환(DT) 사업의 핵심 역량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여러 아티스트와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하여 다채로운 콘텐츠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월초 선보인 한화시스템 임직원과 군(軍) 출신 유튜버 간 예능형 대담 콘텐츠는 게시 보름 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대중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방위산업과 미래 신사업, 4차 산업혁명 첨단 기술들을 직관적이고 매력적인 콘텐츠로 전달하기 위해 시도했던 노력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화시스템을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지속성장 비전과 기술 역량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사진=미디어로그]

ㅇ..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이 이번 달 말까지 추천을 통해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기본 요금의 최대 10%를 포인트로 캐시백 받을 수 있는 결합 혜택을 제공한다.

U+유모바일은 월평균 신규 가입자의 40%가 가족 또는 친구, 지인의 추천을 통해 가입할 정도로 고객 만족도가 높은 편이며, 이와 같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7월 한정으로 추천 가입 결합 혜택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추천인과 피추천인 모두 통신비 절감에 도움 되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U+유모바일은 가계통신비 절감 차원에서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이 많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온라인 다이렉트몰에서 추천 가입 이벤트를 상시 운영 중이다. U+유모바일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추천 건당 1만 포인트를 무제한 적립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족이나 친구가 가입을 유지하는 동안 사용하는 기본 요금의 1%를 최대 24개월간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이번 달에는 추천 가입 이벤트의 기본 혜택 외에도 뭉칠수록 커지는 결합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추천을 통해 가족 또는 친구 1명을 가입시킬 경우 추천인과 피 추천인 모두 기본 요금의 5%를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고, 2명 이상 가입시킬 경우 10%를 돌려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3인 가족 중 한 명이 U+유모바일을 가입한 후 배우자와 자녀를 추천을 통해 가입시킬 경우 온 가족이 6개월간 월 기본 요금의 10%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추천으로 가입하는 신규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더 있다. U+유모바일 신규 가입 혜택에 더해 추천 가입 혜택으로 신세계 상품권 1만 원을 100%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를 최대 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청구 요금 납부에 사용할 수 있고, 유모바일 마켓이나 포인트파크에서 모바일 상품권 구매 등에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사진=카카오]
[사진=카카오]

ㅇ.. 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가 카카오프렌즈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내 마음은 무지’를 KT의 영유아동 전용 서비스 ‘지니TV 키즈랜드’와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에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5월 KT ‘지니TV 키즈랜드’ 론칭과 함께 17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에 '내 마음은 무지'를 론칭했다. 주요 IPTV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용자들은 TV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더욱 자유롭게 ‘내 마음은 무지’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내 마음은 무지’는 카카오프렌즈를 주인공으로 한 카카오의 첫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3~5세 어린이들이 감정을 바르게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음이 튼튼해지는’ 애니메이션으로 6분 분량의 영상 26편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투니버스에서 첫 방송한 뒤 KBS Kids, 재능TV, 대교 노리Q 등 키즈 전문 채널에서도 방송을 시작했다. 또한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인기 OTT로도 방송 채널을 확장했다. 특히 넷플릭스에서는 6월 론칭 이후 4일 만에 키즈 시리즈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카카오는 ‘내 마음은 무지’ OST 앨범도 출시했다. 본편에 담긴 곡들과 오프닝∙엔딩곡 총 28개 곡을 수록한 앨범으로, 감정을 주제로 아이들이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와 리드미컬한 반주가 특징이다. 멜론, 지니뮤직, 유튜브뮤직, 아이튠즈 등 국내외 음원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고신우 카카오 IP사업개발팀장은 “’내 마음은 무지’는 아이들의 감정 인지 능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와 흥겨운 음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넷플릭스 등 인기 OTT와 주요 IPTV 등 다양한 채널에서 ‘내 마음은 무지’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KT]
[사진=KT]

ㅇ.. KT(www.kt.com)가 통신장비 제조 전문업체 HFR과 5G 특화망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한 도입 효용성 발굴과 기술 개발을 협력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서울 송파구 KT송파빌딩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T는 5G 특화망 구축과 운영에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HFR은 5G 특화망 구축에 필요한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개발한 중견 통신장비 업체다. 양사는 중소중견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공기업에 5G 특화망 네트워크를 구축해 디지털전환(DX) 솔루션 도입의 효과를 사전 실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고객에게 신뢰도와 경쟁력이 높은 5G 특화망 도입 방식을 제시하고, 5G 특화망 생태계를 국내 장비 제조사 중심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5G 특화망을 도입했거나, 구축을 고려하는 고객에게 빠른 DX 실행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HFR 정해관 Private 5G 사업그룹장은 “중소중견기업에는 각각 실정에 맞는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자체를 포함한 공기업에는 보안과 스마트사회를 실현할 수 있는 한국형 솔루션을 제공하여 산업과 사회 발전에 기여 하겠다“라고 말했다.

KT 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 민혜병 상무는 “초기 시장이 형성 중인 5G 특화망은 생태계의 확대와 활성화가 고객의 이익으로 직결된다”며 “양사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5G 특화망 서비스를 계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사진=LG에너지솔루션]

ㅇ.. LG에너지솔루션이 17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서울대, KAIST 등 산학과제를 진행중인 국내 17개 주요 대학 교수진, 석·박사 및 학부생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LG에너지솔루션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국내 배터리 업계에서 이 같은 대규모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한 것은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학계와 산업계가 우수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차세대 배터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생태계를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우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협력의 장(場)’을 만들기 위해 이번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기획했다.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CPO(최고생산·구매책임자) 김명환 사장, CTO(최고기술책임자) 신영준 부사장, CDO(최고디지털책임자) 변경석 전무를 비롯해 소형전지개발센터장 노세원 전무, 자동차개발센터장 최승돈 전무, 제조혁신센터장 정재한 전무 등 주요 경영진 및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 교수진들의 차세대 배터리 등 산학협력 연구성과 발표 ▲ 대학원생 연구성과 포스터 발표 ▲채용 설명회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차세대 배터리와 최신 2차전지를 주제로 주요 대학 교수진들의 산학협력 과제 60건이 소개됐다. ‘차세대 배터리 세션’에서는 리튬메탈전지, 전고체전지, 리튬황전지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최신 2차전지 세션’에서는 실리콘음극재, 코발트프리 양극재와 같은 소재분야 및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반 스마트팩토리, 제조지능화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기술 연구개발 등 주제발표를 통해 배터리 분야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와 함께 각 대학별 대학원생들의 연구 성과를 선보이는 포스터 발표 세션도 마련됐다. 제출된 100여건의 포스터는 대전 기술연구원 곳곳에 전시되었으며, LG에너지솔루션 임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우수포스터 1건과 우수포스터 8건이 선정됐다.

포스터를 발표한 한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이 진행중인 배터리 연구개발 성과를 직접 듣고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도 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배터리 기술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두산밥캣]
[사진=두산밥캣]

ㅇ.. 두산밥캣의 자회사인 두산산업차량이 인천 본사에 300억원을 투자해 최신 시설을 갖춘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두산산업차량은 17일 인천 동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신축 공사를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신축하는 스마트 오피스는 내진 설계가 반영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 건물로, 화상 회의 시설과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모션 데스크가 설치된 최신 업무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공장 내에 분산되어 있던 부서 별 사무직 근무지가 새 건물로 통합돼 업무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산업차량은 1968년 국내 최초로 지게차 생산을 시작한 국내 대표 물류장비 제조 업체다. 두산산업차량은 임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중장기 인력 채용 계획에 대비한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신축을 결정했다.

인천 공장 부지 내 새롭게 설립될 사무동은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5,300여 ㎡ 규모에 사무 공간을 비롯해 전시 공간, 타 지역 근무자가 사용할 수 있는 업무 공간(Remote office)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스마트오피스 신축과 더불어 공장 내 설비 재배치도 진행한다. 설비의 일부 기능은 외부로 이전하고 그간 부족했던 자재 보관 공간도 체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물류와 제조 흐름을 개선할 수 있어 생산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산밥캣은 2021년 7월 두산산업차량을 인수한 이래 원가 경쟁력 강화, 판매 채널 다각화, 생산 능력(capa) 증대, 지역별 조직 통합으로 인한 경영 효율성 제고 등 다방면에서 시너지와 성과를 거둬왔다. 두산산업차량의 국내 생산 능력은 2021년 2만 대에서 2022년 2만 4천 대 수준으로 1년만에 20% 늘었고, 지난해 본사 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40% 성장해 역대 최대인 1조 3천억 원을 기록했다.

 

 

 

우연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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