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언팩 D-9]삼성 플립・폴드 신제품 공개 앞서 전세계 랜드마크 홍보...’갤럭시23 흥행 이을까‘
상태바
[갤럭시 언팩 D-9]삼성 플립・폴드 신제품 공개 앞서 전세계 랜드마크 홍보...’갤럭시23 흥행 이을까‘
  • 조아라 기자
  • 승인 2023.07.17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남일대 삼성전자 갤럭시 홍보 광고.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오는 26일 새로운 갤럭시 제품의 공개를 앞두고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광고를 시작했다.

이에 앞서 삼성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선수를 갤럭시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한 바 있다.

삼성의 이같은 대대적인 홍보에 이번 갤럭시Z플립・폴드 신제품이 상반기 흥행작 갤럭시S23의 흥행 돌풍을 이어갈지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삼성전자는 16일 서울 강남대로를 포함,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 중국 청두 타이쿠리 등에서 'Join the flip side' 디지털 광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설명에 따르면 광고에 활용된 'Join the flip side' 문구는 '기존과 다른 세상(flip side)'으로 소비자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다.

강남 일대의 캠페인은 외관이 '갤럭시 Z 플립'처럼 반으로 접히는 모습의 '갤럭시 Z 시리즈'의 접히는 폼 팩터(Form factor)를 표현했다.

삼성이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갤럭시Z폴드5·플립5는 경첩부분에 물방울 힌지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물방울 힌지는 디스플레이가 물방울 형태로 힌지(접히는 부분, 경첩) 안으로 들어가는 방식이다. 업계에서는 물방울 힌지를 통해 그간 폴더블폰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단말기 접히는 부분의 주름은 줄이고 두께는 얇아질 수 있을 거라고 전망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늘 26일 저녁 8시 서울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을 개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통상 갤럭시 신제품을 공개하는 ’갤럭시 언팩’ 행사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도 1490만대 대비 52% 증가한 227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아라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