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일주일 만에 100만 봉 돌파'... 농심, '먹태깡' 공급량 크게 늘린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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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일주일 만에 100만 봉 돌파'... 농심, '먹태깡' 공급량 크게 늘린다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3.07.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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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먹태깡 공급량을 다음주부터 30% 늘립니다. 또 8월 이후에는 현재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일부 스낵을 타 공장으로 이관하고 먹태깡 생산에 더욱 집중할 계획인데요. 이 경우 생산량은 현재의 1.5배 수준까지 늘어나게 돼 소비자들은 좀 더 쉽게 먹태깡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오뚜기가 SK케미칼과 손잡고 소스류 최초로 순환형 재활용 페트를 적용했습니다. 물리적 재활용이 아닌 화학적 재활용 방식으로 100% 재활용 가능한 순환 재활용 페트를 적용한 것인데요. 이번 리뉴얼된 오뚜기 육류소스는 돈까스소스, 참깨돈까스소스, 스테이크소스 등 3종이며,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 16톤 절감, 탄소 배출량을 40%까지 저감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쿠팡이 오는 10월 31일까지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 당산'과 함께 청년 소상공인 기획전을 진행하는 등 오늘(5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농심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먹태깡' 생산량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사진=농심]
농심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먹태깡' 생산량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사진=농심]

○.. 농심이 신제품 먹태깡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다음 주부터 생산량을 30% 늘린다고 5일 밝혔다. 지난주 출시한 먹태깡이 일주일 만에 예상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데 따라 농심은 다음 주부터 생산가능한 최대 수량으로 시장의 수요에 발맞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심은 오는 8월 이후 현재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스낵의 일부를 타 공장으로 이관하고, 먹태깡 생산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이 경우 먹태깡 생산량은 현재의 1.5배 수준까지 늘어나게 된다. 농심 관계자는 “최대한 많은 양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검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농심 먹태깡은 지난달 26일 출시 이후 일주일 만에 100만 봉 이상 판매되며 새로운 깡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맥주 안주로 인기가 많은 먹태와 깡 스낵의 만남이라는 사실만으로 출시 때부터 큰 기대감을 모은 먹태깡은 현재 유통점에서 품귀 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실제로 인터넷에는 “편의점 몇 군데를 돌아다닌 끝에 먹태깡을 찾았다”라는 구매 후기가 연일 올라오고 있다.

이와 같이 뜨거운 먹태깡의 인기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먹태의 맛을 깡 스낵으로 익숙하면서도 새롭게 재해석했기 때문이다. 먹태깡을 맛본 소비자들은 “평소 안주로 먹태를 자주 먹는데, 그 맛 그대로 나서 신기하다”, “끝맛에 매콤함과 마요의 고소함이 느껴져서 맛있다”, “라거와 딱 어울리는 맛” 등 호평을 쏟아 놓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먹태깡에 대한 시장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식재료를 맛있는 스낵으로 만들어 ‘인생을 맛있게’ 하는 농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 오뚜기가 SK케미칼과 손잡고, 소스류 최초로 육류소스에 ‘순환형 재활용 페트(CR-PET, Circular Recycle PET)’를 적용하며 ESG 경영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오뚜기가 SK케미칼과 맺은 협약을 통해 진행됐으며, 오뚜기 식품 포장재 자회사인 풍림P&P가 SK케미칼과 공동 개발했다.

최근 친환경 패키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로, 오뚜기는 육류소스 패키지에 물리적 재활용이 아닌 화학적 재활용 방식으로 생산돼 100% 재활용 가능한 순환 재활용 페트를 적용했다. ‘화학적 재활용’은 버려진 플라스틱을 화학 반응으로 분해해 원료를 만들고, 이 원료로 재활용 플라스틱을 만드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로, 이번 리뉴얼은 페트를 다시 페트병으로 사용하는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형태로 순환 경제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리뉴얼된 오뚜기 육류소스(290g)는 ‘돈까스소스’, ‘참깨돈까스소스’, ‘스테이크소스’ 등 3종이며, SK케미칼의 화학적 재활용 페트인 '스카이펫(SKYPET) CR'을 100% 사용했다. 물리적 재활용보다 한 단계 발전한 친환경 용기로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16톤 감축할 수 있으며, 기존 수준의 안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생산 공정에서 일반 플라스틱 대비 탄소 배출량을 40%까지 저감할 수 있다.

오뚜기는 안전성과 품질 관리가 중요한 식품 접촉 용기의 특성도 고려했다. 순환 재활용 페트는 폐플라스틱을 다시 중합해 제조되기 때문에, 물리적 재활용에 비해 이물질로 인한 오염과 품질 저하가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폐플라스틱을 세척해 플레이크 형태로 잘라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지속적인 생산이 불가능했지만, 순환 재활용 페트는 영구적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며 오염된 플라스틱도 원료로 쓸 수 있어 복잡한 분류·선별 과정도 줄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친환경 가치 소비가 부상하면서, 제품 개발 공정, 폐기 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도록 100% 재활용 가능한 순환 재활용 페트를 활용한 패키지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친환경 행보를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 쿠팡이 청년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쿠팡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 당산’과 함께 청년 소상공인 기획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소담스퀘어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인프라 공간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실습교육부터 영상 콘텐츠, 라이브커머스, 제작 지원 등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확산을 위해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인프라 시설이다. 

쿠팡은 소담스퀘어 당산과 협업해 청년 기업 11곳의 상품에 대한 판로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 청년 기업들은 자금력과 경험 부족으로 온라인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쿠팡은 이들 기업들의 상품을 앱 메인 화면에 노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쿠팡은 이들 청년 기업들의 상품을 모아 오는 10월 말까지 기획전을 연다. 롤케이크, 휴대폰 케이스, 마스크팩, 칫솔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 170여 개를 선보인다. 기획전에 참여하는 청년 기업 상품은 10% 할인된다. 쿠팡이 만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 상품만 모아 상생 기획전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화장품 제조 기업 ‘닥터클레오’의 김명환(29) 대표는 “치열한 온라인 화장품 시장에서 판로를 확대하기 어려웠다”며 “많은 고객 수를 확보하고 있는 쿠팡과 함께 인지도와 매출 상승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건 식품 기업 ‘더브레드블루’의 문동진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채식주의자를 위한 다양한 베이커리 상품을 쿠팡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비건 식품을 대중화해보자는 창업 초창기 꿈에 한발짝 다가서게 됐다”고 했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을 계기로 판로 및 매출 확대가 필요한 청년 소상공인 기획전을 늘려갈 계획이다. 

쿠팡 관계자는 “청년 창업자들이 만든 각종 제품은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뛰어난 품질과 가성비를 갖춘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이들의 제품을 적극 발굴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매일유업(대표 : 김환석)의 비건 오트 음료 어메이징 오트가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번 리뉴얼은 브랜드 로고나 제품 패키지 등 디자인 변경은 물론, 오트의 함량을 높여 고소한 맛을 더하고 오트에 풍부하다고 알려진 베타글루칸의 함량도 높였다.

어메이징 오트의 새로운 브랜드 로고는 핀란드산 오트 원물 그대로의 색상인 오트 베이지와, 식물성 식품·친환경을 상징하는 비비드 그린 컬러를 사용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 제품을 확대해 나가고자 로고의 가시성을 높였다.

매일유업은 브랜드 리뉴얼을 기념해 7월 5일부터 2주간 매일유업 브랜드 스토어에서 어메이징 오트를 구매한 모든 사람들에게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오트는 재배 시 물과 토지를 적게 사용한다는 점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곡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고품질 핀란드산 오트로 만들어 맛과 영양이 풍부한 어메이징 오트는 건강도 챙기고 지구도 살릴 수 있는 놀라운 힘을 갖고 있다”며 “새로워진 어메이징 오트를 통해 오트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제품군을 꾸준히 확장해 소비자 선택지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패션,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국민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와 손잡고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빵’을 선보인다. 이는 알파세대와 MZ세대가 주도하고 있는 캐릭터 시장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이번 롯데웰푸드에서 선보이는 캐릭터빵은 총 12종으로 4종씩 세 차례에 나눠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1차는 지난달 28일부터, 2차는 7월 19일부터, 3차는 8월 9일부터 전국 편의점과 할인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7월 5일부터 롯데웰푸드 공식 온라인몰 ‘스위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빵’은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 어피치, 프로도, 춘식이, 무지&콘, 튜브, 네오, 제이지 등 총 9가지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제품이다. 캐릭터의 이름과 맛이 연상되는 단어를 함께 넣어 소비자들이 직관적으로 쉽게 알 수 있게 제품명을 선정했다. 

이번 신제품에는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가 겉포장 디자인에 들어가 있어 깜찍함과 귀여움을 더하고, 포장 겉면의 일정 부분을 투명하게 만들어 동봉된 빵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선보이는 차수에 따라 빵과 함께 동봉되는 물품도 다르게 운영된다. 1차와 2차의 빵 안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디자인되어 있는 ‘스티커씰(띠고 붙일 수 있는 형태의 스티커)’ 120종이 들어가 있고, 3차에는 포토카드 50종이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1차로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빵은 ‘라이언의 사르르크림치즈호떡’, ‘어피치의 딸기콕콕피치케이크’, ‘프로도의 쫀득초코슈크림빵’, ‘춘식이의 오리진카스테라’ 등 4종이다. 이 중 ‘프로도의 쫀득초코슈크림빵’과 ‘춘식이의 오리진카스테라’는 이달 5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롯데웰푸드는 작년 ‘디지몬빵’을 선보이며 일주일 만에 약 25만개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캐릭터 시장을 견인하기도 했다. 이번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빵’은 ‘디지몬빵’의 후속 제품으로 카카오프렌즈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 SPC(회장 허영인)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여름 신메뉴 4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쉐이크쉑에서 만나는 바다 (Sea Ya At Shack)’를 주제로 여름이 제철인 프리미엄 해산물 한치와 파인 다이닝에서 활용하는 '비스큐 타르타르 소스'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름 신메뉴는 △화이트 치즈를 녹인 앵거스 비프 패티와 바삭하게 튀긴 쫄깃한 한치 프라이에 비스큐 타르타르 소스를 더해 다채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비스큐 한치 쉑(1만2900원)’, △크링클 컷 프라이에 비스큐 타르타르 소스와 한치 프라이를 올려 감칠맛을 더한 ‘비스큐 한치 프라이(6900원)’, △상큼한 시트러스 계열의 한라봉과 달콤한 바닐라 커스터드를 블렌딩한 ‘한라봉 쉐이크(7500원)’, △쉐이크쉑 시그니처 레몬에이드에 상큼한 한라봉 맛을 더한 ‘한라봉 레몬에이드(4800원)’등 4종으로 8월 말까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쉐이크쉑은 신메뉴를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6일 까지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사전예약 프로모션 제품은 프리미엄 타월브랜드 ‘타월로지스트 (towelogist)’와 함께했다. 이벤트 기간 내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을 통해 구매 시, △비스큐 한치 쉑 △비치타월 △파운틴소다를 1만5900원 혜택이 적용된 3만4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또, 해피앱에서 신제품 페어링 메뉴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파운틴소다 혹은 바닐라 쉐이크를 증정하고, 31일까지 퀴즈를 통해 신제품이 포함된 제품 랜덤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채로운 색감 활용이 특징인 일러스트레이터 ‘민경’과 협업으로 완성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민경’이 디자인한 아트워크가 담긴 비치볼을 출시했고, 신메뉴를 구입한 고객들은 비치볼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협업으로 완성한 아트워크를 매장 외부에 래핑했고, 포장에도 아트워크를 적용해 고객들이 ‘쉐이크쉑에서 만나는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매장에서 바다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음악 유통사 ‘포크라노스(Poclanos)’와 함께 약 30곡으로 구성된 ‘버거와 함께 즐기는 여름 분위기를 품은 플레이리스트’도 공개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메인 식재료로 해산물을 활용했다”며“무더운 여름, 쉐이크쉑에서 신제품을 포함해 굿즈, 음악 등과 함께 시원한 바다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판매량이 적거나 사업 초기로 정상화 궤도에 오르기 이전인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CJ대한통운이 팔을 걷어붙였다.

CJ대한통운은 소상공인연합회, 사랑의열매와 함께 친환경 물류 지원사업 ‘그린딜리버리플러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그린딜리버리플러스’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물류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는 동시에 택배비·포장재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택배를 통한 상품 판매가 주 매출원인 영세 소상공인이다. 지난 5월 소상공인연합회와의 심사를 통해 30개 업체가 선정됐다.

CJ대한통운은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친환경 물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통해 ▲온라인 유통 구조의 이해 ▲최신 물류 동향 ▲친환경 소비 트렌드 ▲패키징 및 재활용 관련 법적 규제 ▲물류비 절감 컨설팅 등 소상공인들이 평소 알기 어려웠던 친환경 물류의 중요성 및 물류 효율화에 대해 강조했다.

더불어 CJ대한통운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상공인의 물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택배비와 친환경 포장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 포장재는 포장 테이프 사용량을 50% 절감할 수 있는 원터치 박스, 비닐 대신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종이로 만든 완충재와 테이프 등이다. CJ대한통운이 친환경 물류기술을 활용해 직접 개발했다. 

김희준 CJ대한통운 ESG담당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친환경 물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건강한 생태계 구현을 위해 소상공인과의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bhc치킨(대표 임금옥)이 동반성장을 위한 ‘2023 전국 가맹점 소간담회’를 열고 가맹점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bhc치킨은 대전충청 지역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광주호남, 대구경북, 수도권, 부산경남, 제주, 강원 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각 지역별 가맹점 대표단을 통한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비롯해 지속 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이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간담회 일환으로 bhc치킨은 지난 23일 광주광역시에 서구에 위치한 창고43 광주상무점에서 bhc그룹 임금옥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 bhc치킨 광주호남 지역 가맹점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와 본사의 경영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bhc그룹 임금옥 대표는 “완전한 일상 회복이 이뤄진 가운데, 때 이른 무더위 속에서도 항상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는 가맹점 사업주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가맹점과 함께 더 큰 성장과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 본사 또한 한 층 더 노력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이어온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인한 고물가가 이어지는 상황은 프랜차이즈 산업이 지속적인 도전의 시기에 직면하게 만들지만, 이러한 상황일수록 가맹점과 본사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본사는 효율적인 가맹점 운영 방안을 위한 방법 제시와 수요 증대를 위해 새로이 출범한 R&D 센터를 통한 신메뉴 개발에 힘쓸 것이며, 가맹점 역시 위생과 친절한 고객 서비스 등의 매장 운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원칙 준수 통한 고객 만족을 실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본사와 가맹점은 그동안 bhc치킨의 성장을 주도한 가맹점과 본사의 역할에 충실하자는 경영 원칙을 재확인했으며, 올해 선보이고 있는 신메뉴를 비롯한 향후 마케팅 방향성 논의 및 소비자 접점 일선에서의 가맹점주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고객중시 경영과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한 뜻을 모았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1일 대전충청 지역 간담회를 시작으로 23일 광주호남 지역, 29일 부산경남 지역을 완료했으며, 오는 7월 중순까지 제주 및 강원 지역, 수도권 지역의 대표단들과 만나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bhc그룹 관계자는 “물가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을 맞아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매장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이번 간담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의 소통 강화로 가맹점 경쟁력을 높여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CJ제일제당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과 손잡고 한국 농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농진원과 함께 <Korea Food Forum 2023>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 농식품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안호근 농진원장, 박민석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 이선호 식품성장추진실장 등 주요 경영진을 비롯,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투자사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100여 개가 넘는 국내 스타트업이 행사에 참석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

올해 처음 열린 <Korea Food Forum>은 식품 분야의 다양한 주체들이 산업 내 주요 트렌드를 읽고 미래 성장동력을 함께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매년 정기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민석 대표는 환영사에서 “CJ제일제당의 지난 여정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한식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의 푸드 테크 기술이 전 세계 식품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저력이 있다고 믿는다”면서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에서 오늘 맺은 인연이 여러분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업의 해외진출과 판매전략 △식품 산업 환경 변화와 기업의 성장전략 등 2개의 세션으로 강연이 진행됐으며, △식품/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방안 △세계 속 한식, 한식의 세계화를 주제로 패널 토크도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특히, 비비고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과정과 글로벌 진출 성공 전략 등이 소개돼 관심을 받았다.

강연자로는 이석형 BCG 파트너와 박영걸 삼정KPMG 전무가, 패널로는 김숙진 CJ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 담당,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 안태양 푸드컬처랩 대표, 권정웅 11번가 오픈마켓 마트담당, 박필재 한국무역협회 스타트업해외진출실장, 엄인용 농진원 벤처사업팀장이 참석했다. 아울러,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도 특별 패널로 출연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Korea Food Forum 2023>은 빠르게 변화·성장하는 농식품 산업 현장의 길잡이가 되어줬다는 평가다. 행사에 참석한 한 스타트업 종사자는 “이제 막 발을 뗀 창업기업 입장에서 믿음직한 파트너이자 우군을 얻었다”면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확장해가는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래 먹거리를 만들고, ‘세계인이 일주일에 1~2회 이상 한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이재현 회장의 경영철학을 토대로 식품 산업의 혁신과 K-푸드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차세대 혁신 스타트업들과 이들을 육성·지원할 수 있는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나눈 인사이트들이 향후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현대홈쇼핑이 중소협력사의 해외 시장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섰다.
 
현대홈쇼핑은 지난달 29, 30일 이틀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된 ‘2023 프랑크푸르트 한류박람회’에 중소협력사 9곳과 참가해 총 690만달러(약 90억원)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Messe Frankfurt) 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농림축산식품부‧문화체육관광부 등이 공동 주최하고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주관하는 산업‧문화 융합 행사다. 국내 홈쇼핑 업체 중에서는 현대홈쇼핑이 유일하게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독일을 비롯해 유럽 200여 개 업체 바이어들과 현지 관람객 1만5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치러졌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중소협력사의 성공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했다. 먼저, 박람회 참가에 필요한 부대비용을 지원하고 80㎡ 규모의 수출 상담 부스 및 체험관을 설치해 중소협력사의 대표 상품을 소개했다. 또한, 현대홈쇼핑 해외수출 기획 전문 인력 등으로 구성된 ‘해외 시장 현지화 조사단’이 파견돼 현지 마케팅 노하우 등을 공유했으며, K팝 콘서트‧K푸드 체험‧메이크업쇼 등 전시장에서 열린 한류 행사와 연계해 참석 티켓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현장의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현지 바이어뿐 아니라 행사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직접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참여한 중소협력사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CJ프레시웨이가 ‘파이브가이즈’ 국내 매장에 농산물을 공급한다.

CJ프레시웨이는 ‘파이브가이즈’의 국내 운영을 맡은 한화갤러리아 자회사인 ‘에프지코리아’와 계약을 맺고, 6월부터 양상추, 토마토, 양파 등 농산물 7종을 납품하고 있다. 감자와 땅콩은 파이브가이즈의 별도 공급망을 통해 유통된다.

이번 계약 성사 배경에는 국내 식자재 유통 1위 기업으로서 보유한 국내외 농산물 유통 인프라와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이 있다는 것이 CJ프레시웨이 측의 설명. CJ프레시웨이는 파이브가이즈가 원하는 품질과 크기의 농산물을 전국에서 소싱해 맞춤형 식자재 라인업을 구성하고, 약 15일간의 테스트 발주 과정을 거쳐 안정적이고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CJ프레시웨이는 앞으로 파이브가이즈가 국내 매장을 확대하면서 맛과 품질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농산물 작황에 따라 계절별, 시기별로 원산지를 다변화하고, 계약재배 등을 통해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지난달 26일 강남에 국내 첫 매장을 오픈한 파이브가이즈는 향후 5년간 15개의 매장을 열기로 했다.

현재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를 납품하는 전국 외식 가맹점 수는 1만여 곳으로, 외식 브랜드 수는 400개가 넘는다. 이 중에는 분기 매출 100억원 이상의 초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포함됐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조리 시 신선한 재료 사용을 고집하는 파이브가이즈의 철학에 따라 국내 고품질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며, “고객 성장을 도모하는 솔루션 사업자로서 파이브가이즈의 성공적인 국내 시장 안착을 위해 맞춤형 식자재 소싱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삼성패션디자인펀드(Samsung Fashion & Design Fund, 이하 SFDF)는 오는 2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19회 SFDF 수상 디자이너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SFDF는 2005년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설립한 국내 최고의 디자이너 후원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세계 시장에서 주목 받는 한국 디자이너 26개팀을 발굴, 총 370만 달러를 후원해왔다.

제19회 SFDF 수상 디자이너(1개팀)는 10만 달러(약 1억3000만원)를 후원받을 뿐 아니라, 국내 대표 편집숍인 컬처 블렌딩 유니언 ‘비이커’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컬렉션 전시 기회가 주어진다. 또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나머지 팀들에게도 후원금 1000만원씩 지급된다.

더불어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의 공식 유튜브 채널 ‘세사패TV’와 SFDF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상 디자이너와 파이널리스트의 인터뷰, 컬렉션 등을 담은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SFDF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모바일로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해외 컬렉션에 참가하고 있거나 해외 판매 실적이 있는 한국계 신진 패션 디자이너로, 론칭 5년 이하의 독자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어야 하며 연령, 학력에 따른 제한은 없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디자인 디렉터 등 내부 전문가 심사와 국내 주요 패션 매거진 편집장 등 외부 패션업계 전문가 심사를 통해 SFDF 평가를 진행한다. 지원자들이 제출한 브랜드 정보, 디자이너 소개, 룩북, 샘플 등 자료를 심사한 후, 오는 11월 중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명구 SFDF 사무국장은 “SFDF는 잠재력 있는 한국계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그들이 창작 활동에 전념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도 K패션의 미래를 이끌 재능 있는 디자이너들의 용기 있는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 정관장이 숙취 해소는 물론 활력까지 챙길 수 있는 홍삼 숙취해소제 ‘확깨삼’을 GS25 편의점에 단독 판매하고 최근 엔데믹으로 다시 성장 중인 숙취해소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

‘확깨삼’은 6년근 홍삼농축액, 헛개나무열매추출물, 미배아대두발효추출물 등을 정관장만의 기술로 배합한 특허받은 숙취해소용 조성물을 함유해 음주 전후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3g 소환 제형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파우치 형태로 소포장 돼 언제 어디서나 제품을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다.

최근 엔데믹으로 주류 시장이 활성화되고 여름 휴가철로 술자리가 늘어나며 숙취해소제 시장이 탄력받음에 따라, 정관장은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맞춰 홍삼 숙취해소제 ‘확깨삼’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시장조사기관 닐슨IQ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은 3128억원 규모로 전년 2021년(2243억원) 대비 39.5% 성장했다. 비음료 숙취해소제 판매액은 2018년 409억원에서 4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하여 2022년 1007억원으로 역대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건강을 즐겁게 관리한다는 뜻)’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보편화되면서 건강하게 숙취를 해소할 수 있는 ‘홍삼’과 같은 건강 소재를 원료로 한 숙취해소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통적 드링크 음료 형태 숙취해소제 외에도 휴대가 간편하고 섭취가 용이한 환, 스틱, 젤리 등 비음료 형태의 다양한 숙취해소제가 출시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정관장 관계자는 “확깨삼은 음주 전 숙취 예방과 음주 후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건강에 좋은 소재들을 섭취할 수 있도록 휴대가 간편하게 만든 제품”이라며, “앞으로 ‘확깨삼’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음주 문화를 형성하고, 건강 소재 숙취해소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이 운영하는 '와타미' 문정점이 오픈 1달만에 핫플레이스로 등극하고 22.1%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자 일본 최대 외식 기업 와타미(和民) 그룹의 와타나베 미키(Watanabe Miki) 회장이 운영 성과를 배우고 한일 외식 프랜차이즈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와타미 그룹의 와타나베 회장과 국제사업부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이 한국을 방한했으며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이 저녁 늦게까지 직접 응대했다.

윤홍근 회장과 와타나베 회장은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크로스오버 형태의 매장 규모와 운영 방식에 대해 담화를 나눴다. 와타나베 회장은 오픈 직후 반년만에 매출 40% 성장을 보인 BBQ 빌리지 매장 성공 사례에 주목했다. 와타미가 BBQ의 일본 마스터프랜차이즈 파트너인 만큼 관심을 갖고 기술적 내용과 향후 사업 방향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후 와타나베 회장은 제너시스BBQ 그룹과 와타미 그룹의 합작으로 출점한 '와타미' 문정점(1호점)을 방문했다. 지난 5월 리뉴얼을 통해 오픈한 와타미 문정점은 약 57㎡(약 17평), 총 35석 규모로 소(小)요리와 하이볼 중심의 누구나 가볍게 즐기는 '캐쥬얼 선술집' 콘셉트로 리뉴얼해 송파구 문정동에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에 오픈했다.

와타미 문정점은 오픈 당월 대비 매출액이 22.1% 상승하는 등 문정동 법조타운 직장인들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와타나베 회장은 소(小)요리 메뉴의 시연 및 매장 운영 시스템을 직접 참관하고, 일본 현지에서 운영 중인 와타미와 비교 분석하는 등 매장을 살폈다.

이날 윤홍근 회장은 "BBQ의 글로벌 성공 노하우와 약 12년간의 테스트를 마치고 와타미가 좋은 상권에 가장 좋은 매장에 전략적으로 오픈한 만큼 최단기간내 1000개점을 달성하겠다"며 "제너시스BBQ 그룹과 와타미 그룹이 협업한 만큼 글로벌 성공에 이은 또 다른 성공신화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와타나베 회장은 "지금까지 일본에서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많은 사업을 했고 수많은 걸림돌을 봤지만 오늘 BBQ의 와타미 매장은 걸림돌 같은 문제점은 보이지 않는다"며 "지금까지 보다 더 높은 매출이 가능한 매장이라고 생각하며 와타미 그룹도 함께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CJ온스타일이 오는 23일까지 여름방학 교육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학부모 고객을 대상으로 교육 상품을 모아 진행하는 기획전이다. 자녀들이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줄 상품들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TV방송은 9일 ‘메타 미국 명문대 유학 패키지’로 시작한다. 자녀를 미국 유학 보낼 의향이 있는 부모들이 주요 타겟인 본 상품은 1대 1 밀착 관리형 프로그램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상품이다. 또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메가스터디교육 엘리하이’ 방송을, 중학생 자녀가 있다면 18일 ‘메가스터디 엠베스트’를 눈여겨볼 만 하다. 스타 강사진의 전문성 있는 강의로 자녀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하는 고객들에게 제격이다.

15일에는 영어 교육에 열정적인 학부모들 사이에서 핫하게 떠오르는 ‘리딩게이트’ 상품이 준비됐다. 집에서 간편하게 영어 원서를 읽고 문제까지 풀 수 있도록 짜여진 커리큘럼과 동기부여 이벤트로 이미 회원수 74만명을 넘어선 브랜드다. 해당 방송은 오직 CJ온스타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역대급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방송중 구매인증 고객에게는 캠핑체어와 피크닉 매트를 각각 5명씩 추첨해 증정한다. 또한 구매고객 전원은 귀여운 일러스트가 들어간 리딩게이트 콜드컵을 받을 수 있으며 포토 리뷰를 남겨준 고객에게는 리딩게이트 레디백을 증정한다.

모바일 라이브도 빼놓을 수 없다. 기간내 매일 오전 10시 워킹맘 이시유가 방송하는 <맘만하니>와 브라이언이 방송하는 <브티나는 생활>에서도 다양한 인기 교육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맘만하니>에서는 5일에는 리딩게이트를 판매하고 19일에는 창의력 교구 그래비트랙스 특집을 선보인다. 또한 18일 <브티나는 생활>에서는 영국 교재로 활용되는 옥스포드 대학 출판부가 만든 옥스포드리딩트리 원서세트를 단한번 특집 혜택으로 진행한다. 그 외 블루래빗토이북 · 한솔교육 핀덴 · 카카오키즈 잉글리시 · 천재교육 돌잡이 · 교원 오마이 감정그림책 전집 등 교육 상품들도 준비됐다.

알찬 쇼핑을 도와줄 각종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간내 매 TV방송당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은 순금 100% 황금 열쇠를 경품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모바일 라이브 구매고객에게는 주차별로 각각 다른 상품들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1주차에는 스타벅스 커피 1잔을 2주차에는 배스킨 라빈스 1만원 권을 받아볼 수 있으며 마지막 주에는 신세계 상품권 5만원권으로 쇼핑에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황유선 교육문화사업팀장은 “자녀 공부에 전환점이 될 수도 있는 여름방학을 맞아 CJ온스타일이 교육 페스티벌을 진행한다”며 “자기주도적 학습을 도와줄 다양한 상품들을 최고의 혜택과 함께 준비했으니 알찬 여름방학 준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삼양라운드스퀘어(前 삼양식품그룹)의 아시아 최대 초지 목장 삼양목장이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대관령 청정 자연에서 유기농 우유와 함께하는 ‘밀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유기농 우유와 함께 놀자!’를 테마로 온 가족 대상의 다양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로컬마켓을 구성해 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든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밀크 페스티벌 기간 동안 생명의 가치를 생생하게 느끼고 우유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태어난 지 2-3개월령인 송아지에게 손수 우유를 주며 교감을 나누는 프로그램과 빠르게 우유를 먹고 미니 게임을 맞추는 ‘우유 마시기 대회’가 열린다. 생딸기와 삼양목장 유기농 우유를 활용한 수제 딸기우유 만들기, 유기농 우유 원물이 들어간 비누 제작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또한 푸른 목초지에서 속도감을 만끽하는 ‘풀 썰매 체험’과 여유를 즐기는 ‘바람 멍 존(Zone)’, 동물 인형탈과 사진을 찍는 ‘바람의 친구들’. 청연주목원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의 다채로운 상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평창군의 지역 F&B 브랜드들과 함께 로컬마켓을 오픈한다. 강원도 1호 유럽 바리스타 심사관이 있는 엘림커피의 대표 메뉴, 평창 메밀과 원두를 블렌딩한 ‘메미리카노(메밀+아메리카노)’를 특색 있는 디저트와 함께 판매한다. 또한 화이트 크로우 부스에서는 삼양목장의 콜라보 상품인 ‘바람의 언덕 평창 골드 에일’과 메밀을 활용한 특색 있는 수제 맥주인 ‘메밀 쿨벅 라거’를 시음할 수 있으며, 다양한 로컬 푸드도 체험 가능하다.
 
삼양목장 방문객은 누구나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고, 일부 체험비용이 발생하는 프로그램 외에는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우유 마시기 대회’는 삼양목장 홈페이지에서의 사전 예약을 통해 7월 8일 진행될 예정이며, 버스킹 공연 등 시간이 정해진 특정 프로그램을 제외하곤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 단,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은 달라질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삼양목장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삼양목장의 건강한 유기농 우유는 2011년부터 유기농산물과 유기축산물 인증을 획득해 엄격한 기준과 감독 하에 관리되고 있는 초지에서 자란 젖소들로부터 생산된다. 젖소들은 화학 비료나 농약을 일절 사용하지 않은 초지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최상의 환경에서 사육되고 있다. 최근에는 삼양식품의 신규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오르닉(Ornic)’을 통해 삼양목장의 원유를 활용한 다양한 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삼양목장 관계자는 “삼양목장의 청정 자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유기농 우유를 활용해 남녀노소 우유와 친해지고 힐링할 수 있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무더운 여름, 보기만 해도 시원한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밀크 페스티벌을 즐기며 가족과 행복한 추억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신라호텔은 자녀들의 의미있는 방학을 위해 외국인 강사와 함께하는 ‘프로맘킨더 영어 아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은 시즌별로 베이킹, 미술 활동 등 다양한 키즈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어린 자녀를 둔 부모에게 큰 인기를 끌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영어 아트 프로그램’은 프리미엄 영어 교육 브랜드인 ‘프로맘킨더’에서 준비한 신라호텔만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흥미있는 활동들로 구성된다.

먼저 아이들은 외국인 진행자와 함께 ‘엔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등의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미술사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작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본인의 취향대로 색칠하며 ‘나만의 작품’을 남길 수도 있다.

다음은 신나는 보드게임을 하며 아이들은 영어에 더 친숙해지는 시간이다. 이 시간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보드게임을 정하면, 외국인 진행자가 게임에 대하여 영어로 설명하고 함께 게임을 즐긴 후 오늘 쓰인 주요 영어 단어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순서로 구성된다.

영어 아트 프로그램은 36개월~9세 아이들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아이들의 집중도 향상 및 활동 효과 높이기 위해 부모 분리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약 1시간 30분동안 부모는 자유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영어 아트 프로그램 혜택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 ‘영 아티스츠 잉글리시 저니(Young Artist’s English Journey)’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1박) △프로맘킨더 영어 아트 프로그램(소인 1인 기준, 체크인 당일 오후 3시~4시 30분 진행),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2인), △엑스트라베드 1개(가능 시), △신라베어 1개 혜택으로 구성된다. 7월 8일까지는 매주 금, 토요일, 7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매주 금, 토, 일요일(8월 14일, 15일 포함),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는 매주 금, 토요일 이용 가능하다.

○.. 위메프가 오늘부터 7일까지 ‘아모레퍼시픽 뷰티 연합 빅세일’을 열고 여름철 필수 뷰티 아이템을 특가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헤라, 에스트라, 이니스프리, 에뛰드, 에스쁘아 등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위메프는 세일 기간 모든 고객에게 최대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며, 브랜드별 다양한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특히 여름철 필수 뷰티 아이템을 특가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에스트라 더마UV365 무기자차 선크림 ▲이니스프리 톤업 노세범 선스크린 ▲에뛰드 프루프 10 젤 방수 펜슬 등이다. 

브랜드별 베스트 상품도 모았다. ▲아이오페 UV 쉴드 에센셜 선 프로텍터&선스틱 ▲라네즈 래디언씨 선크림 ▲프로에스쁘아 꾸뛰르 립틴트 블러벨벳 ▲해피바스 스마일바디워스 등을 추천 상품으로 선보인다. 

위메프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를 모아, 브랜드별 여름철 필수 아이템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며 “위메프 전용 쿠폰부터 다양한 증정 행사로 파격적인 혜택에 여름철 피부 관리와 메이크업을 위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 풀무원푸드머스(대표 천영훈)는 인천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상혁)와 영유아 올바른 식습관 형성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4일 풀무원푸드머스 서울 수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은 풀무원푸드머스 천영훈 대표와 인천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이상혁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한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업무상 상호 공동이익의 증진을 도모하는 데 뜻을 모아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영유아의 안전한 급식과 건강한 식생활 및 식문화 형성을 위한 협업 ▲영유아,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 대상 다양한 교육서비스 제공 ▲영유아 급식관련 식단정보 교류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력한다.

특히 풀무원푸드머스는 풀무원만의 깐깐한 바른먹거리 원칙과 영유아 급식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광역시 어린이집에 로하스식생활교육, 위생교육, 쿠킹클래스 온·오프라인 교육지원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풀무원푸드머스는 인천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에게 향후 풀무원푸드머스가 공급할 풀무원 지구식단 제품을 활용해 쿠킹클래스와 미니 뷔페를 선보여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가치를 알렸다.

풀무원푸드머스 천영훈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인천광역시 영유아 시설에 풀무원의 바른먹거리를 제공하고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풀무원푸드머스가 영유아 급식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로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롯데마트와 슈퍼가 초복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삼계탕 재료와 다양한 보양 신선 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이달 11일 초복을 맞아 증가하는 복날 보양식의 수요 충족과, 최근 닭고기 가격 상승으로 늘어나는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자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실제로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3일 육계 평균 소비자가격은 6271원으로 지난해 5233원 대비 약 12% 상승했다. 더불어 작년 초복의 경우 2주간(2일 ~ 16일)의 삼계탕 판매량이 6월 한달 판매량 대비 약 7배 가량 늘어났고, 삼계탕 단품으로 보더라도 상온간편요리 카테고리 내 TOP10에 들어올 정도로 높은 수요를 보였다.

먼저, 복날에 빠질 수 없는 필수 식재료인 닭고기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백숙용 영계(500g/냉장/국산)’를 10일, 11일 2일간 행사카드(롯데/KB국민/신한/우리) 결제 시 40% 할인한 2988원에 판매한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일 경우 ‘백숙용 토종닭(1kg/냉장)’을 2500원 할인한 1만2490원에 구매 가능하다. 롯데슈퍼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무항생제 영계(500g)’를 행사카드(롯데/KB국민)로 2마리 구매 시 마리당 4990원에 제공하고 ‘하림 브랜드 토종닭(1050g)’은 2000원 할인한 1만2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삼계탕이나 간편 보양식에 같이 넣어서 먹기 좋은 재료들도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간편삼계탕재료 (30g*2입/국산)’을 2개 구매 시 20% 할인을 적용해 개당 3192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국산 헛개나무 줄기, 황기 등이 포함된 티백 형태의 상품으로 따로 손질하거나 씻을 필요 없이 넣고 끓이기만 하면 돼, 요리의 편리성을 높인 상품이다. 이외에도 유산균 발효를 통해 불리는 시간을 축소시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불릴 필요 없는 통녹두(500g)’는 5990원에, 삼계탕에 필수로 들어가는 인기 잡곡류 ‘찹쌀, 현미, 찰현미(1.8kg/국산)’는 1+1으로 각 9990원에 제공한다. 롯데슈퍼도 ‘삼계탕용 인삼(60g)’과 ‘수삼(18g/한뿌리)’을 행사카드(롯데/KB국민/NH농협/신한/삼성/비씨/하나) 결제 시 각 3990원, 990원에 선보이고, 닭의 잡내를 잡아줄 ‘깐마늘(500g/봉)’은 499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손쉽게 조리해 먹기 좋은 간편 삼계탕을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인기 브랜드 상품인 ‘CJ 비비고 삼계탕(800g)’을 행사카드(롯데/KB국민/신한/우리)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을 적용해 8982원에 판매한다. ‘오뚜기 옛날 삼계탕(900g)’과 ‘동원 양반 보양 삼계탕(900g)’은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10% 할인을 제공하고,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10% 추가 할인을 제공해 각 7274원, 8489원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슈퍼도 인기 브랜드 간편 삼계탕 외에 ‘마니커 녹두 삼계탕(900g)’과 ‘풀무원 산삼 배양근 삼계탕(800g)’을 각 8990원, 979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롯데마트와 슈퍼는 전복, 장어와 같은 보양 수산물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자이언트 전복(3마리/냉장/국산)을 행사카드(롯데/KB국민/신한/우리) 결제 시 20% 할인을 적용해 9984원에, 여름 보양철 대표 수산 식품인 ‘국산 손질 민물, 바다장어(600g/냉장)’도 20% 할인한 각 2만9600원, 1만 9920원에 판매한다. 롯데슈퍼는 산지에서 직송한 ‘자이언트 활 전복(왕특)’을 개당 3300원에, ‘한 판 전복(10마리)’는 행사카드(롯데/KB국민) 결제 시 1000원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이근우 롯데마트 축산팀 MD(상품기획자)는 “삼복의 시작인 초복을 맞아 소비자들의 원기회복을 위해 대규모 초복 행사를 기획했다”며 “영계와 토종닭의 수요가 늘어 시세가 증가하는 가운데 사전계약을 통해 원가를 낮춘 만큼 저렴한 가격의 닭고기를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온이 오는 9일까지 초복 맞이 '여름 보양식 홈스토랑'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에는 무더운 여름철 집에서도 다양한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닭, 장어, 전복 및 보양식 가정간편식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보양식과 곁들이면 좋은 전통주와 여름 제철 과일도 함께 제안한다.

최근 여름 보양식도 개인 취향에 따라 사용하는 식재료와 요리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롯데온의 6월 보양식 실적을 분석해보니 대표적인 보양식 재료인 '닭고기' 매출이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었으며, 동시에 자연산 바다장어와 전복 등 고급 식재료 등의 매출도 전년대비 각 2배, 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닭고기' 매출을 살펴보면, 백숙용닭 이외에도 치킨, 닭발, 닭날개 등 다양한 부위가 팔리며 닭이라는 보양식의 의미만 살려 이를 즐기는 고객이 늘고 있다. 실제로 여름철 보양식 관련 매출이 증가하는 6월의 닭고기 매출에서 '백숙용닭'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반면 닭발, 날개, 봉 등의 매출은 10배 이상 증가했다.

롯데온은 ‘여름 보양식 홈스토랑’ 행사에서 다양한 보양식 재료와 요리를 제안하고, 각 보양식에 맞는 전통주도 소개한다. 대표적으로 기름이 적고 단백한 '삼삼해물 거제도 바다장어’와 함께 곁들이면 좋은 '고창 서해안 복분자주'를 제안하며, 선물용 특대 사이즈의 '건강한전복 완도활전복'과 '내변산 천사의선물 배과실주' 조합을 추천한다. 일본식 코스요리 '오마카세'에서 먹어볼 수 있는 고급 식재료인 '삼삼해물 거제도 왕우럭조개 특사이즈’도 선보인다.

더불어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닭고기 관련 가정간편식을 구매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세 버팔로윙플러스(1kg)' 구매 시 하나를 덤으로 증정하며, '홍익상회 춘천 홍익 닭갈비(500g*4팩)'는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김장훈 롯데온 식품팀장은 "최근 오마카세, 파인 다이닝 등을 통해 다양한 음식과 고급 식재료에 대한 경험이 확대되고 있어, 이번 초복 행사 콘셉트를 ‘홈스토랑’으로 정하고 다양한 보양식을 준비했다”며, “삼계탕을 비롯해 부위별 닭요리 및 고급 식재료와 곁들일 수 있는 전통주까지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취향에 맞는 보양식 드시고 무더위 극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3 컬리 푸드 페스타’에 참여해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지구식단’을 포함한 자사 인기 제품을 알린다고 5일 밝혔다.

컬리 푸드 페스타는 컬리 서비스 출시 8년 만에 처음 열리는 오프라인 축제로, 130여 개 대표 브랜드가 참여하는 85개 부스에서 최신 식품 트렌드를 확인하고 푸드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풀무원은 메인 부스 운영 업체로 참여, 자사 인기 제품 및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페스타를 준비했다.

특히 방문객에게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시식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지구식단’의 LIKE텐더, LIKE런천미트, 두유면을 비롯해 컬리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풀무원 인기제품 롤유부초밥, 두화, 아임리얼, 얄피꽉찬 육즙교자, 황금밥알 볶음밥 등을 활용한 즉석요리도 체험해볼 수 있다. 풀무원 전문 셰프들이 직접 조리한 메뉴로 더욱 특별한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부스 방문객 전원에 풀무원샘물 500㎖를 제공하며, 룰렛 이벤트를 열어 지구식단 굿즈도 증정한다. 그 밖에 SNS 해시태그 인증 경품 이벤트 등을 통해 풀무원 부스를 찾은 잠재 고객들과도 활발하게 소통할 계획이다.

7일 열리는 ‘컬리 푸드 컨퍼런스’에는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박종희 상무가 <웰니스 세계관의 진화>라는 주제로 ‘지속가능성’을 통한 웰니스(wellness)에 대해 강연한다.

최근 몇 년 사이 전 세계적으로 펜데믹과 급격한 기후변화를 겪으며 웰니스를 위해서는 지속가능성 실천이 최우선이라는 인식이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박 상무는 이번 강연에서 진정한 웰니스를 추구하기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지속가능성 실천 사례와 함께 지속가능식품 시장을 선도하는 풀무원 지구식단의 전략, 향후 계획 등을 다룰 예정이다. 

한편, 풀무원은 이번 컬리 푸드 페스타 개최를 기념하여 이달 6일부터 20일까지 풀무원을 대표하는 제품들을 모아 온라인 마켓컬리에서 프로모션 혜택가에 판매한다.

○.. 이마트가 7월을 맞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델리 여름 시즌 먹거리를 본격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오는 7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델리 여름 시즌 먹거리 할인전 행사를 진행하고 영계 백숙, 장어 초밥 등을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인 ‘키친델리 영계 백숙(팩/마리, 9500원)'은 국내산 삼계 60호를 매장에서 매일 직접 한방 육수로 끓여 포장한 상품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다.

이마트는 ‘키친델리 영계 백숙’을 정상가 9500원에서 2팩 구매 시 1000원 할인, 3팩 구매 시 2000원 할인, 4팩 구매 시 3000원 할인 판매한다.또한 이와 함께 '카스(370ml*8캔)' 혹은 '한맥(350ml*8캔)' 맥주와 동시 구매 시 마리 당 추가 1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4인 가족 기준으로 할인 프로모션과 맥주 동시 구매 할인을 적용해 영계 백숙 상품을 4팩 구매할 경우, 정상가 3만8000원에서 7000원 할인된 3만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매장에서 직접 끓여 포장한 영계 백숙을 마리 당 775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와 함께 대표 보양식인 장어에 데리야끼 소스를 조합한 '스시-e 양념장어초밥(10입)'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대비 2000원 할인된 1만980원에 판매한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어메이징 해물 누룽지탕' 역시 같은 기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1만5980원에서 2000원 할인된 1만3980원에 판매한다.

'어메이징 해물 누룽지탕'은 중식당에서 즐길 수 있었던 외식 메뉴 ‘해물 누룽지탕’을 간편하게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선보인 상품이다. 찹쌀 튀김 누룽지, 새우, 오징어, 버섯이 진득한 국물과 함께 어우러져 든든한 식사 혹은 술 안주로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번 여름 시즌에 새롭게 출시한 '장어&오차즈케 덥밥'은 고소한 장어 덮밥을 먹다가 별도 포장된 오차즈케 가루를 뿌리고 물이나 차를 넣어 오차즈케로 즐길 수 있는 실속형 상품으로, 1만980원에 기획해 선보인다.

이처럼 이마트가 델리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이유는 고물가 속 외식 물가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대형마트 가성비 델리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마트 매출을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 이마트 키친델리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0.1% 신장했다.

그 중 치킨류 매출은 147.8%, 튀김/전류 매출은 69.6%, 간편식 샐러드류 매출은 44%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이마트 박윤오 델리 팀장은 “고물가 속 대형마트 가성비 델리 먹거리들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여름 시즌을 맞아 보양식 중심의 여름 시즌 상품부터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신상품들까지 다양한 가성비 델리 먹거리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맥도날드가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사사(社史) 2권을 발간하고, 김기원 대표이사가 지난 35년의 의의와 향후 전략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5일 개최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1988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35년간 국내 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과정을 기록한 ‘히스토리북’과 빅맥, 해피밀 등 맥도날드를 대표하는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임직원, 마니아 고객, 가맹점주, 농부 등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 스토리북’을 발간했다. 한국에 진출한 외식 기업으로는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 과정을 담은 사사 발간의 최초의 사례다. ‘브랜드 스토리북’은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 E-Book(이북)으로도 판매될 예정으로, 수익금 전액은 중증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한국RMHC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맥도날드는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김기원 대표이사가 직접 이번 기념 도서가 갖는 의미와 최근 실적, 향후 경영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김기원 대표는 “1988년에 하루 고객 3000명, 연매출 17억을 기록했던 한국맥도날드가 이제 매일 40만명이 찾는 연 매출 1조원의 기업이 됐다”며 “지난해 국내 진출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매출 역시 가맹 포함 약 6230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상승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 같은 성장은 적극적인 신규 매장 출점과 맥크리스피 버거 등을 통한 메뉴 라인업 강화, 다양한 고객 혜택 플랫폼의 운영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한 투자를 단행해온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매가 기부로 이어지는 행운버거, 작년부터 진행해 온 ‘예스 키즈존’ 캠페인 등 고객의 가치소비 니즈에 부합한 활동들도 매출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김기원 대표는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을 강화하고, 편의성을 높여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30년까지 매장을 총 500개로 확장할 것을 발표함과 동시에 연내 총 8개의 대규모 신규 DT 매장을 오픈하고, 12개 매장에 대한 리뉴얼 계획도 공유했다. 또, 업계 최초로 도입한 드라이브 스루(DT)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의 확대와 맥도날드 공식 앱의 편의성을 증대하는 업그레이드도 예고했다.

아울러 김기원 대표는 “고객이 있기에 맥도날드의 35년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35년도 고객 곁에서 언제나 신뢰할 수 있는 친구 같은 브랜드가 되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맥도날드는 2025년까지 모든 포장재를 재활용, 재사용이 가능한 소재로 전환하고, 100% 동물복지란으로의 전환을 도입 준비 중이다. 나아가 친환경 매장의 설립부터 커피박,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등 선순환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친환경 경영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농가 상생 펀드를 조성해 농가를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고품질의 국내산 식재료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제2의 집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가 수도권 내에도 설립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한국맥도날드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이해연 상무가 ESG 활동의 일환인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새로운 버거 메뉴인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6일부터 출시한다고 공개했다. 진도 대파는 해양성 기후 속 비옥한 토질에서 자라 육질이 단단하며, 다도해 해풍을 맞고 재배돼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맥도날드는 올해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위해 약 50톤의 진도 대파를 수급해 사용하며 지역 농가에 또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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