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시원하게 공부하세요"... NS홈쇼핑, 아동복지시설 에어컨 후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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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시원하게 공부하세요"... NS홈쇼핑, 아동복지시설 에어컨 후원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3.06.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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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장마가 시작된 6월의 마지막 날 [유통가 레이더]는 유통 기업들의 ESG 경영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NS홈쇼핑이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노후 에어컨 교체를 지원했습니다. NS홈쇼핑은 임직원참여형 사회공헌프로그램인 '사랑의공부방'을 진행한 것인데요. 임직원들은 일일보조선생님으로 아이들과 단체관람으로 영화도보고, 공부방의 노후된 에어컨교체에 도움을 줬습니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여섯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SK네트웍스 사업을 비롯한 자회사인 SK렌터카의 전기차 전환과, SK매직의 친환경 제품 확산, 민팃 중고폰 거래 활성화 등으로 2022년 5228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습니다.

이외에도 롯데칠성음료가 해양경찰청, 환경재단과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를 위한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 업무협약을 진행하는 등 오늘(30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NS홈쇼핑이 29일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랑의 공부방’을 실시하며 일일보조교사로 나선 임직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단체 영화관람을 했다.[사진=NS홈쇼핑]
NS홈쇼핑이 29일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랑의 공부방’을 실시하며 일일보조교사로 나선 임직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단체 영화관람을 했다.[사진=NS홈쇼핑]

○.. NS홈쇼핑이 29일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사랑의 공부방’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NS홈쇼핑 ‘사랑의 공부방’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행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NS홈쇼핑은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시설 정비를 위한 후원을 하고 임직원들이 아동복지시설 아이들과 함께 영화관람을 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사랑의 공부방’으로 찾은 성남시 부흥지역아동센터에는 10년이 넘은 에어컨 교체비용과 아이들의 정보기술자격(ITQ) 취득 수업비 및 시험 응시 비용을 지원했다.

NS홈쇼핑 사랑의 공부방은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 조손 부모가정,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의 쾌적한 공부방 환경을 위해 가구를 직접 제작 설치하는 자원봉사로 2010년 시작됐다. 현재는 지역 어린이 돌봄 센터 등의 설비 정비 교체 등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일일보조교사로 나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갖는 등 운영 방식은 변화해 왔지만 임직원 참여형 자원봉사로서 뜻을 이어가고 있다.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이상근 이사는 “지속가능한 기업의 사회공헌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자원봉사에 참여해 얻는 긍지와 보람은 가장 중요한 가치이자 원동력이 된다”며 “NS홈쇼핑 ‘사랑의 공부방’은 자원봉사에 참여해온 임직원들의 공감을 얻고 이를 에너지 삼아 13년째 이어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NS홈쇼핑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SK네트웍스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표를 6년째 이어오며 진정성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는 2022년부터 올 상반기까지의 주요 본·자회사 재무성과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내역을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기업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지난해 경제간접 기여성과 4926억원, 환경성과 172억원, 사회성과 130억원의 가치를 창출해 총 5228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냈다

사업별로 보면 SK렌터카는 사람과 전기차 모두 충전, 휴식하는 복합문화공간인 ‘에코라운지’를 서귀포 인근에 열고 제주 여행 중 쾌적한 전기차 충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SK렌터카 제주지점에 구축중인 ‘EV 파크 제주’는 총 7200kW 규모의 충전 인프라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전용 렌털 공간으로써 제주를 찾는 고객에게 쾌적한 전기차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년 상반기 준공까지 앞으로 약 1년 간의 공사를 마치면 차량을 수령해 여행을 시작하는 픽업타워와 여행을 마치고 휴식할 수 있는 리턴터미널로 고객을 맞이하게 된다.   

SK매직은 ‘홈 라이프 큐레이션 컴퍼니’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생활 구독’ 전략을 앞세워 고객 가치를 제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탄소, 플라스틱, 폐기물을 완전히 제거하는 ‘3 Zero’ 목표 아래 친환경 플라스틱 적용률을 높인 ‘그린 컬렉션’ 라인업을 확장했다. 그 중 하나인 에코미니 정수기는 전력 소비가 없는 무전원 정수기로써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고 제품의 64%를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구성해 2022년 판매 기준 페트병 840만개를 절감한 수준의 효과를 보였다. 또한 기업의 자원 재활용 수준을 평가하는 ZWTL(폐기물 매립 제로) Gold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스피드메이트는 수입차 ECO부품 유통 사업을 통해 모빌리티 업계 자원 순환 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더불어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해 전기차 고객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했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SK일렉링크와 에버온에 전기차 충전기 구축·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해 친환경차 확산에 기여하고, 태양광사업을 통해 RE100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워커힐의 경우 연간 200톤 이상의 음식물쓰레기를 자연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 음식물처리기를 도입해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또한 일일 최대 200톤, 연간 7만톤 이상의 용수를 재활용할 수 있는 중수 설비를 구축해 수자원 절약에 힘썼다.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중고폰 무인 매입기를 운영중인 민팃은 환경부와 함께 폐휴대폰 반납 캠페인에 나섰으며, 스타트업과 손잡고 점자 학습에 필요한 스마트폰을 공급하기도 하는 등 중고폰 자원 순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투자 측면에 있어서도 SK네트웍스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 집중해 다양한 글로벌 투자를 추진 중이다. 최근 투자한 AI 스마트팜 솔루션 기업 ‘소스.ag’는 농장에 최적화된 농작 방식을 도출하는 AI 모델을 개발해 수확량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경작에 필요한 자원량을 예측해 수자원 절약, 화학약품 사용을 줄일 수 있게 돕는다. 버섯균사체를 활용한 친환경 대체가죽을 생산하는 ‘마이코웍스’에도 투자했다. 버섯균사체로 가죽을 만들면 기존의 가죽 생산을 위해 동물을 사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다. 

SK네트웍스는 보유 사업 모델과 신규 투자 영역에서 ESG를 고려하며, 앞으로의 사업 혁신과 이해관계자 가치 제고를 추진할 방침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모든 의사결정이 ESG 경영방침에 기반해 이뤄지는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9일 해양경찰청, 환경재단과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해양경찰청에서 롯데칠성음료 나한채 음료영업본부장, 해양경찰청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 이미경 환경재단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가능성 무한대’라는 슬로건으로 ESG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은 해양환경 보전활동인 ‘우생순(우리 생수병 되가져와 자원으로 순환해요) 프로젝트’ 등 해양경찰청의 주요 정책도 함께 알릴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7월부터 8월말까지 2달간 전국 450개처 소매점에서 ‘칠성사이다 제로’와 ‘펩시 제로’ 1.5L 페트병 2본입 등으로 구성된 제로탄산 기획PET제품을 판매하는 ESG사회공헌매대를 설치 운영하며, 판매 기간에 행사음료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제품 넥택에 있는 QR링크 추첨을 통해 선착순 8000명 한정으로 모바일 주유상품권(1만원)을 증정하는 소비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해당 기간 중 음료 판매수익금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모아 환경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며, 해양경찰청에서 주관하는 명예해양환경감시원과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등 민간 봉사단체의 해양환경보전 활동 추진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캠페인은 해양경찰청과 환경재단이 함께 참여해 올여름 피서객들에게 해양환경보호와 안전문화를 생각하고 실천하도록 홍보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ESG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풀무원은 푸드서비스 전문 주요 계열사인 풀무원푸드앤컬처 신임 대표에 같은 회사 이동훈(李東勳, 54세) DF(Designed Food) 사업 본부장을 7 월 1일자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2002년 풀무원푸드앤컬처에 경력 입사하여 급식개발실장, 급식사업본부장, DF사업 본부장을 맡아 강한 추진력과 탁월한 영업, 수주 능력을 발휘하여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어려운 경영 상황을 타개하고 실적을 턴어라운드 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우봉(李雨鳳, 60세) 푸드앤컬처 전 대표는 풀무원의 국내 사업뿐 아니라 글로벌 사업을 포함한 전사 경영전략을 총괄 진두지휘하는 풀무원 전략경영원 원장으로 보임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풀무원은 코로나19 엔데믹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두 개 법인(건강생활, 일본법인)에 젊은 신임 대표를 선임한데 이어 2개월 만에 주요 핵심 계열사인 푸드앤컬처 대표 인사를 단행하게 됐다"며 "한국 최고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을 지향하는 푸드앤컬처가 신임 대표 선임으로 더욱 젊고 미래지향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고함량 단백질 흰우유인 신제품 ‘프로틴 우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는 건강한 식품 섭취와 식습관 유지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대중화 됨에 따라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한 차별화된 단백질 우유를 새롭게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신제품 ‘프로틴 우유’는 단백질 특유의 텁텁한 맛은 최소화하고 우유 본연의 고소한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900mL 한 팩에 단백질 1일 영양성분 기준치 55g을 담은 고단백 우유다. 

또한 근육 건강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3종인 BCAA(Branched-Chain Amino Acid) 1만1250mg, 칼슘 1800mg, 비타민D3 22.5μg, 식이섬유 13.5g 및 단백질 이용과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군 7종 등이 모두 함유돼 ‘프로틴 우유’ 한 팩으로 다양한 영양성분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승욱 우유마케팅팀장은 “서울우유는 앞으로도 단백질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발맞춰 우수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다양화 해 선보일 것이다. 단백질을 포함해 영양성분이 고루 담긴 합리적인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신제품 프로틴 우유가 많이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농심 백산수가 디즈니와 손잡았다. 

농심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백산수 330mL 제품에 디즈니 캐릭터 이미지를 삽입한 콜라보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미키 마우스’, ‘미니 마우스’, ‘곰돌이 푸’, ‘도날드 덕’ 등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 10개의 이미지를 제품 라벨에 새긴 것이 특징이다. 단, 무라벨 제품은 묶음용 포장에 캐릭터 이미지를 넣었다. 다양한 콘텐츠와 소비재 등을 통해 디즈니 캐릭터를 접하는 영유아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농심 관계자는 “330mL를 주로 마시는 어린이들에게 백산수에 대한 친근감을 더하기 위해 디즈니코리아와 손잡고 콜라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밝고 사랑스러운 디즈니 캐릭터를 보며 더욱 시원하고 기분 좋게 백산수를 마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백산수 디즈니 콜라보 제품 출시를 맞아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13일부터 26일까지 주요 대형마트 3사에서 제품을 구매한 영수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이슨 에어랩 세트, 디즈니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 남양유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9일 경북 경주시 산업로에 위치한 남양유업 경주공장에서 조현상 공장장, 임창식 남양유업 경주지부장,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김승환 포항지청장, 안전보건공단 이문도 경북동부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남양유업은 공장 내 작업 공간에 안전 슬로건을 부착하여 사내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고, 대표 제품을 활용한 소비자 대상 홍보를 병행하여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맛있는 우유 GT 깔끔한 저지방(900mL)’에 대국민 안전 메시지를 담은 60만 개의 제품을 1차로 생산, 오는 7월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유통하는 등 안전문화 캠페인을 이어 나간다.

김승환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장은 “맛있는 우유로 건강도 챙기고 안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유의미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보탠 남양유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안전문화 메시지를 알리는데 일조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공익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관, 단체와의 협업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한국콜마가 ESG 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 및 성과를 집약한 첫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9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시작으로 매년 ESG 방향성과 성과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재무적 가치와 비재무적 가치를 이해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소통하기 위한 보고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 성과를 자체 평가하고 대내외 정보공개 요구에 대응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인류의 아름다움과 건강의 가치를 추구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3가지 ESG 혁신 전략을 보고서에 담았다. 보고서에는 중장기적으로 나아가야할 ESG 전략 방향 ▲Responsible Innovation(비즈니스 책임을 다하는 혁신) ▲Innovation for Product(제품을 위한 혁신) ▲Innovation for Society(공유 가치 창출을 위한 혁신)과 주요 전략 과제 및 활동 성과 등이 기술됐다.

특히 최근 ESG 추세를 반영해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해 ESG 중대 이슈를 선정했다. 이중 중대성은 기업 재무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환경과 기업 경영활동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모두 고려한다는 개념이다.

이를 통해 ▲환경·사회적 문제해결에 기여할 제품 개발 ▲기후변화 리스크 대응 ▲제품 안전 및 품질 책임 ▲준법·윤리경영 강화 ▲ESG 성과 공시 및 소통 강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추가 등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총 12개의 주요 이슈를 도출하고 분야별 관리 현황을 수록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지침인 ‘지속가능경영공시 가이드라인(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 따라 작성했고, 글로벌 기업 시민 이니셔티브인 UNGC 10대 원칙을 반영했다. 또 제3자 검증을 통해 보고서의 신뢰성을 높였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대표이사 직속의 ESG 경영팀을 구성했다. ESG 경영팀은 이번 보고서 발간 준비에 돌입하는 한편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의 ESG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임직원들의 ESG 경영 내재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ESG 위원회를 신설해 본격적인 ESG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국콜마는 ESG 경영을 공고히 하기 위해 분야별 ESG 이행 성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그 중 주요 안건은 ESG 위원회 보고 후 관련 논의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는 “기후변화와 팬데믹에 이어 글로벌 공급망 붕괴 및 경제 위기 등 불확실성이 커진 ‘초불확실성의 시대’를 지나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절실함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했다”며 “‘장구지계'(長久之計) 정신으로 난관을 극복하고 지속성장에 대한 기틀을 다져 인류 공통의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30일 발간한다. 관계사들의 ESG 전략과 데이터를 넣어 그룹 차원의 ESG 경영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콜마홀딩스의 보고서는 30일 홈페이지에 게재 예정이다. 

○.. hy는 29일 '2023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이하 국제학술대회)'에서 자사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 국제학술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hy는 시장 내 경쟁력 강화 목적으로 기능성 소재 연구를 지속해 왔다. 특히, 코로나19를 겪으며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해당 영역의 연구 비중을 높이고 있다. 이번 연구는 경희대학교 김동현 교수 연구팀과 공동 진행했다.

김동현 교수는 이날 주제 발표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hy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2종과 이를 이용한 발효 보충제의 ‘스트레스 및 장내 불균형으로 인한 우울증, 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동물실험을 통해 분석했다고 밝혔다.

실험결과 해당 소재를 섭취한 쥐의 우울 및 불안 행동 지수가 그렇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개선되었다. 실제, 프로바이오틱스와 이를 이용한 발효 보충제 투여는 쥐의 뇌(腦) 속 해마 염증 매개 물질 감소와 함께 뇌 신경회로 발달 중요인자인 ‘뇌유래신경영양인자’를 회복시켰다.

또한 연구진은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가 스트레스로 인해 변화한 장 내 균총을 정상 수준으로 조절함을 확인했다. 실험에 사용한 균주는 인체 유래 프로바이오틱스다.

이러한 내용은 2023년 5월 SCI급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게재됐다. 해당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도 완료된 상태다.

김주연 hy 신소재개발팀장은 “장 건강과 뇌 건강이 연관이 있다는 ‘장-뇌-축 이론(gut-brain axis)’에 근거해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성 검증을 위한 실험을 진행했다”며 “국제 수준의 학술 교류와 반복 연구를 통해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기술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오비맥주 카스(대표 배하준)가 뜨거운 여름을 맞아 카스에 레몬의 신선한 과즙을 더한 한정판 ‘카스 레몬 스퀴즈’와 논알코올 음료 ‘카스 레몬 스퀴즈 0.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스 레몬 스퀴즈’는 카스의 상쾌하고 깔끔한 맛에 신선한 이탈리아산 레몬 과즙을 더해 짜릿한 청량감과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조화롭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름철 선호도가 높은 레몬을 활용해 시즌 한정 출시됐다.

신제품 캔 디자인은 밝고 경쾌한 레몬 색상을 바탕으로 과즙이 터지는 레몬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카스 레몬 스퀴즈의 상큼한 풍미를 강조했다. 500ml 캔제품으로 출시되는 카스 레몬 스퀴즈는 7월 초부터 전국 편의점 및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카스는 논알코올 음료 '카스 레몬 스퀴즈 0.0'도 함께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스마트 분리 공법’으로 알코올만 추출해 내는 방식을 적용해 카스 레몬 스퀴즈의 상큼하고 청량한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카스 레몬 스퀴즈 0.0는 355ml 캔제품으로 출시되며, 7월 중순부터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 예정이다.

카스는 ‘카스쿨(CassCool)’ 캠페인을 진행하는 홍대 거리에 레몬을 테마로 한 ‘카스 레몬 스퀴즈 팝업 매장’도 오픈한다. 7월 중순부터 대형 레몬 조형물이 설치된 포토존, 카스 레몬 스퀴즈 시음존, 굿즈 판매 등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신제품 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여름철 상큼한 레몬 맛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국민맥주 카스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청량하고 상큼한 카스 레몬 스퀴즈와 함께 더욱 신나는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씰리침대(대표 윤종효)가 잠 못 이루는 열대야 속 편안한 숙면을 위한 신제품 ‘플랑’과 ‘포레스트’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플랑’과 ‘포레스트’는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아울렛 전용 제품이다. 슈퍼싱글(SS) 전용 제품으로 깔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안락한 침실을 꾸밀 수 있도록 홈스타일링에 최적화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플랑(FLANC)’은 이중 열처리된 티타늄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과 지지력을 극대화한 매트리스이다. 스프링을 통으로 감싸 충격을 흡수하는 씰리침대 고유 기술인 ‘엣지가드’로 옆 사람이 뒤척일 때 발생하는 흔들림도 적다. 또한 슈퍼하드폼과 하드폼이 들어가 더욱 탄탄한 지지력을 제공한다.

‘포레스트(FOREST)’는 뛰어난 수납력과 실용성을 자랑하는 프레임이다. 천연 고무나무 소재로 만들어져 아토피나 알레르기, 비염이 있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프레임 헤드에는 조명이 설치돼 침실을 보다 아늑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헤드 상단에 조명 스위치와 콘센트, 충선 단자를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포레스트’는 하부에 깊고 넓은 3칸의 서랍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여 미니멀하고 깔끔한 공간을 연출하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김정민 씰리침대 마케팅팀 이사는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위해 매트리스나 프레임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구매를 돕고자 아울렛 전용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배달앱 요기요가 자사의 차세대 딜리버리 서비스 ‘요기요 익스프레스’ 라이더들의 여름철 안전한 배달을 위한 ‘2023 썸머 세이프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요기요 익스프레스’는 지난 2019년부터 더운 날씨 속 외부 활동으로 지치기 쉬운 라이더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무더위 예방 용품을 무상 지원해 왔다.

올해도 바이크 쿨시트와 여름용 바이크 토시, 쿨 바라클라바, 쿨 팔토시, 안티포그(김서림 방지) 필름 등 폭염에 대비한 필수 아이템으로 준비했다. 또한 우천 시 주의사항 및 브레이크 사용법, 안전모 및 보호장구 착용 등 여름철 이륜차 안전운행 수칙 가이드도 함께 배포한다.

‘요기요 익스프레스’ 관계자는 “매년 하계 시즌에 맞춰 라이더들의 안전하고 시원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도 ‘요기요 익스프레스’가 선물해 드리는 물품들과 함께 안전한 운행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오뚜기함태호재단(이사장 함영준)은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7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는 유해물질 위해평가 및 저감화 연구를 통하여 식품과학의 학술진흥 뿐 아니라 식품안전분야의 정책 및 제도개선과 식품안전증진 기술개발에 크게 기여했으며, 다수의 산업체와 협력기술을 개발하고 식품산업 인력을 양성하는 등 식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신한승 교수가 수상했다.

신한승 교수는 식품안전 및 독성학 분야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최근 15년 동안 학술지 논문 총 114편(국제 SCI(E)급 학술지: 91편, 학진등재: 23편), 특허 14건 등의 연구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의 시상은 오뚜기함태호재단 박기문 이사가 참석해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185여 명의 대학생에게 79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9년에는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제정,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와 식품관련 연구원들에게 매년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총 26명이 수상했다.

○.. BBQ가 소비자들의 다양한 메뉴와 경험을 확대시키기 위해 13번째 프리미엄 카페를 문정동에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본사에 위치한 패밀리타운점 인근에 거주하는 고객과 법조단지에서 근무하는 고객들이 몰리면서 일주일 내내 대기가 발생하는 등 소비자들의 매장 확대 요구가 이어졌다.

이에 고객들이 더욱 쾌적하게 BBQ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송파구 문정동 법조타운에 프리미엄 카페 매장인 'BBQ 프리미엄 카페' 매장을 확장 오픈했다.

매장이 위치한 문정동 법조타운은 중·소규모의 회사, 지식산업단지가 밀집된 오피스단지로 생활 소비상권과 공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 특히 직장인 등 유동인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오픈한 BBQ 프리미엄 문정점은 13번째 프리미엄 카페 매장으로 92㎡(약 30평) 52석 규모로 빌리지 인테리어 풍으로 오픈했다.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 마스카포네 샐러드, 양념치킨 볶음밥, 피자와 파스타 등 120종의 메뉴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주력 무기인 치맥 이외에도 MZ세대 중심으로 인기 급상승 중인 위스키를 활용한 하이볼과 수제맥주를 연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그랜드 오픈식에 참석한 윤홍근 회장은 "가오픈 기간에도 MZ세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기존의 치맥 문화를 넘어 하이볼과 치킨을 즐기는 문화가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다양한 맛을 맛볼 수 있는 더 젊고 신선한 감각이 살아 있는 매장에서 BBQ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카페 매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전통 팥빙수부터 인절미빙수, 과일빙수 등 총 5가지 맛의 빙수를 취향껏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잼있는 빙수 KIT’를 출시한다.

이마트 전용 제품으로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고물가로 인한 빙수 가격 상승으로 합리적 가격에 다양한 맛의 빙수를 맛보길 원하는 고객 수요를 겨냥해 출시됐다. 앞서 지난 2017년에는 이마트와 공동 기획으로 출시한 ‘빙수 DIY KIT’를 통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빙수 키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한 바 있다.

‘잼있는 빙수 KIT’는 ▲복음자리 통통단팥(120g) ▲원스틱 딸기잼(20g) ▲원스틱 블루베리잼(20g) ▲맛있는 유기농 곡물한잔(20g) ▲유기농 볶은 현미(20g) 총 5가지 재료로 구성됐다. 얼린 우유만 준비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빙수를 만들 수 있으며, 특히 국내 잼시장 점유율 1위의 복음자리 잼이 들어 있어 차별화된 빙수 맛을 즐길 수 있다.

먼저, 빙수의 핵심 재료인 복음자리 통통단팥은 껍질을 벗기지 않은 팥을 푹 익혀 씹는 재미를 더해 기본에 충실한 전통 팥빙수의 맛을 살려준다. 또한 복음자리 딸기잼과 블루베리잼은 상큼하면서도 달달한 과일빙수의 맛을 더해주고, 미숫가루 스틱, 토핑용 볶은 현미 스틱은 고소한 맛으로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급부상한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입맛까지 사로잡는다.

여기에 취향에 맞게 원하는 토핑을 더해주면 보다 다양한 맛의 빙수를 즐길 수 있다. 우유 대신 두유, 아몬드유 등을 얼려 이용하거나 떡, 젤리, 과자, 연유 등 선호하는 토핑을 함께 곁들여도 좋다. 무엇보다 한 번에 먹기 좋은 소용량 스틱 형태로 포장되어 있어 1인 가구가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다.

대상다이브스 관계자는 “올해는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만큼 여름철 대표 디저트인 빙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자신만의 취향을 더한 잼있는 빙수 KIT와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원F&B가 K리그 대표 선수들이 라벨에 새겨진 동원샘물 ‘K리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동원샘물 ‘K리그 에디션’은 현재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성용, 조규성, 이승우 선수 등 3인을 제품 라벨에 담았다. 월드컵과 올림픽, 아시안컵 등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리그 대표 선수들을 동원샘물 제품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다.

‘K리그 에디션’ 제품 라벨에 등장하는 3인의 선수들은 동원샘물 공식 인스타 계정에서 진행한 팬투표를 통해 정해졌다. 동원F&B는 무라벨 제품을 제외하고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든 동원샘물(2L, 500ml, 300ml)을 ‘K리그 에디션 제품’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동원F&B는 지난 4월 대한민국 프로축구 K리그와 후원 계약을 맺고, 공식 음료로 선정된 동원샘물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후원해 선정된 선수에게 직접 트로피를 제작해 시상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전 하나시티즌의 이진현 선수와 FC서울의 나상호 선수, 수원 삼성 이기제 선수가 K리그 이달의 골을 수상한 바 있다.

동원샘물 한정판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까지 소비자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동원F&B 관계자는 “개인과 환경의 건강을 추구하는 동원샘물의 브랜드 정체성이 스포츠에 접목되면서 소비자 접근성이 확장되고 있다”며 “향후 스포츠 마케팅을 한층 강화해 대한민국 K리그에 후원하는 동원샘물을 대한민국 대표 샘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애경산업 자회사 ‘원씽’(ONE THING)에서 피부 진정 및 수분 관리에 도움을 주는 ‘시카 세라마이드 2종’(CICA CERAMIDE)을 출시했다.

원씽 시카 세라마이드 2종은 외부 자극 등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주고 피부 장벽 개선을 돕는 기초화장품으로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흡수되는 ‘원씽 시카 세라마이드 토너’ △오랜 시간 보습감을 더해주는 ‘원씽 시카 세라마이드 크림’으로 구성됐다.

원씽 시카 세라마이드 2종은 원씽의 독자 개발 원료인 ‘발효 병풀추출물’(Ferment Cica Extract)과 ‘센텔로지™’(Centellogy™)를 함유했다. 발효 병풀추출물은 피부의 빠른 진정은 물론 수분을 공급해 피부 톤과 결을 깔끔하게 관리해 준다. 센텔로지는 4종 시카 성분인 ‘병풀추출물, 마데카식애씨드, 아시아티코사이드, 아시아틱애씨드’의 유효성분을 피부 깊숙이 공급하기 위해 작은 구 형태로 만든 ‘리포좀 기술’을 적용한 성분으로 피부 진정과 탄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원씽 시카 세라마이드 2종은 미백∙주름개선이 가능한 이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손상된 피부 장벽 개선’ 효과를 확인받았다. 또한 피부 표면과 유사한 약산성으로 구성돼 피부 pH 밸런스 유지에 도움을 주며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원씽 시카 세라마이드 토너는 사계절 내내 사용하기 좋은 산뜻한 제형으로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더하고 외부 자극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 편안하고 부드러운 피부결을 선사한다.

원씽 시카 세라마이드 크림은 여름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촉촉한 제형을 적용해 답답하지 않게 피부에 유효 성분을 전달하고 보습감을 채워주어 탄력이 부족하고 건조한 피부에 은은한 수분광을 더해준다.

○.. 위메프가 7월 1일부터 5일까지 ‘7월 위메프데이’를 열고 다양한 시즌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위메프데이’는 매월 1일부터 진행하는 월간 특가 행사다. 여기에 15% 장바구니 쿠폰과 10% 제휴 카드 할인을 제공해 상품을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메인 코너인 ‘슈퍼위메프데이’에서는 ▲에스쁘아 워터스플래쉬 선크림(1만2790원) ▲폴햄 캠프사이트 코튼 반팔티(5170원) ▲자외선 차단 팔토시(일반·손등형/680원) 등을 초특가 판매한다. 

3일 하루, 12시간을 기준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하는 ‘타임 특가’에서는 1시간마다 핫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은 ▲대극천 복숭아(1kg, 6~10과/2만370원) ▲세지 멜론(5kg/1만8500원) ▲모던하우스 냉감 홑이불(1만2810원) 등이다. 오전에 놓친 상품은 오후 동시간에 다시 오픈한다.
 
‘카테고리 추천’ 코너에서는 판매량 기준으로 엄선해 5일간 총 220여개 상품을 소개한다. 주요 상품은 ▲위니아 1등급 창문형 에어컨(32만5600원) ▲아이시스 8.0 무라벨 2L(24펫/1만6710원) ▲한강수영장 난지 물놀이장 어린이 입장권(800원) 등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구매 고객들을 위한 ‘래플(raffle)’ 이벤트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1회 이상 구매시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2세대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캡슐커피머신 ▲CU 5000원 금액권 등을 최저 1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압도적인 혜택의 특가 쇼핑 기회와 특별 추첨 이벤트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지난 4월 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항공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엔저 현상이 심화될수록 일본 여행 예약률이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엔화 환율은 4월 말부터 약세에 접어들어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반대로 일본 여행 수요는 해당 시점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기간 내 최고 환율을 기록한 4월 4주 차(4/24~30)부터 최저 환율을 기록한 이달 3주 차(6/12~18)까지 100엔의 가격이 100원 가까이 떨어진 반면, 일본 항공 예약 건수는 약 2.7배 증가했다. 이 기간 예약 건수와 환율의 상관계수는 -0.87로 강한 연관성을 나타냈다. 상관계수는 '-1'에 가까울수록, 엔화 가격이 낮아지면 일본 항공권 수요가 커진다는 걸 의미한다.

일본 여행 수요가 가장 많이 몰린 지역은 ‘오사카’였다. 여름휴가 극성수기인 다음 달 25일부터 8월 7일까지 체크인하는 일본 항공 예약 데이터 분석 결과, 오사카가 45.5%로 가장 많았으며, ‘후쿠오카(28.2%)’, ‘도쿄(21.8%)’가 뒤를 이었다. 

일본 여행 수요가 다시 탄력을 받으면서 올여름 전체 해외여행 수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체 항공 거래액에서 해외 비중이 65.5%를 차지하면서 국내 거래액을 추월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9.3%에 비해 큰 폭 상승한 것으로 여기어때의 항공 거래액 증가를 해외 항공이 견인한 셈이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엔저 현상’에 의한 할인 효과를 체감한 여행객들은 환율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환율 변동에 따라 올여름 성수기 일본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 롯데온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온은 올해 4월부터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중소 기업들의 롯데온 입점을 돕는 것을 포함해 판매지원 교육, 기획전 개최, 검색 및 배너 광고 지원 등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실질적인 매출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총 14개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2000여 개 중소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온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은 우수 제품을 널리 알리며 성장하고 있다. 인천테크노파크 참여사인 '바다사나이'는 올해 5월 노르웨이 생연어를 집중 판매해 한 달간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60배 이상 늘었다. 충북기업진흥원 참여사인 '주식회사 지향'은 삼겹살, 소곱창 등의 상품을 집중 판매해 5월 한 달간 매출이 전년대비 10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온라인 기획전을 넘어 중소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성장을 돕기 위해 오프라인 판촉전을 기획했다. 7월 1일부터 2일까지 시흥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시흥메이드 세일페스타'를 진행한다. '시흥 메이드'는 시흥산업진흥원과 제휴된 중소기업들로, 이번에 40여 개 업체가 참여해 각 사의 우수 제품을 고객에게 소개한다. 행사는 시흥은계호수공원 인근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하며, 행사장에는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비롯해 입점을 원하는 기업들을 위해 담당 직원이 상주하며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온은 행사를 마친 후 연말까지 전국 각 지역 중소기업과 협업해 상시 기획전을 진행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시흥산업진흥원과는 오프라인 판촉전과 연계해 시흥메이드 대표 상품을 선보이는 '시흥메이드 세일페스타' 기획전을 진행한다. 뷰티, 생활용품, 가전, 스포츠레저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최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충북기업진흥원과 '충북쇼핑페스타'를,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인천직구페스타'를 진행하며, 행사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온은 기획전 운영 및 배너 광고, 할인 쿠폰 비용 등을 지원한다.

김동근 롯데온 셀러커뮤니케이션팀장은 “롯데온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 및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고객에게 직접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알리기 위해 오프라인 판촉전까지 기획했다”며, “앞으로 전국 각 지역의 더 많은 공공기관과 손잡고 롯데온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마련에 나섰다. 

교촌은 지난 29일 경기도 오산시 교촌에프앤비 본사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한 고용 창출에 대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장애인 10명 이상 고용 등의 요건을 갖춰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해당 직원들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률에 산입하고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협약에 따라 교촌은 자회사 케이앤엘팩을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전환하고 인증 절차에 돌입한다. 친환경 종이봉투 생산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직무를 검토해 10명 이상 신규 고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들의 원활한 사회 진출을 돕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교촌의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경영철학인 정도경영·나눔경영과 더불어 상생, 책임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는 교촌은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장애인들의 다양한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그간 고객분들께 받은 많은 사랑을 사회에 일정 부분 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장애인 일자리 발굴을 통해 자사의 경영 철학 실천을 강화하고, 향후에도 장애인 고용 활성화 및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과 추진 성과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롯데웰푸드가 세 번째로 펴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2022년 7월부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합병 이후 발간한 첫 보고서다. 새롭게 출범한 통합 법인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성과에 대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고 소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고서는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를 통해 도출된 롯데웰푸드의 6대 중대성 이슈 ▲지속가능한 원재료 및 포장재 관리 ▲고객 건강, 안전 등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제품 개발 ▲경제적 가치 창출 다각화 ▲기후변화 대응 ▲업의 특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안전 및 보건 관리와 관련한 전략 및 성과 중심으로 구성됐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보고서에 ▲연간 플라스틱 감축량 533.6ton ▲친환경 구매액 212.5억원 ▲글로벌 RE100 가입 ▲2040 탄소중립 로드맵 ▲영업용 무공해차량 전환율 38%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 포상에서 산자부 장관 표창 수상 ▲사회공헌 비용 89억 등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고 있다. 이 밖에도 합병 및 사명 변경 개요, 최근 3개년 간의 ESG 주요 성과를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창엽 대표이사는 보고서 내 CEO 메시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웰니스(Wellness)를 위한 식문화 동반자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인류의 삶에 기여하겠다”는 경영 의지를 밝혔다. 황덕남 ESG위원장은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전사적 의사 판단을 진행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ESG위원회는 기후변화 대응 등에 있어 보다 냉철하고 적극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국제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다드 2021’ 지표에 따라 작성 되었으며, 제3자 검증 기관인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정확도와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독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인터랙티브(Interactive) PDF 형식으로 제작된 보고서는 롯데웰푸드 공식 홈페이지 및 전자공시시스템(DART)를 통해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또한 해외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영문 보고서도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ESG팀 담당자는 “이번 세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다방면으로 진행되었던 롯데웰푸드의 ESG경영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웰푸드는 ESG경영 추진 현황과 그 성과를 적극적으로 공개하며 이해관계자와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세계그룹의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이 금융 부문 제휴사로 토스와 손을 잡고 파트너십을 추진하기로 했다. 멤버십 혜택을 금융 분야로도 확대하는 첫 발을 내딛는 것이다.

신세계와 토스의 이번 파트너십 추진은 신세계그룹이 보유한 광범위한 온·오프라인 커머스 인프라와 토스의 금융 역량이 합쳐지면 사업 경쟁력이 커지고 고객 혜택은 늘어나는 시너지가 창출될 거란 판단에 따른 것이다.

토스는 2015년 간편 송금 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국내 금융 시장의 혁신을 선도해온 핀테크 기업이다. 토스가 선보인 혁신적인 금융 경험은 은행, 증권, 결제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토스는 혁신 DNA를 바탕으로, 쉽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토스는 신세계그룹의 금융 분야 파트너사로서 상호 멤버십 혜택 증진을 도모해나갈 예정이다. 양사의 협업은 신세계그룹이 통합 멤버십을 론칭하며 밝혔던 ‘외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혜택 확장’ 계획을 실행하는 것이다.

신세계그룹은 6개 계열사 혜택을 모은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을 출범하면서 금융 통신 항공 등 고객 일상을 이루는 여러 분야에서의 외부 제휴를 늘려가겠다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토스와의 금융 부문 파트너십을 계기로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외부 제휴는 본격화됐다.

신세계그룹은 7월 3일부터 1주일간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및 이벤트 초대를 하는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을 연다. 이에 맞춰 3일부터 토스 앱에서는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광고를 개시한다.

광고 게재에서 나아가 향후 양사 멤버십 혜택 증대를 위한 다양한 협업이 기대된다.예를 들면 토스 앱을 통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가입부터 포인트, 쿠폰 등 혜택을 조회하고 관리하거나, 토스페이를 연계해 오프라인 결제 시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할인 및 적립 혜택을 자동으로 적용하는 식이다.

양사 간 포인트 상호 교환을 통해 사용 범위를 늘리는 것도 가능하다. 신세계그룹과 토스는 협의를 거쳐 고객이 가장 쉽게 실감할 수 있는 혜택부터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멤버십을 시작으로 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협업을 토스와 진행해나가고자 한다. 간편결제 사업 협력도 그 중 하나다.

신세계그룹은 최근 SSG페이와 스마일페이의 운영을 맡기는 영업양수도 우선협상대상자로 토스를 선정했다. 신세계그룹 간편결제 사업의 지속적 성장과 혁신을 위해 외부와의 파트너십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토스는 토스페이의 결제 영역 확대와 함께 SSG페이·스마일페이와의 시너지 창출 전략을 신세계그룹과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신세계그룹과 토스의 파트너십이 본격화되면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유통·금융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주로 2040세대라 볼 수 있다.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G마켓 SSG닷컴 등 온라인몰을 보유한 신세계그룹이 오래 전부터 축적한 고객층이 토스 주 고객층과 만나면 고객층은 한층 확대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양사가 협업을 늘려갈 경우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통해 고객 혜택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신세계가 쌓아온 유통 인프라 및 고객 신뢰에 토스가 가진 금융 전문성을 결합해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고객 서비스를 창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 SK매직이 미래 기술 중심의 가전 컴퍼니로 거듭나고자 대표이사를 새롭게 맞이한다. SK매직은 급변하는 사업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김완성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김완성 신임 대표이사는 SK주식회사 머티리얼즈에서 BM혁신센터장을 맡았던 밸류업 전문가로, 회사의 M&A 및 조인트벤처(JV) 딜 이후 기업가치를 성장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와 함께 SK네트웍스의 글로벌 투자 및 신성장 사업을 주도해 온 정한종 SK매직 기타비상무이사를 CFO로 임명했다.

SK매직은 앞으로 발 빠른 경영 체계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매직은 기존의 렌탈∙가전 중심 전통 비즈니스에서 확장해 제품, 서비스 등 사업 영역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추진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사업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신성장 추진 조직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조직 구조도 재편한다는 방침이다.

SK매직 관계자는 “1985년 주방 가전 사업을 시작한 뒤 2016년 SK네트웍스로 편입해 최근 3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만들어 온 SK매직이 이제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 엔진을 찾을 시기”라며 “제품 및 디자인 개발을 강화함은 물론 AI 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고 강조했다.

○..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2023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1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충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하는 지표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기술력, 위생성, 디자인을 모두 갖춘 혁신 제품을 통해 높은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가치를 확보해 업계 최고점을 획득했다.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사이즈를 구현한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줄어든 크기에도 풍부한 제빙 성능과 UV 살균 시스템 등 첨단 기능을 탑재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존 자사 얼음정수기 대비 약 40% 부피를 줄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적용해 얼음 생성 속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얼음 크기도 두 가지로 제공되어 요리나 음료에 따라 큰 얼음(약 10g)과 작은 얼음(약 7g) 중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2’는 초소형 사이즈와 높은 위생성은 물론 인테리어 효과까지 겸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가로 18cm의 작은 크기로 주방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인테리어와 취향에 맞춰 다채로운 색상 선택이 가능해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또한 물이 나오는 파우셋에 친환경 소재인 트라이탄을 적용하고 1년마다 파우셋 전체를 새 것으로 교체해 위생성을 향상시킨 점도 호평 받았다.

코웨이 관계자는 “고객 관점에서 사용편의성 극대화에 매진한 결과 오랜 시간 업계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며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고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제품 및 서비스 차별화에 힘쓰며 브랜드 리더십을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위메프가 류화현 운영마케팅본부장을 7월 1일부로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류 신임 대표는 위메프 창립 멤버로 2010년부터 마케팅실장, 기획본부장, 운영마케팅본부장 등을 거쳤다.
 
이번 인사로 류 신임 대표는 4월 선임된 김효종 대표이사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아 위메프 사업 부문을 총괄한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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