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햇반·비비고'가 빠진 자리... 쿠팡, "중소·중견 식품기업 빛 본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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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햇반·비비고'가 빠진 자리... 쿠팡, "중소·중견 식품기업 빛 본다"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3.06.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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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직매입 상품에서 CJ제일제당의 제품을 볼 수 없게 된지 반년이 넘어가고 있는데요. CJ제일제당은 11번가나 G마켓 등 쿠팡의 경쟁 업체들과 이벤트를 진행하며 활로를 찾고 있죠. 이에 대해 쿠팡은 "국내 식품시장에서 수십년간 독점체제를 구축하던 독과점 식품기업의 제품이 쿠팡에서 사라지면서 중소-중견기업 제품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며 반격에 나서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한편 SPC그룹의 IT서비스 및 토탈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이 SAP코리아, 건양대학교 기업AI·SW융합대학과 ‘소프트웨어(SW) 인재육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섹타나인은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인재 양성과 청년 취업확대에 힘을 보탤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롯데홈쇼핑의 가상인간 ‘루시’가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조각가 노준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며 가상인간 최초로 미술품 판매에 나서는 등 오늘(11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그래프=쿠팡]
쿠팡에서의 즉석밥 중소기업 판매 성장률.[그래프=쿠팡]

○.. 국내 식품시장에서 수십년간 독점체제를 구축하던 독과점 식품기업의 제품이 쿠팡에서 사라지면서 중소-중견기업 제품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석밥 등 식품 품목마다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확보한 독과점 대기업이 빠지자, 그동안 ‘성장의 사다리’에 오르지 못한 무수한 후발 중소-중견 식품 업체들이 전례 없는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쿠팡은 올 들어 1~5월의 식품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중견기업 즉석밥 제품이 최고 50배, 중소기업 제품은 최고 100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 일 밝혔다. 

먼저 즉석밥 부문에서 성장률 상위권은 모두 중소-중견기업이 차지했다. 즉석밥 부문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업체는 중소기업 (주)유피씨로 올해 상반기 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10,407% 증가했다. 불과 1년 만에 100배 이상의 성장을 일군 셈이다. 이어 CPLB 곰곰 즉석밥과 자체 제조 즉석밥 ‘우리집 밥’을 생산하고 있는 중소기업 (주)시아스가 7,270% 성장률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중견기업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H기업의 프리미엄 즉석밥의 경우 지난해 동기대비 4,760% 성장했으며, 다른 D사의 즉석밥은 140%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중견기업 O사는 쿠팡내 판매량이 독과점 대기업 식품사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즉석국, 냉동만두 등 특정 독과점 대기업이 독식하던 식품 카테고리에서도 중소-중견 기업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즉석국 부문에서는 충청북도 옥천군에 위치한 중소기업 ‘교동식품’의 상반기 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60%가량 증가하며 괄목할 성장세를 보였다. 경쟁이 치열한 냉동만두 부문에서는 명동에서 중식당으로 시작한 중소기업 ‘취영루’가 전년동기 대비 61% 성장하며 고객들의 많은 사랑의 받았다. 

통상 시장 점유율이 높은 독과점 대기업들은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며 가격 인상을 단행하는 행위는 경제학 이론(관리가격 가설)으로도 알려졌다. 하지만 올 들어 쿠팡에서 독과점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앞세운 대기업이 사라지면서 중소 중견기업들의 가성비 경쟁이 치열해졌고, 이에 따라 소비자 유입과 구매도 늘어나게 됐다는 분석이다.  

실제 독과점 대기업이 사라지면서 쿠팡의 고객들은 전보다 더 나은 쇼핑환경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하고 있다. 중소-중견기업들이 만드는 즉석밥과 만두, 즉석국 등 식품 제품들이 전반적으로 가성비와 품질이 좋아지면서 고객 유입도 자연스레 늘고 있다는 평가다. 

이들 중소-중견 식품업체들은 “특정 브랜드 인지도에 집중하기 보다 제품력과 상품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공정한 판매 생태계가 국내 유통기업에서는 처음으로 쿠팡에 조성됐다”고 입을 모았다. 

중소 냉동만두 제조업체 ‘취영루’ 신정호 대표는 “치열한 국내 만두시장에서 대기업 틈에 우리같은 중소기업이 살아 남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었다”며 “쿠팡은 대기업 중소기업 할 것 없이 오직 고객의 평가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승부의 장이 열렸다”고 강조했다. 

중소 식품제조 업체 ‘시아스’ 최진철 대표는 쿠팡과 협업을 통해 질 좋은 상품을 개발하는데 집중할 수 있었다고 성장 비결을 밝혔다. 그는 “쿠팡에 전에 없던 새로운 유통시장이 열리게 됐다. 제조업체로서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고 일자리도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강형구 한양대 경영대학 교수는 “오프라인 매장은 매대 제한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상품이 한정적인 반면, 온라인은 제약 없는 열린 공간에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판매 환경을 제공한다"며 "제품력을 갖춘 신생기업이나 영세기업들이 더 많은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쿠팡은 앞으로도 중소, 중견기업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이 함께 하고 싶은 기업은 규모와 상관없이 고객에게 가장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기업이다. 대기업에 밀려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던 중소, 중견 기업들이 공정한 판매 환경에서 고객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쿠팡이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SPC그룹의 IT서비스 및 토탈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은 SAP코리아, 건양대학교 기업AI·SW융합대학과 ‘소프트웨어(SW) 인재육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건양대학교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섹타나인과 SAP코리아, 건양대학교의 상호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섹타나인은 SAP코리아와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고, 건양대 기업소프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SAP코리아와 건양대학교 AI∙SW융합대학에서 교육받은 인재들을 대상으로 인턴쉽 기회와 취업 우대 등을 제공하고 섹타나인이 진행하는 ‘차세대 ERP(전사적 자원 관리,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고도화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섹타나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회사는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며,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인재 양성과 청년 취업확대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의 가상인간 ‘루시’가 이달 12일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조각가 노준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며 가상인간 최초로 미술품 판매에 나선다.

‘루시’는 패션 인플루언서로 시작해 자동차 마케터, 홍보모델, 엔터테이너로 활동 범위를 넓히며 SNS 팔로워 16만 명을 보유한 셀럽으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고객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 진행자로 데뷔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미우미우’,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가방, 액세서리 등을 완판시키며 패션 전문 쇼호스트로 활약 중이다. 이번에는 가상인간 최초로 미술 작품을 판매하며 큐레이터로 활동 영역을 확대한다.

이달 12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루시’가 노준 작가의 신작을 소개하는 모바일 생방송을 진행한다. 노준 작가는 사람과 동물, 자연간 ‘관계의 회복’을 주제로, 사람 형상을 닮은 동물 캐릭터를 조각해 인기를 얻고 있다. 당일 방송에서는 ‘시간의 주름(The Crease of Time)’ 시리즈 신작 3종을 10개씩 총 30점 판매한다. 토끼, 고양이, 사막여우를 형상화한 작품으로 화려한 색감의 귀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루시’가 작품 소개는 물론 감상 포인트, 인테리어 활용 팁 등을 소개하며 큐레이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방송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도 제공한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9월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업 ‘포바이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루시’를 인간과 비슷한 수준으로 고도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위해 시각특수효과(VFX), 리얼타임엔진 등 최신 전문 기술을 ‘루시’에 적용했다. 향후 자체 목소리를 개발하고, AI 기술을 통해 완전히 자동화된 루시를 구현할 예정이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지난해 쇼호스트로 데뷔한 ‘루시’가 성공적인 패션 상품 판매 성과를 기반으로 미술품 판매에 나선다”며, “향후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인간과 비슷한 수준의 ‘루시’를 구현하며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롯데마트에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이색 버섯이 등장했다.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특히 샐러드나 찌개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는 버섯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기존 느타리, 팽이버섯에서 벗어나 새로운 맛과 식감을 느끼고자 이색 버섯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 실제로 노루궁뎅이 버섯, 꽃송이 버섯과 같은 이색 버섯 카테고리의 경우 23년 1~5월 매출이 전년대비 약 10% 신장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이들의 다채로운 입맛을 만족시키고 버섯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지난 1일(목) K-품종 ‘크리미버섯(270g)’과 ‘탐송이버섯(270g)’을 대형마트 최초로 출시해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롯데마트가 20년부터 실시한 ‘K-품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입한 국내 품종 상품이다. ‘K-품종 프로젝트’란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농산물 종자 사용료를 줄여 국산 품종 활성화 및 유통 판로 제공을 통해 재배 농가의 수입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롯데마트가 이번에 준비한 ‘크리미버섯’과 ‘탐송이버섯’은 일반 버섯과 비교해 부드러운 육질과 버섯 특유의 향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밝고 하얀 크림색을 띠고 있어 ‘크리미’라는 이름이 붙여진 ‘크리미버섯’은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한 버섯농가에서 2년간 상품화해 재배한 국산 버섯이다. 해당 버섯은 식감이 부드럽고 버섯 특유의 향이 적어 스테이크나 볶음 요리에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구워먹을 경우 고기보다 부드럽고 씹는 맛이 좋아 채식주의자들이 고기 대체 식품으로 즐기기에 좋다. ‘탐송이버섯’은 충남 천안에 위치한 농업회사에서 아위버섯과 느타리버섯의 교배를 통해 6년간 개발한 상품으로 육질이 부드럽고 연해 데침 요리에 적합하다. 또한, 데친 후에 차게 만들어 초장에 곁들여 먹으면 회를 씹는 것처럼 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롯데마트 채소팀 MD(상품기획자)는 고품질의 이색 버섯을 도입하기 위해 3개월간 진천, 천안, 김천 지역의 버섯 산지를 돌아다녔다. MD는 신규 품종을 찾는 과정에서 농촌진흥청이 약 4년간 개발한 부드러운 육질의 ‘크리미’ 품종이 충북 진천군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현지 농가에 찾아가, ‘크리미버섯’의 품질을 눈으로 보고 생(生)으로도 먹어보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직접 체감했다. ‘탐송이버섯’도 마찬가지로 천안 농장을 방문해 농장주와 같이 버섯이 생산되는 모습을 보면서 부드러운 육질과 감칠맛을 직접 확인했다. MD는 이후 내부적으로 품평회를 진행해 맛과 식감, 향 등 요소별로 다양하게 테스트를 거쳐 두 버섯의 상품성이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렇게 고소하고 감칠맛이 뛰어난 ‘크리미버섯(270g)’, ‘탐송이버섯(270g)’은 제타플렉스점을 포함한 18점에서 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롯데마트 전 점에서 각 3990원, 1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김종화 롯데마트 채소팀 MD는 “기존에 꾸준히 팔리는 버섯 외에 소비자들의 다채로운 입맛을 맞출 수 있는 새로운 이색 버섯이 필요할 때”라며 “크리미, 탐송이버섯을 통해 이색 버섯의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늘어나는 내국인 여행 수요에 발맞춰, 대한항공과 손잡고 면세 쇼핑시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 마일리지가 두배로 적립되는 '스카이패스 더블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7월 15일까지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하면 5달러당 기본 1마일과 추가 1마일의 스카이패스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이와 함께 무역센터점과 동대문점에서 설화수 제품을 200 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마일리지 적립과 더불어 10만원 상당의 설화수 자음 5종 키트도 제공한다.

○..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 직구를 통해 개인 맞춤형 건기식을 찾는 고객도 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이런 트렌드에 맞춰 종합 헬스 웰니스 플랫폼 <온누리스토어>와 원플랫폼 세일즈를 12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온누리스토어의 대표 브랜드를 한 데 모아 기획전으로 선보이는 것은 CJ온스타일이 최초다.

온누리스토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약국체인 <온누리약국>의 공식 온라인몰로 지난 2019년 10월 오픈 이래 월평균 2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 중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500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온누리스토어는 온누리약국의 건강 및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인기 헬스케어 브랜드의 국내 독점수입 총판권을 확보하는 등 제품 소싱 역량까지 더해지며 급성장하고 있다. 온누리스토어가 국내 단독으로 운영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브랜드로는 △프랑스 명품 미백 치약 르봉 △세계 최초 애플사이다비니거 구미 골리 △미국 1위 오메가3 브랜드 노르딕 내츄럴스 △독일 1위 고체형 뷰티 브랜드 포미 △구강청결제 브랜드 테라브레스 △세계 최초 경구 부착형 캔디 자일리멜츠 등이 있다.

CJ온스타일은 TV쇼핑, 모바일 라이브 등 보유 채널 연계 판매는 물론 카카오톡 플러스, tvN 가상광고 등 외부 대형 채널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병행하며 온누리스토어에 타 유통 채널과 차별화되는 매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14일 오전 10시 CJ온스타일 유아동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 ‘맘만하니’에서는 글로벌 영유아 전문 건기식 브랜드 ‘차일드라이프’의 멀티비타민 ∙ 미네랄 신제품을 업계 최초로 공개하며 행사의 포문을 연다. 아이들을 위한 액상 제형으로 만들어져 맘 커뮤니티에서 유명해지며 각종 대형 직구몰에서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 브랜드다.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 가능한 젤리형 건기식이 MZ세대 사이에서 대표 인기 품목으로 부상하면서 CJ온스타일은 세계 최초 사과 초모 식초를 구미(젤리) 형태로 만든 ‘골리’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초모는 화학적인 공정 없이 과일을 자연 발효시켜 식초를 만들었을 때 형성하는 자연 발효 성분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사과 초모 식초가 생소하지만 미국 등 해외에서는 항산화 및 에너지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인지도가 높다. CJ온스타일 대표 프로그램 ‘엣지쇼’와 ‘동가게’에서 각각 16일과 24일에 판매한다.

CJ온스타일 대표 쇼호스트 동지현이 진행하는 ‘동가게’에서는 고함량 비타민 액상형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레스샷’과 남부 프랑스 그라스의 향료와 듀얼 미백 효과로 프랑스 명품 치약으로 불리는 ‘르봉’을 17일과 22일 방송한다. 직구 대란 유산균 ‘자로우 포뮬러스’는 16일 저녁 8시 라이브 커머스 ‘건전지’에서, 미국 내 오메가3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 ‘노르딕 내츄럴스’는 21일 저녁 9시 ‘잘사는 언니들’에서 소개한다. CJ온스타일은 12일부터 24일까지 온누리스토어 상시 기획전을 앱에서 열며 글로벌 인기 헬스케어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63% 할인된 가격에 소개한다.

CJ온스타일 헬스푸드사업팀 최유주 MD는 “느린 배송과 복잡한 환불, 연일 오르는 환율 등 해외 유명 건기식 브랜드를 구매하는 데 번거로움을 느꼈던 고객들에게 온누리스토어 기획전은 스마트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건기식 카테고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섭취 ∙ 제형 ∙ 소재 등에 있어 새로운 상품군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디야커피가 오는 13일 무더운 여름 청량하게 즐기기 좋은 ‘블루문 에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블루문 에이드’는 톡 쏘는 탄산의 에이드 제품으로 달콤한 청포도와 상큼한 사과향이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 새콤달콤하게 즐기기 좋다. 또한 로즈마리, 스프링클 등 깊은 바닷속을 연상시키는 토핑을 더해 달빛이 머무는 듯한 파란 여름바다와 같은 비주얼을 선보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블루문 에이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기간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디야커피의 지난해 전국 가맹점 판매량 분석 결과, 사절기 중 하절기(6~8월)의 에이드군 판매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톡 쏘는 탄산과 청량감으로 시원하게 즐기기 좋아 무더운 여름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디야커피는 맛과 비주얼 모두 사로잡은 ‘블루문 에이드’를 선보이며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블루문 에이드’는 푸른빛 그라데이션과 다양한 토핑으로 인해 핸드폰 플래시를 키고 그 위에 음료를 얹으면 한 여름 밤 달빛이 떠 있는 바닷속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이 더욱 돋보인다”며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 여름 이디야커피에서 시원한 음료도 드시고 즐거운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G마켓과 옥션이 6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간 ‘여름가전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어컨, 제습기 등을 최대 20% 할인가에 판매하고, 최대 10만원 카드사 할인 등 추가 혜택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삼성, LG, 위닉스 등 30여 개 브랜드사를 비롯해 총 100여 곳의 계절가전 셀러가 참여한다. 인기 브랜드 제품부터 가성비 높은 중소기업 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혜택도 풍성하다. 우선, 카드사 ‘7% 즉시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3대 카드(삼성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로 최대 3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된다.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선물하기’ 서비스로 행사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총 300만원 상당의 ‘신라호텔 숙박 패키지’를 증정한다. 선물하기로 상품을 구매하면 자동 응모되는 방식이다. 경품은 ‘서울 신라호텔 디럭스룸 1박+어반아일랜드 all day 이용권 2매, ‘서울 신라호텔 스탠다드룸 1박 숙박권’ 등 2종이다.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오는 13일 오후 12시, LG전자의 인기 에어컨 22종과 제습기 2종을 실시간 방송을 통해 판매한다. 방송 시간 중 써큘레이터, 제습공청필터 등의 풍성한 사은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G마켓 대형가전팀 최준성 팀장은 “올해 예년 대비 훨씬 무덥고, 습한 여름 날씨가 예고되며 일찍부터 각종 냉방가전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며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높은 상품 경쟁력을 자랑하는 셀러분들과 함께 야심차게 기획한 행사인 만큼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름 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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