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현대자동차, 해양수산부-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해조류 블루카본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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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현대자동차, 해양수산부-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해조류 블루카본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최지훈 기자
  • 승인 2023.05.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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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사진=현대차그룹]
[사진=현대차그룹]

o...현대자동차가 해양 생태계 복원을 위한 관련 기관과의 폭넓은 협력으로 탄소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바다식목일인 1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서강현 현대차 부사장,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해조류 블루카본(Blue Carbon)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블루카본(Blue Carbon) : 해초나 갯벌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현대자동차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차별화된 탄소 상쇄 전략 중 하나인 해양 생태계 복원 사업 추진을 검토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바다숲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해양 생태계 복원과 기후변화 대응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진=HD현대오일뱅크]
[사진=HD현대오일뱅크]

o...HD현대오일뱅크가 지난 4월부터 한달 동안 시행한 ‘ESG 7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ESG 7 챌린지’는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 7개를 선정해 임직원들이 이를 수행하고 인증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미션은 ▲잔반 없애기, ▲재활용품 분리배출하기, ▲텀블러/머그컵 사용하기, ▲페이퍼리스 회의하기, ▲ESG 관련 자료 열람하기, ▲계단 이용하기, ▲전기 절약하기이다.

이번 챌린지는 ‘친환경 에너지로 만드는 깨끗한 미래’라는 ESG 비전 아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미션을 완수한 임직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모든 구성원이 참여한 팀에는 ‘앞으로도 ESG 함께하상’과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굿즈 등 부상이 수여됐다.

[사진=최지훈 기자]
[사진=최지훈 기자]

o...정부는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현재 재도약 중인 조선산업 현장을 찾아 그간의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업계의 차질 없는 수주 활동을 위한 선수금환급보증(RG) 추가지원 등 금융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국내 조선산업이 올해 1분기에 세계 선박시장의 40%(수주액 기준, 94억불)를 차지하며 세계 1위 수주실적을 달성하고, 수주잔량도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인 3868만CGT를 달성해 3년 이상의 일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차례 걸친 외국인력 도입제도 개선과 인력양성을 통해 ’2023년 1분기까지 5500여명의 인력을 확보해, 최근 일감 확대로 올해 말까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력 1만4000명 중 30% 이상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o...LG전자가 더 젊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국내 고객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LG전자는 10일부터 약 2달간 광화문, 강남역, 여의도, 홍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국내 주요 거점 17곳에 위치한 옥외 전광판에서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브랜드 홍보 영상을 선보인다. 브랜드 심벌 ‘미래의 얼굴’이 움직이며 윙크, 인사, 놀라움 등을 표현하는 ‘디지털 로고플레이’와 자체 개발 폰트를 적용해 보다 힘 있고 명확해진 ‘Life’s Good’ 슬로건이 거리를 지나가는 고객 눈길을 사로잡는다.

LG전자는 4월 브랜드 지향점과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립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라인(Brand Communication Guideline)을 전 임직원에게 공유하며 ‘브랜드 리인벤트’를 선언한 바 있다. 보다 젊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함이다.

LG전자는 옥외 전광판 뿐 아니라 국내외 전시, 팝업스토어, 온라인 채널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에도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총체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SK텔레콤]
[사진=SK텔레콤]

o...SK텔레콤이 종합식품기업 에쓰푸드홀딩스와 AI기반 푸드테크 기술 개발에 나선다.

SKT와 에쓰푸드홀딩스는 농축산물의 생산·가공·물류·판매·추천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접목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품 밸류체인(Value Chain) 전방위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성수 에쓰푸드홀딩스 대표, 김민정 스마트푸드네트웍스 대표, 이승연 메디쏠라 대표 등 에쓰푸드 관련 경영진과 이종민 미래R&D담당, 양승지 Vision R&D 담당을 비롯한 SKT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쓰푸드홀딩스는 존쿡델리미트 브랜드를 보유한 종합식품제조기업 에쓰푸드를 비롯 콜드체인 풀필먼트 및 외식 식자재 커머스 업체 스마트푸드네트웍스, 메디컬 푸드테크 기업 메디쏠라 등을 보유, 식품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o...삼성전자가 10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공동 노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신(新)환경경영전략’을 실천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삼성전자는 기후위기 대응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 있어 재생에너지 관련 연구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재생에너지 통합 솔루션 개발 협력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삼성전자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에너지원을 혼합해 사용하는 에너지 믹스 기술을 개발하고 재생에너지 통합 솔루션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태양광 발전과 같은 재생 전기에너지뿐만 아니라 태양열, 지열, 수열 및 폐열과 같은 재생 열에너지도 함께 활용할 예정이다.

 

[사진=LX하우시스]
[사진=LX하우시스]

o... LX하우시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가구 기자재 전시회 ‘인터줌(Interzum)’에 참가해 유럽 가구용 필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가구용 필름은 가구 소재인 합판(MDF/PB) 표면에 붙여 다양한 디자인을 표현하는 표면 마감재다.

이와 관련 LX하우시스는 9일부터(현지시간 기준) 12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고 있는 ‘인터줌 2023’에 참가, 친환경 및 고기능성 가구용 필름 70여종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줌’은 1959년부터 시작된 가구 기자재 전시회로 올해에는 전 세계 가구원부자재·가구가공설비 관련 16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코로나19 시대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o...포스코인터내셔널이 LNG 전용선 확보로 LNG 사업 밸류체인 완성을 공고히 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10일 174K CBM(큐빅미터)급 LNG선[1]을 확보해 LNG사업에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전용선 전문 해운회사인 에이치라인 해운과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LNG 전용선은 현대 삼호중공업이 2023년 10월 건조를 시작해 2025년 상반기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인도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LNG 전용선을 확보하게 된 배경은 자체 운영 가능한 LNG선을 활용하게 되면 가스를 생산, 저장, 발전하는 단계를 지금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향후 가스사업 확대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사진=HD현대인프라코어]
[사진=HD현대인프라코어]

o...HD현대인프라코어가 ‘글로벌 Top5’ 비전 달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핵심 사업장인 인천공장의 채용과 투자에 적극 나선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17일 인하대학교 2호관에서 인하대와 함께하는 'IN x IN DAY'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HD현대인프라코어 본사가 위치한 인천 소재 대학생에게 채용설명회, 현직 임원 특강, 졸업생 현직 선배 멘토링 등을 통해 기계 산업과 엔지니어로서의 성장 비전에 대해 알리고, 적극적으로 입사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지역 대학생들이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지원할 경우, 서류전형 통과 및 1차 실무면접 기회 제공 등 혜택을 준다. 석박사급 인재 유치를 위해 실험실 교류와 산학장학생 선발도 추진한다.

현재 HD현대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 엔진 사업 등 호조에 따라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미 상반기 인천공장 기준으로 신입사원 2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에도 신입과 경력사원 60~70명, 기술직 60여명 등 올해에만 150여 명가량의 신규 인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사진=현대차정몽구재단]
[사진=현대차정몽구재단]

o...현대차정몽구재단(이하 정몽구재단)은 5월 10일부터 5월 23일까지 ONSO ESG COLLEGE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몽구재단의 소셜 임팩트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의 기획 사업으로 추진되는 ONSO ESG COLLEGE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 및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ESG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ONSO ESG COLLEGE 2기는 6월 23일부터 8월 25까지 여름방학 동안 집중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마다 온드림 소사이어티(서울 중구 명동길 73)에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작년 1기 프로그램의 경우,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 박재흠 EY한영 ESG 서비스 총괄리더 파트너, 서창록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유엔 시민ㆍ정치권리위 부의장), 신용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최고기술임원 등 ESG 관련 전문가 강의를 제공하였고, 올해 2기 프로그램도 이상협 국가녹색기술연구소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ESG 전반 △경제ㆍ비즈니스 △사회적 책임ㆍ인권 △과학기술 △환경 등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사진=카카오모빌리티]

o...카카오모빌리티가 대형 건물에서 카카오 T 택시 호출 시, 기사와 승객의 탑승 위치가 엇갈리지 않도록 택시 탑승 위치를 추천해 주는 기능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주요 국제선 공항과 기차역, 대형 건물 등에서 해당 기능을 선보이며, 적용 범위는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택시 탑승 위치 추천' 기능은 공항, 기차역, 고속버스터미널, 복합 쇼핑몰 등 여러 개의 출입구가 있는 대형 건물에서 택시 호출 시, 탑승하기 좋은 출입구를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대형 건물에서 택시 호출 화면을 켜면 현재 내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출입구가 출발지로 추천되어, 출입구 위치를 잘 모르는 낯선 건물에서도 헤매지 않고 기사와 빠르게 만날 수 있다. 특히 공항에서는 출발·도착층 게이트를 분리해 정확한 위치를 지정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낯선 대형 건물에서 택시를 호출하는 경우, 한 건물 내에도 여러 출입구가 있고 출입구간 거리가 멀어 정확한 출발지점을 설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승객이 건물 주변의 무작위 지점을 출발지로 설정해 기사가 승객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고 길이 엇갈리거나 전화로 장소를 확인하는 등의 불편이 잦았다.

[사진=KT]
[사진=KT]

o...KT가 한솔코에버와 제조업 분야의 디지털전환(DX)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9일 송파구 KT 송파빌딩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정보기술(IT) 솔루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 산업단지의 DX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업의 ESG 경영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제조공정 업무 효율화 및 환경·에너지 사업분야에서도 신규사업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KT는 5G와 네트워크, 환경DX, AI, 클라우드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제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선도적인 IT 기반시설과 기술력을 통해 타 분야의 선도 기업들과 제휴 협력을 추진하는 등 DX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최지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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