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횡무진' 최태원, 미국 경제사절단 이어 남미 방문···'대통령 특사'로 부산엑스포 유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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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횡무진' 최태원, 미국 경제사절단 이어 남미 방문···'대통령 특사'로 부산엑스포 유치전
  • 박근우 기자
  • 승인 2023.04.28 0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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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경제사절단 끝난 직후 28일부터 남미 주요 국가 방문 예정
- 지난 3월에도 스페인·덴마크·포르투갈 등 유럽 3개국 방문해 활동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남미 국가 방문에 나선다.

최태원 회장은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 민간위원장도 맡고 있어 현 정부 들어 국내외에서 '종횡무진' 활동을 펼치며 가장 바쁜 경제인으로 통한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오는 28일(현지 시각)부터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남미 주요 국가를 방문해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과 함께 경제 현안 등을 논의한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왼쪽)이 지난 3월 메테 프레데릭센(Mette Frederiksen) 덴마크 총리와 만나 윤석열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최태원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동행한 가운데 일정이 끝나는 대로 남미 방문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SK 임원진들의 경우 최태원 회장의 남미 일정에 동행하지 않고 귀국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최태원 회장은 지난 3월에도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스페인·덴마크·포르투갈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해 현지 에너지 기업과의 협력 방안 논의와 함께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한편, 최태원 회장은 지난 18일 알프레도 카를로스 바스쿠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와 농구 경기를 관람해 관심이 집중됐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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