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현대차·기아·제네시스, ‘2023 전기차 톱 픽’ 선정...“매력적인 주행경험 선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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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현대차·기아·제네시스, ‘2023 전기차 톱 픽’ 선정...“매력적인 주행경험 선사해”
  • 박시하 기자
  • 승인 2023.03.30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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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오닉 5, E-GMP 기반의 넓은 실내 공간으로 가족과 이동하는데 최적화
- 니로 EV, 400km 이상의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 효율적인 충전 시간 등 호평
- G80 전동화 모델, 우아한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성능에서 좋은 평가 받아

3월 30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사진=제네시스]

ㅇ..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인 ‘카즈닷컴’이 30일 발표한 ‘2023 전기차 톱 픽(2023 Top pick for electric vehicles)’에서 3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최고의 가족용 전기차(Top Pick : Family EV)’, 기아 니로 EV는 ‘최고의 출퇴근용 전기차(Top Pick : Commuter EV)’,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은 ‘최고의 럭셔리 전기차(Top Pick : Luxury)’를 수상했다.

전기차 톱 픽은 카즈닷컴이 지난해 처음 실시한 전기차 평가로, 차량 이용 특성을 기준으로 가족용(Family), 출퇴근용(Commuter), 럭셔리(Luxury), 가성비(Value) 등 4개로 나눠 각 부문별 최고의 전기차를 선정한다.

카즈닷컴은 아이오닉 5를 선정한 이유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넓은 실내 공간을 꼽으며 가족과 함께 이동하기에 최적화되어 있는 차량이라고 호평했다.

최고의 출퇴근용 전기차로 선정된 니로 EV는 400km 이상의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를 갖추고 100kW급 급속 충전기로 10%에서 80%까지 45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카즈닷컴은 고객 만족도가 높은 10.25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후석 열선 시트 등을 비롯해 세련된 외관 디자인도 니로 EV의 수상 요인으로 꼽았다.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은 우아한 외관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갖추고 최첨단 사양을 적용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72kW(전륜 136kW, 후륜 136Kw) 구동모터가 선사하는 매력적인 주행 경험이 인상적이라고 평했다.

삼성 무풍당당 에너지 페스타 [사진=녹색경제신문]
삼성 무풍당당 에너지 페스타 [사진=녹색경제신문]

ㅇ..삼성전자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2023년형 무풍에어컨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무풍당당 에너지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높은 제품을 구매할수록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클래식'·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의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를 구매할 경우, 냉방 면적에 따라 최대 7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클래식·무풍 시스템에어컨 행사 모델 구매 시에는 최대 2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에어컨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보상 판매도 진행한다.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행사 모델 구매 시 최대 30만원,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 구매 시 10만원 상당의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다양한 에어컨 액세서리와 옵션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실시한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행사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하단 패널(인렛)을 제공하며, 창문형 에어컨 구매 고객에게는 설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 구매 시에는 추가 배관 무상 제공 설치 서비스와 함께 15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제공한다.

캐논 카메라로 촬영한 봄꽃 [사진=녹색경제신문]
캐논 카메라로 촬영한 봄꽃 [사진=녹색경제신문]

ㅇ..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 주식회사(대표이사 박정우)는 출사의 계절 봄을 맞아 봄꽃 촬영 노하우를 알려주는 온·오프라인 강의를 진행한다.

캐논 아카데미는 봄꽃과 풍경 사진을 촬영하고자 하는 입문자들을 위해 봄꽃 촬영 노하우를 소개한다.

날씨에 따른 빛의 종류나 빛의 방향에 따라 꽃의 질감과 형태를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 맑은 날의 빛은 구름이나 먼지에 의해 간섭을 덜 받아 직접적으로 피사체에 플래시를 터뜨려 선명한 형태와 강한 대비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흐린 날에는 소프트박스를 끼운 플래시와 같이 전체적으로 밝고 피사체가 빛으로 감싸진 듯한 느낌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활짝 핀 꽃을 촬영할 때 모든 요소를 세세하게 표현하기보다는, 프레임 안에서 주제가 되는 부분을 강조해 시선을 집중시키는 것이 효과적인 전략이다. 측광모드에서 ‘스팟’ 설정을 통해 꽃잎의 가장 밝은 곳에 측광을 하고 노출값을 1-2스탑 밝혀 조절해 촬영해보면, 부수적인 요소들이 생략되고 아름다운 꽃이 더욱 부각되어 보기 좋은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복잡한 배경을 정리하고 한층 더 감성적인 사진을 촬영하고 싶다면 배경을 흐릿하게 설정해 피사체를 강조하는 ‘아웃포커싱’을 활용해볼 수 있다. 좁은 부분에만 초점을 맞추고 배경을 흐리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1) 조리개를 최대한 개방하고, 2) 피사체는 카메라에서 가까이 3) 피사체와 배경은 최대한 멀게 배치한다. 망원 줌렌즈나 초점 거리가 긴 렌즈를 이용하면 더욱 강한 아웃포커싱 효과를 줄 수 있다.

캐논 아카데미는 오픈클래스에 이어, 4월 3일 임슬기 작가와 함께 오프라인 봄꽃 촬영 실습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봄꽃 촬영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여의도 윤중로에서 진행하는 캐논 아카데미 봄꽃 촬영 실습 강의에서 ▲노출 ▲앵글 ▲조리개와 셔터스피드 ▲접사 렌즈와 광각 렌즈를 활용해 다양한 봄꽃 사진 촬영법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다. 이번 봄꽃 사진 촬영 온·오프라인 강의를 진행하는 임슬기 작가는 매그넘코리아전 전시기획, 갤러리M 큐레이터 등 다양한 시각예술 및 교육 활동을 이어왔으며, 현재 사진 강의로 수강생들을 만나고 있다.

포스코[사진=포스코]
포스코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 장면[사진=포스코]

ㅇ..포스코그룹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부산엑스포 민간위원회 유치위원인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지난해 3월 아르헨티나 알베르토 페르난데스(Alberto Fernández) 대통령과의 면담 자리에서 그룹의 이차전지소재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아르헨티나 정부의 지지를 당부했다. 이를 시작으로 포스코그룹은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태국, 멕시코, 칠레 등 7개 주요 교섭 국가의 정재계 관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유치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7월 본격적으로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포스코그룹의 해외사업장이 위치한 주요 국가들의 주한 대사들을 대상으로 교섭 및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해외사업장이 위치한 현지에서는 더욱 적극적이다.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은 지난해 9월 아르헨티나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산티아고 카피에로(Santiago Cafiero) 장관을 만나 세계박람회의 부산 개최에 대한 지지를 요청한데 이어 한 달여 뒤인 지난해 10월에도 한덕수 국무총리의 중남미 3개국(칠레,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순방일정에 부산엑스포 민간위원회 집행위원 자격으로 동행해 유치 지원 활동을 펼쳤다.

특히 포스코그룹은 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의 핵심인 리튬염호가 위치한 아르헨티나에서 열띤 홍보전을 전개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의 공원, 은행, 공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부산엑스포 홍보배너를 설치하고 현지 국민은 물론 해외 방문객들에게도 대한민국의 부산엑스포 유치 의지를 널리 알리고 있다.

멕시코 현지에서는 지난해 설치한 ‘With POSCO’ 버스 정류장을 활용해 ‘2030 부산엑스포’를 적극 알리고 있으며 한국전쟁에 참전한 멕시코 용사 초청 행사장에서도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베트남 현지의 유치 지원 열기도 뜨겁다. 포스코는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포럼 등 현지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 때마다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해왔다.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갤럭시 스튜디오_전경[사진=삼성전자]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갤럭시 스튜디오_전경[사진=삼성전자]

ㅇ..삼성전자가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 행사 '광화에서 빛;나이다'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방한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관람객들이 갤럭시 S23으로 최신 스마트폰 기술을 즐기면서 엑스포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카메라, 게임 등 갤럭시 S23 시리즈의 매력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부산 밤거리의 네온사인 조명으로 연출된 포토존에서 갤럭시 S23 시리즈의 초고화질 카메라와 나이토그래피 기능으로 선명한 사진을 촬영하고 ▲갤럭시 S23 포토부스에서 다양한 무드의 셀피로 즉석 사진 촬영을 즐기고 ▲캐주얼 게임부터 고사양 게임까지 뛰어난 게이밍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S23 시리즈에 적용된 친환경 소재와 갤럭시의 지속가능 철학을 공유하는 지속가능성 전시존을 통해 부산엑스포의 부제 키워드인 기후·환경과 기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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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당진공장 착공식[사진=녹색경제신문]

ㅇ..LG화학은 30일,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국내 최초 초임계 열분해 공장과 차세대 단열재 에어로젤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실장, 오성환 당진시장, 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 노국래 석유화학본부장, 기술지원 부분에 영국 Mura社 CEO 스티브 마혼(Steve Mahon),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LG화학은 2024년까지 총 3,100억 원을 투자해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면적 약 24만㎡ 부지에(약 7만 2천 평, 축구장 32개 크기) 초임계 열분해 공장, 차세대 단열재 에어로젤(Aerogel) 공장을 건설해 친환경 미래 사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초임계 열분해는 온도와 압력이 물의 임계점을 넘어선 수증기 상태의 특수 열원으로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것이 특징으로 탄소덩어리(그을림) 발생이 적어 보수 과정없이 운전이 가능하다. 열분해유 사용량은 2030년까지 330만 톤 규모로 연평균 19%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로젤은 LG화학이 개발한 자체 기술로 생산되고 95% 이상이 기체로 구성돼 가볍지만 물에 젖지 않고 불에 타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산업 현장의 배관 및 설비의 단열재로 사용하면 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에어로젤은 친환경 에너지(액화수소) 수송·보관 및 열 차단 등의 수요로 연평균 30% 이상의 시장성장이 예상된다.

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은 “당진공장이 친환경 소재 분야의 글로벌 메카가 될 것” 이라며 “LG화학은 석유화학산업의 리딩 컴퍼니로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데 선두주자 역할을 수행할 것” 이라 말했다.

SKT-미래에셋증권 토큰증권 컨소시엄 결성[사진=SK텔레콤]
SKT-미래에셋증권 토큰증권 컨소시엄 결성[사진=SK텔레콤]

ㅇ..SK텔레콤과 미래에셋증권이 토큰증권(ST, Security Token)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토큰증권사업 준비와 추진을 위한 ‘넥스트 파이낸스 이니셔티브’(Next Finance Initiative, 이하 ‘NFI’) 컨소시엄을 결성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Web3 지갑·NFT 마켓플레이스 운영 노하우와 미래에셋증권의 금융투자 인프라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시켜 높은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토큰증권 사업이란 부동산과 예술품 등 다양한 자산의 증권화를 지원하고, 분산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토큰증권을 발행·유통하는 사업을 말한다. 기존 부동산과 예술품 조각투자 뿐만 아니라 웹툰·영화·드라마 등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 다양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양사는 이날 토큰증권 사업을 위한 ‘NFI’를 결성하고, 토큰증권 인프라 구축과 토큰증권 대상인 기초자산의 공동 발굴과 연계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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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행사[사진=녹색경제신문]

ㅇ..LG가 4월 초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한국 방문에 맞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LG는 3월 30일부터 5일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행사 ‘광화문에서 빛;나이다’에 참가한다. 2030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LG는 ‘LG미래바꿈센터(Better Future for All with LG)’ 홍보관을 열고 LG의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광화문에서 빛;나이다’ 행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높이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다.

LG는 홍보관 ‘LG미래바꿈센터’에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 모델,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기술을 이용해 부산세계박람회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현했다.

LG는 락희화학공업사(현 LG생활건강)의 ‘럭키크림’(국내 최초 국산 화장품), 금성사(현 LG전자)의 ‘금성 A-501’(대한민국 최초의 라디오), LG 유플러스의 5G 기술, LG전자의 55인치 OLED TV(세계 최초로 출시), LG에너지솔루션의 차량용 배터리 등 지난 76년간 대한민국의 일상을 변화시켜온 혁신 제품들을 시간여행 영상을 통해 보여준다. 영상 마지막에는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현장을 3D 이미지로 구현해 홍보관 방문객들에게 세계박람회를 개최한 미래의 부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는 영상과 더불어 홍보관 안에 LG전자의 신기술이 집약된 인공지능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 모델 ‘LG옴니팟’을 전시하고, LG전자의 신제품인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LG 올레드 플렉스(FLEX)’와 42인치 올레드 TV로 꾸민 ‘오락실@해운대’를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오락실@해운대’에서 LG의 올레드 TV를 통해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한글과컴퓨터 CI[사진=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 CI[사진=한글과컴퓨터]

ㅇ..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이사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는 국제표준기구인 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Standard)의 전자문서 관련 기술 위원회(ISO/TC 171)에 제안한 전자문서 관련 신규 표준 제안(NP, New Work Item Proposal)이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고 30일 밝혔다.

ISO/TC 171은 전자문서의 활용과 포맷에 관련된 전문 기술을 다루는 기술표준위원회(Technical Committee)로서 전자문서관리시스템, PDF, 문서 이미징 등의 전자문서 관련 표준을 관장하고 있다.

한컴이 한국전자문서협회와 공동으로 발의한 신규 표준 제안은 ‘문서 관리-텍스트 문서의 장기 보존을 위한 참조 모델(Document management–Reference model for long-term preservation of text documents)’이다.

해당 신규 표준 제안에는, 세계의 다양한 문서 규격을 활용하여 텍스트 문서가 보유한 각종 특성 및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유지 및 보관하고, 데이터 분석 및 추출 등 문서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신규 표준을 제안하고 있으며, 이 제안에 한국산업표준(KS X 6101)의 ‘개방형 워드프로세서 표시 언어(이하 OWPML : Open Word-Processor Markup Language)'를 포함하였다. OWPML은 기존 HWP를 XML형식으로 기술한 것이며, 별도의 처리 과정 없이도 문서 내 데이터 검색·분류·추출이 가능한 기계 판독형(Machine Readable) 문서형식이다.

현재 국제표준으로 선정된 문서 관련 개방형 표준으로는 ODF(ISO/IEC 26300), OOXML(ISO/IEC 29500), PDF(ISO 32000) 등이 있으며 이번 제안이 향후 국제표준으로 제정될 경우 국산 문서편집기 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 카카오톡 ‘쇼핑탭’ 새 단장[사진=카카오]
카카오, 카카오톡 ‘쇼핑탭’ 새 단장[사진=카카오]

ㅇ..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의 커머스CIC(공동대표 이효진, 양호철)가 카카오톡 네 번째 탭인 ‘쇼핑탭’을 새 단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이용자의 니즈에 맞는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쇼핑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화면 상단에 홈, 랭킹, 라이브, 뷰티, 식품 탭을 마련해, 카카오톡 선물하기·쇼핑하기, 카카오쇼핑라이브, 메이커스에서 제공하는 다채로운 상품들을 주제별로 만나볼 수 있다.

할인·혜택을 꼼꼼히 살펴보며 합리적 소비를 즐기는 이용자들을 위해 메인 ‘홈’ 탭에서 타임 특가 상품을 보여준다. 정해진 시간 동안 특가로 판매하는 카카오톡 쇼핑하기의 ‘톡딜’ 상품을 비롯해, 추가 혜택을 제공 중인 카카오톡 선물하기 상품을 모아 볼 수 있다.

‘랭킹’ 탭에서는 시간대별 인기 상품을 보여준다. 패션, 뷰티, 식품, 생활용품 등 각 카테고리별 인기 순위 100위까지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쇼핑에서 인기 높은 ‘뷰티’와 ‘식품’은 별도 탭을 마련했다. 향후 시즌에 맞는 다양한 탭을 선보여, 원하는 상품을 더욱 간편하게 탐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시하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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