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우리은행, ‘우리 ESG 실천 협력기업 상생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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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 우리은행, ‘우리 ESG 실천 협력기업 상생대출’ 출시
  • 나희재 기자
  • 승인 2023.03.31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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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상품인‘우리 ESG 실천 협력기업 상생대출’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우리 ESG 실천 협력기업 상생대출’은 우리은행과 협약을 맺은 대기업이 정기예금을 가입 예금이자로 ESG경영 우수협력기업의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은행은 대기업과 협력기업의 ESG경영 실천항목에 따라 협력기업에게 우대금리를 지원예정이라고 합니다. 금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우리 ESG 실천 협력기업 상생대출’출시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상품인‘우리 ESG 실천 협력기업 상생대출’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ESG는 ‘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약자로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으로 투명경영을 고려해야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이 ESG경영의 핵심이다.

‘우리 ESG 실천 협력기업 상생대출’은 우리은행과 협약을 맺은 대기업이 정기예금을 가입 예금이자로 ESG경영 우수협력기업의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은행은 대기업과 협력기업의 ESG경영 실천항목에 따라 협력기업에게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본 상품은 특히 ESG경영 확산을 위해 협약 대기업의 ▲친환경기업 인증, ▲동반성장지수 등급, ▲ESG 공시 등 ESG경영 실천항목과 우리은행이 협력기업에 무료로 제공하는‘우리 ESG 자가진단’결과 등을 우대 항목으로 반영해 최대 0.6%의 금리우대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우리 ESG 실천 협력기업 상생대출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ESG 관련 금융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협력기업에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2023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 수상.

○...하나은행, 유로머니誌 선정 『2023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賞』 수상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세계적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가 선정하는 PB 부문 국가별 최고상인 ‘2023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Best Private Bank in Korea 2023)’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2005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에 선정된 이래 통산 16회 수상으로 영예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대한민국 최우수 디지털 PB은행상(Best for Digital in Korea)’도 수상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자산관리 명가 은행이라는 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유로머니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시상식을 통해 하나은행이 ▲초고액 자산가에 특화된 패밀리오피스와 리빙트러스트 서비스 ▲미술품을 연계한 아트뱅킹과 아트 어드바이저리 ▲비대면 자산관리 상담이 가능한 디지털PB 서비스 등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에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선보인 것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최고의 자산관리 명가(名家) 은행임을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며,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에 맞춰 손님 생애주기에 최적화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에 없던 다양한 자산관리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16일(현지시간) 글로벌 금융ㆍ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한 글로벌 및 지역 부문 ‘2023 최우수 디지털 클라이언트 솔루션 PB은행상’과 ‘2023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까지 석권하면서 PB 분야 전문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IBK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中企 정책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신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30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협의체 운영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운영 협약을 통해 ▲정책금융 제도 개발, ▲금융지원 업무협약, ▲중소기업 경영지원, ▲대내외 환경변화 대응 등과 함께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고 중기 지원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임원급(부행장-이사) 정책협의회와 부서장급 실무협의회로 세분화해 운영 예정으로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은행측은 밝혔다.

협의체 최초 안건으로 ▲저리의 자금을 장기적으로 지원 가능한 ‘장기·저리 보증‘, ▲경영정상화 추진 중인 기업에 신규 자금을 지원하는 보증, ▲시설 투자 활성화를 위한 ‘시설 투자 촉진‘, ▲대기업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협력 기업을 지원하는 ‘공동 프로젝트 보증‘ 등이 있으며, 각 안건에 대해서는 실무 협의회를 통해 세부 내용을 확정 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금융 전담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적시성 있고 실효성 높은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H-Amundi자산운용,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 출시 1주년 기념 도심 속 나무 심기 이벤트 실시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순)은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 출시 1주년을 맞아 영등포구와 함께 지구사랑 나무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월 21일까지 NH-Amundi자산운용의 공식 인스타그램(nhamundi.official)에 지구사랑 응원댓글을 남기면 댓글 수만큼의 나무를 영등포구 문래근린공원에 기부하게 되며, 댓글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도 받을 수 있다.

NH-Amundi자산운용은 2022년 3월 국내 최초로 ESG(환경·책임·투명경영) 기반의 OCIO 펀드인 ‘올바른지구OCIO자산배분펀드’를 출시했다. 설정 후 약 9개월 만인 지난 1월 1,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3월29일 현재 설정액 1,756억원으로 OCIO전략을 표방한 펀드(운용펀드 기준) 중 가장 운용규모가 크다.

동 펀드는 연기금 및 대형 법인 등의 자산을 위탁받아 운용하는 특화된 서비스인 OCIO 서비스를 글로벌 기준의 ESG 프로세스를 적용해 공모펀드로 구현했다. 기업들의 퇴직연금 DB 적립금을 운용하기에 최적화시킨 펀드로 퇴직연금부채의 특성을 감안 운용한다. 이 펀드를 통해 일반 투자자도 적립금 규모에 상관없이 연기금 수준의 자금 운용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투명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NH-Amundi자산운용 임동순 대표는 “농협금융의 미래 10년 비전과 함께 출시된 올바른지구OCIO자산배분펀드의 첫 생일에 실제로 올바른 지구를 위한 식목을 하돼 매우 뜻깊다”며 “NH-Amundi자산운용은 ESG 경영을 바탕으로 초일류 자산운용사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키움증권, 상반기 ‘제9기 고객패널’ 모집

키움증권(대표이사 황현순)은 금융소비자와 소통하면서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제9기 고객패널’을 오는 4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객패널제도는 회사의 금융상품과 서비스 등에 대해 소비자보호 강화차원에서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는 소통 창구 역할로 키움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 및 다양한 고객의 소리(VOC)를 청취하고자 매년 2회 시행하고 있다.

고객패널은 키움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패널 모집기간은 3월31일부터 4월21일까지이다. 패널로 선정된 고객은 4월 26일부터 5월 26일까지 1개월간 키움증권의 금융상품 및 서비스,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제언 등 다양한 의견을 고객패널 전용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우수 제안을 제시한 고객 중 총 7명에 대하여 시상하며, 고객패널로 선정돼 참여한 고객에게도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키움증권 소비자보호팀장은 “고객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면밀하게 청취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도 개선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인 만큼 고객 패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고객패널 모집관련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나희재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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