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KB국민은행, ‘KB인재양성’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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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 KB국민은행, ‘KB인재양성’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개최
  • 정수진 기자
  • 승인 2023.04.03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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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지난달 31일 ‘KB인재양성’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개최했습니다. ‘KB인재양성’ 프로그램은 학업과 예체능 분야에서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취약계층 가정의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기존 취약계층 외에도 글로벌 가정, 조손 가정까지 선발기준을 확대해 보다 넓은 범위의 청소년을 지원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가 일본 QR결제 1위 사업자 페이페이(Paypay)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페이가 해외 결제 사업 확장에 나서며 '글로벌 페이'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월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KB국민은행, ‘KB인재양성’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개최.

○...KB국민은행, ‘KB인재양성’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개최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1일 청소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KB인재양성’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인재양성은‘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학업과 예체능 분야에서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취약계층 가정의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존 취약계층 외에도 글로벌 가정, 조손 가정까지 선발기준을 확대해 보다 넓은 범위의 청소년을 지원한다.

이날 개최된 행사에는 대표로 선정된 성적 장학생과 예체능 장학생 4명에게 장학금 전달식이 이루어졌으며 다른 500여명의 장학생도 온라인으로 참석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2016년부터 시작한 KB인재양성은 현재까지 총 3500여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한 학생은 “KB국민은행에서 후원하는 장학생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학업에 전념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잠재력 있는 청소년들이 본인의 분야에 전념하며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며, “대표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을 통해 청소년들이 체계적으로 성장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대표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을 통해 학습·진로·지원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미취학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한은행, 4대연금+연금 친구초대 이벤트 시행

신한은행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신한은행 계좌로 연금을 입금 받은 이력이 없는 고객 ▲연금 입금을 추천하는 고객에게 캐시백을 제공하는 ‘4대연금+연금 친구초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국민연금ㆍ공무원연금ㆍ사학연금ㆍ군인연금 등 4대연금을 신한은행 계좌로 입금 받는 고객에게 캐시백 2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연금을 입금 받은 고객이 지인에게 연금입금 ‘친구추천’을 하고 실제로 연금이 입금되면 캐시백을 친구 1인당 5000원씩, 최대 5만원(연금 입금 캐시백 2만원 포함)까지 제공한다.

지인에게 연금입금 ‘친구추천’만 하는 경우에도 연금이 입금되는 친구 1인당 5000원씩,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쏠(SOL)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6월 20일까지다.

국민연금 입금계좌 변경은 신한 쏠 또는 영업점에서 신청 할 수 있고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은 전국 영업점에서 연금 입금 계좌 변경 관련된 안내 및 도움을 받아 해당 기관에 변경 신청 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연금 수령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연금 수령 고객 전용 신상품 및 은퇴 준비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은퇴 이후 삶을 돕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구(9)해줘, IRP!'이벤트 실시.

○...하나은행, IRP 세액공제 한도 확대 시행 기념 '구(9)해줘, IRP!'이벤트 실시

하나은행은 IRP 세액공제 한도가 900만원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오는 6월 30일 까지 개인형 퇴직연금 (IRP) 손님을 대상으로 『구(9)해줘, IRP!』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9)해줘, IRP!』 이벤트는 ▲개인형 퇴직연금 신규 가입금액 10만원 이상 및 자동이체 10만원 이상 1년 등록한 손님 ▲기 보유한 개인형 퇴직연금 계좌에 개인부담금 300만원 이상 입금한 손님 ▲타 금융기관에서 하나은행으로 개인형 퇴직연금 30만원 이상 계약이전 한 손님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기간 내 IRP 신규, 개인부담금 입금, 계약이전을 완료한 손님은 별도 응모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이벤트 대상이 된다.

이벤트 대상 손님 중 추첨을 통해 1800명에게 SK모바일 주유권, 베스킨라빈스 모바일 쿠폰, 이디야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하나은행은 한 분이라도 더 당첨 행운을 전하고자, 5월 가정의 달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구(9)해줘,IRP!』 이벤트 대상 손님 중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 숙박권과 아웃백 외식상품권을 추가적으로 제공하는 더블 이벤트도 마련한다.

조영순 하나은행 연금사업본부 본부장은 “올해부터 연금 계좌우리은행, ‘2023년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 실시의 세액공제 납입 한도가 확대된 가운데, 더 많은 손님들이 IRP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손님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절세 혜택과 함께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10월 ‘손님이 평생 믿고 맡길 수 있는 종합 연금관리’ 라는 퇴직연금 사업의 가치를 담아 퇴직연금 전문 브랜드 ‘하나 연금닥터’를 런칭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솔루션이 필요한 퇴직연금 분야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우리은행, ‘2023년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 실시

우리은행은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금번 채용 인원은 250명으로, ▲일반, ▲지역인재, ▲디지털/IT 총 3개 부문에서 △서류전형, △1차/2차 면접전형, △인성검사/최종면접전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 부문과 지역인재 부문은 총 210명을 채용하며, 지역인재 부문의 경우 6개 지역으로 세분화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총 3번의 면접전형을 거치는 만큼 직무역량뿐만 아니라 금융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 및 인성 등도 함께 평가하게 된다.
 
디지털/IT 부문의 경우 디지털/IT 직무 관련 전공자 및 자격증 보유자 등을 우대하며, 1차 면접전형 과정에서 기초 코딩테스트를 실시해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역량을 검증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영업현장의 프로세스 이해를 위해 약 1년간 영업점 근무 후 디지털/IT 관련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올바른 품성을 가진,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우수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며, “우리은행과 함께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일본 페이페이와 업무협약 체결.

○...카카오페이, 일본 QR결제 1위 페이페이와 업무협약..."글로벌 페이로 입지 다질 것"

카카오페이가 일본 QR결제 1위 사업자 페이페이(Paypay)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결제 편의성 증진과 가맹점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카카오페이는 페이페이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그동안 준비해온 해외 결제 사업 확장에 나서며 '글로벌 페이'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카카오페이는 2019년 7월 처음으로 일본에서 해외 결제를 시범 운영한 이후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와 페이페이는 알리페이플러스(Alipay+) 결제망을 이용해 크로스보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보다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현재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일본 내 ‘카카오페이’나 ‘알리페이플러스’ 로고가 비치된 오프라인 매장에서 별도 환전 과정 없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일본 현지에서 많이 찾는 ▲ 공항 (후쿠오카 공항, 간사이 공항, 나리타 공항, 하네다 공항, 신치토세 공항) ▲ 편의점 (로손,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 드럭스토어 (돈키호테, 타케야, 츠루하) ▲ 백화점 (빅카메라, 오다큐 백화점, 다이마루 마츠자카야 백화점, 미츠코시 이세탄 백화점)뿐 아니라 다양한 결제처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

페이페이는 QR결제 부문에서 일본 내 확고한 1위 지위를 확보한 회사다. '페이먼트 재팬'의 자료에 따르면, 페이페이는 일본 내 QR코드 결제 분야에서 결제 거래량과 결제 건수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3년 2월까지 누적 기준 5,500만 등록 사용자와 300만 개 이상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결제 건수 37억 건, 거래액은 5조 7천억 엔에 달한다. 페이페이는 현금 위주의 일본 결제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사업 비전을 제시해 왔다. 페이페이는 사용자 결제 경험 혁신을 위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UX 개선을 계속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페이페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 확대와 동시에 카카오페이 사용자들과 가맹점 편의성 향상에 나선다.

카카오페이와 페이페이는 먼저 일본 내 한국인 여행객들의 방문이 가장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포인트 적립 등 사용자 혜택을 늘리는 공동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향후 프로모션의 확대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본 내 페이페이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하다는 사용자 인지도를 높이고, 페이페이 가맹점 확대도 꾀한다.

나카야마 이치로 페이페이 사장은 “페이페이는 카카오페이와 긴밀히 협력하여 일본을 방문하는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에게 편리하고 원활한 결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일본을 찾는 카카오페이 사용자가 많아진다면 우리의 가맹점들은 '오모테나시(최고의 환대)'로 대접하기 위해 사용자 니즈를 충족시키려 노력할 것이며, 이는 한국 관광객과 페이페이 가맹점 모두에게 이로운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일본 1위 QR결제 사업자인 페이페이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의 결제 편의성 증대, 페이페이 가맹점의 모바일 결제 활성화를 통한 매출 증대 등 다양한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며, "카카오페이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넓혀가는 '글로벌 페이'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이 국내에서의 편리한 결제 경험을 해외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한 해외 국가에 체류하게 될 경우, 결제 바코드가 자동으로 해당 국가의 ‘해외 결제‘로 전환되며, 별도의 등록 및 환전 프로세스를 거칠 필요 없이 국내에서 결제하던 방식 그대로 편하게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된다. 결제 화면의 바코드/QR코드를 제시하거나 사용자가 매장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하면 ‘카카오페이머니‘로 쉽고 빠르게 결제가 완료된다. 화면의 바코드/QR코드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결제 시에는 리워드로 받은 ‘카카오페이포인트‘로도 결제할 수 있다. 모든 결제 내역은 카카오페이앱과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현지 통화뿐 아니라 원화 기준으로도 결제 금액을 제시하여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현재 일본 외에도 싱가포르, 마카오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중국에서도 유일한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로서 결제처를 넓혀가는 중이다. 카카오페이가 가능한 해외 국가는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보험금 청구’ 서비스 시작…국내 보험사 어디든 동시 청구 가능

네이버파이낸셜㈜이 ‘네이버페이 보험금 청구’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보험금 청구’는 가입한 보험의 보장 내용 중 보상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손쉽게 챙기고, 보험금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보다 청구 절차가 더 간소하고 마이데이터와 연계한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존의 보험금 청구 경험을 더 간편하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최초로, 가입된 보험이 복수인 경우 청구 정보를 보험사 별로 일일이 입력할 필요없이 정보를 제출할 여러 보험사들을 동시에 선택해 한번에 청구할 수 있다. 청구 가능한 보험사는 39개로, 국내 대부분의 보험사에 해당한다. 

또한, 마이데이터와 적극 연계해 작은 보험금이라도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도록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내 자산’ 서비스에 등록된 경우, ▲’보험통합조회’를 통해 가입된 보험 중 청구 가능한 보장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내 자산에 등록된 전체 계좌 중 보험금 수령 계좌를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등 보험금 청구 과정이 간편하며 ▲작은 보험금도 잊지 않고 청구할 수 있도록 병•의원 및 약국에서 이용한 카드 결제 내역을 기반으로 알림을 발송해준다.  

‘보험금 청구’ 서비스는 ‘사진 찍어 청구’와 ‘서류 없이 청구’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진 찍어 청구’는 병・의원 및 약국 방문 후 발급받은 서류를 사진으로 찍어 간단히 청구하는 방식이며, ‘서류 없이 청구’는 별도 종이서류 제출 없이도 서비스 화면 내에서 방문한 병・의원 및 약국을 선택한 후 진료·조제 내역을 조회하고 즉시 청구할 수 있다. 현재 이용 가능한 병•의원 및 약국은 전국 4,000여 곳으로 보험금 청구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수준이며, 향후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조예나 네이버파이낸셜 보험 리더는 “지난해 6월 출시된 ‘보험통합조회’는 내 보험을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면, 이번 ‘보험금 청구’ 서비스는 사용자가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사소한 번거로움을 해소해 작은 보험금이라도 최대한 간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며, “향후 보험사와의 제휴를 통해 간편 청구 가능한 보험의 범주도 넓히는 등, 보험과 관련한 개인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토스플레이스, 이번 달부터 애플페이 결제 가능.

○...토스플레이스, 이번 달부터 애플페이 결제된다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및 매장관리 솔루션 회사인 토스플레이스는 이번 달 안으로 국내 인증을 마무리하고 애플페이 결제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토스플레이스의 결제단말기 ‘토스 프론트’는 일반 신용카드, 네이버페이 등의 간편결제, 삼성페이, 애플페이 등을 모두 지원하는 올인원 결제 단말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토스플레이스는 애플페이 결제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 결제 표준 규격인 EMV 컨택트리스 (비접촉결제서비스)의 마지막 단계인 국내 보안 인증을 이달 안에 받을 예정이다.  EMV  컨택트리스 인증은 카드 결제의 구조를 정하는 글로벌 결제 표준 기술이다. 

최근 국내에 상륙한 애플페이를 오프라인에서 이용하기 위해서는 EMV  컨택트리스 인증을 받아야 한다. EMV  컨택트리스는 ① 결제단말기 인증 ② 비자와 마스터카드 등 결제 네트워크 카드사 인증 ③ 국내 보안 인증 순으로 이뤄진다.

현재 토스플레이스는 국내 보안 인증을 밟고 있다. 보안 인증까지 완료되면 토스플레이스 스마트 결제기기 ‘토스 프론트’는 집적회로 스마트카드 (IC칩)의 단말기 접촉 방식뿐 아니라 애플페이 등 근거리 무선 통신(NFC), 삼성페이 등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기반의 비접촉 결제 방식을 모두 지원하게 된다. 

특히, 토스 프론트를 이용하면 동네 카페 등 소규모 자영업자도 대형 프랜차이즈 못지 않은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할 수 있다. 소상공인이 설치한 결제 단말기는 NFC는 물론 애플페이 결제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소상공인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애플페이 결제를 위해 전용 단말기를 별도로 설치해야 하는 상황인 것. 하지만 토스플레이스의 토스 프론트를 설치하면 소상공인 매장에서도 IC칩, NFC, MST 뿐 아니라 기기에 내장된 카메라로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등의 간편결제까지 받을 수 있다.

최지은 토스플레이스 대표는 “애플페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별도의 애플페이 결제 단말기를 구매하려는 소상공인 사장님도 있다. 토스 프론트는 올인원 결제 단말기로 매장 내에 몇 개의 단말기를 설치하지 않아도 일반 신용카드, 간편결제, 애플페이 결제 등이 모두 가능하다”면서 “토스플레이스는 사장님들의 사업 파트너로서 간편함과 보안을 갖춘 토스 프론트로 결제 편의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스 프론트는 멀티패드 겸용 7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겸하고 있다. 디스플레이에 매장 이벤트 정보, 메뉴 등을 담아 홍보를 하거나, 사인패드로 활용할 수 있다. 토스 프론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토스플레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 금융권 최초 ‘수출기업 물류 바우처’ 이벤트 실시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SDS와 함께 수출기업 물류 바우처 이벤트를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기업은 기업은행에 수출대금 수취계좌를 보유하고 삼성SDS의 디지털 포워딩 플랫폼 ‘첼로스퀘어’에 신규 가입한 수출기업이다. 이벤트 기간 중 컨테이너 선적 건당 물류비를 100만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물류 바우처(50만원권)를 최대 2회 지원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첼로스퀘어 회원가입 후 기업은행에 물류 바우처 신청서를 제출하면 참여가 가능하고 물류비 100만원이상 결제하는 40개 기업에 선착순으로 바우처가 제공된다. 상세내용은 IBK기업은행 이벤트 페이지(ibk.kr/수출물류이벤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증대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에 도움이 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기업은행과 삼성SDS는 첼로스퀘어를 통해 선적 시 물류비를 할인받는 ‘수출기업 물류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h수협은행, 현장밀착 소통경영 강화

수협은행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경남지역을 찾아 경남지역금융본부와 영업점, 주요 고객사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경영에서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경남지역 내 주요 영업점장, 책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2023년 핵심경쟁력 제고방안, 건전성 관리방안 등 주요 경영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1분기 우수실적을 거둔 직원들과 만나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행장은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를 맞아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자생력을 갖춘 은행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건강한 토양에서 건강한 새싹이 자라듯 올해는 핵심예금 증대로 조달비용 감축과 대출 연체율 관리 등 건전성 확보에 주력해 안정적 수익창출 기반을 만들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강 행장은 지역 내 주요 고객사를 방문해 경영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과 동반성장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수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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