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 프리뷰] 현대차·기아·BMW 등, 신차 21종 공개...“한 자리에 多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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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 프리뷰] 현대차·기아·BMW 등, 신차 21종 공개...“한 자리에 多 담았다”
  • 박시하 기자
  • 승인 2023.03.30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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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12개사社, 모빌리티쇼에서 세계·아시아·국내 최초로 신차 공개
2023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사진=녹색경제신문]
2023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사진=녹색경제신문]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12社의 완성차 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 자리에서 신차 21종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차 중에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차종도 있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녹색경제신문>의 취재에 따르면 12곳의 완성차 업체들은 이번 모빌리티쇼를 통해 신차를 공개하며 혁신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 BMW/MINI 

BMW 그룹 코리아 2023 서울모빌리티쇼 참가 개요[사진=BMW]
BMW 그룹 코리아 2023 서울모빌리티쇼 참가 개요[사진=BMW]

BMW그룹코리아는 첫 수소연료전지차 iX5를 포함해 총 24가지 모델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iX5’는 프로토타입으로 ‘BMW가 만드는 미래, 그 이상(Drive Beyond the Future)’이라는 주제를 갖고 있다. 또한 브랜드 최초의 소형 순수전지 SAV(스포츠액티비티차량) ‘뉴 iX1’과 플래그십 순수 전기 세단 ‘뉴 i7’을 비롯해 ‘i4 M50’, ‘iX M60’ 등 다양한 순수 전기 모델을 선보인다.

BMW는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라는 명칭 대신 스포츠액티비티 차랑(SAV)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업계는 이 명칭에서 BMW의 자부심이 드러난다고 평가한다. 

BMW[사진=녹색경제신문]
BMW 뉴XM[사진=녹색경제신문]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의 ‘최신 초고성능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오직 M 브랜드만의 독자적인 초고성능 SAV 모델 ‘뉴 XM’,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완벽히 지원하는 왜건형 고성능 모델 ‘뉴 M3 투어링’, ‘뉴 X7 M60i’ 공개를 통해 관람객들의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MINI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사진=녹색경제신문]
MINI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사진=녹색경제신문]

미니는 '취향을 사랑하는 미니에서 찾은 미래'(MINI Future and Beyond)를 주제로 미니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정체성을 담은 순수전기 한정 에디션 모델 'MINI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미니 컨버터블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는 '미니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도 선보인다.

■ 포르쉐

포르쉐 비전 357[사진=녹색경제신문]
356A 스피드스터-포르쉐 비전 357[사진=녹색경제신문]

포르쉐코리아는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카 ‘포르쉐 356’을 오마주한 콘셉트 카 ‘비전 357’을 포함해 총 15종의 차량을 전시한다. ‘비전 357’은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카 ‘포르쉐 365’를 오마주한 콘셉트 카로, 포르쉐 브랜드 유산을 강조하는 모델이다. 

이외에도 전설적인 ‘356A 스피드스터’, 레이싱카 ‘963 LMDh’, ‘미션 R’, ‘911 RSR “핑크피그”’, ‘911 에디션 50주년 포르쉐 디자인’, ‘718 카이맨 GT4’, ‘파나메라 4 플래티넘 에디션’ 등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사진=녹색경제신문]
쏘나타 디 엣지[사진=녹색경제신문]

현대차는 8세대 쏘나타 부분변경모델 ‘쏘나타 디 엣지’를 포함하여 13종의 차량을 전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쏘나타 디 엣지’는 풀체인지급으로 변경된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은 편의사양으로 국내 중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쏘나타 디 엣지[사진=녹색경제신문]
쏘나타 디 엣지[사진=녹색경제신문]

새롭게 선보이는 메타 블루 펄 색상의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상품성이 개선된 모델인 ‘더 뉴 아반떼’, 여러 사람들과 협업해 아트카로 재탄생한 ‘캐스퍼’, 현대차 고성능 전기차의 미래를 보여주는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 ‘N 비전 74’ 또한 공개된다. 

현대차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단일 브랜드 최대 면적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면서, 관람객들에게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브랜드 방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현대차의 다양한 전시와 체험 요소를 통해 고객이 현대차의 현재와 미래 방향성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KIA

EV9[사진=녹색경제신문]
EV9[사진=녹색경제신문]

기아는 대형 전기 SUV ‘EV9’을 포함해 12가지 모델을 공개한다. ‘EV9’는 국내 최초 대형 SUV 전기차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2018년 1세대 니로 EV에 이은 ‘디 올 뉴 니로 EV’,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개발된 ‘니로 플러스’ 등도 전시된다.

■ KG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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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EVX[사진=녹색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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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100[사진=녹색경제신문]

KG모빌리티로 사명을 바꾼 쌍용차는 중형 SUV 토레스의 전기차 ‘토레스 EVX’를 포함해 다양한 컨셉카를 선보인다. 정통 SUV 완성차 업체라는 명성답게 오프로드 스타일의 스페셜 모델인 ‘토레스 TX’를 비롯, O100, F100, KR10 등의 컨셉트 카를 공개한다. 

한편,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30일 언론공개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4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권은 서울모빌리티쇼 공식홈페이지를 비롯해 네이버·카카오톡·야놀자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박시하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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