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두나무, 청소년 탄소중립 교육 '그린리더' 메타버스에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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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두나무, 청소년 탄소중립 교육 '그린리더' 메타버스에 구현
  • 김윤화 기자
  • 승인 2022.09.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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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가 청소년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두나무 그린리더’를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 구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린리더’는 블록체인, 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한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인데요. 이번 세컨블록 구현을 통해 교육 접근성을 큰 폭 늘렸다고 합니다. 메타버스와 만난 그린리더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늘릴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KB금융그룹이 국내 최대규모 종합자산관리센터인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KB GOLD&WISE the FIRST)’를 오픈했습니다. 지난 6일 열린 기념식에는 KB금융 윤종호 회장과 20년 이상 장기거래 고객 등이 참석했는데요.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는 투자, 세무, 부동산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복합 자산관리서비스입니다. KB금융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은 만큼 어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지 관심이 모입니다. 화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출처=두나무]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청소년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두나무 그린리더’를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block)에 구현했다고 13일 밝혔다.  두나무는 산림청과 함께 지난 6월부터 전국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그린리더’를 운영하고 있다.

두나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숲체원이 공동 참여한 그린리더는 나무별 탄소흡수량 측정 등 체험형 교육을 제공한다.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산림 보호 사례도 공유한다.두나무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기후변화 문제를 체감할 수 있도록 그린리더 프로그램을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 선보였다. 참가 희망자는 ‘세컨블록’에 가입한 뒤, 프로그램을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다.

교육 주제는 크게 4가지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9월 13일 공개) ▲ESG경영과 산림(9월 15일 공개) ▲산림을 보호하는 디지털 기술(9월 20일 공개) ▲우리는 그린리더(9월 22일 공개)로 구성됐다. 교육 자료는 국립산림과학원의 검증을 받았으며, 총 18편의 영상자료가 제공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재해·재난이 계속되고 있다”며 “정부, 기업뿐 아니라 시민 그리고 기후변화의 가장 큰 이해당사자인 청소년들도 기후위기 상황을 제대로 알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두나무 그린리더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이 지난 6일 KB 프라이빗뱅킹 20년 장기거래 고객, ‘KB GOLD&WISE the FIRST’ 광고모델 이영애,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국내 최대규모의 종합자산관리센터 ‘KB GOLD&WISE the FIRST’를 오픈하였다. 

이 날 기념식은 제 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인한 재난 상황을 고려하여 간략하게 자체 내부행사로 진행되었다.

‘KB GOLD&WISE the FIRST’는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구성된 총 9층 규모의 종합자산관리센터로서 총 15개의 고객상담실과 1,400여 개의 최신식 대여금고를 갖추고 있으며, 센터 전체 내부 공간은 ‘책과 예술(Book&Art)’이라는 콘셉트로 구성되었다.

KB금융 윤종규 회장은 이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고객분들께 차원이 다른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그 동안 그룹차원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오랜 기간 준비하여 ‘KB GOLD&WISE the FIRST’를 오픈하게 되었다”며 “그 이름에 걸맞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드림으로써 고객 한 분 한 분께 최고의 가치를 전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KB GOLD&WISE the FIRST’는 고객 중심·고객 만족 서비스를 위해 KB국민은행, KB증권 프라이빗 뱅커들과 투자, 세무, 부동산, 법률, 신탁 등 각 분야의 최고전문가들이 One-Team을 이뤄 고객을 관리한다.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원스탑(One-stop)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KB금융그룹 House view』에 기반한 모델 포트폴리오(Model Portfolio)를 통해 다양한 포트폴리오 투자를 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온정과 진심을 담은 금융’이라는 슬로건의 브랜드필름을 농협은행 공식 SNS에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금융을 넘어 생활까지 케어하자 ▲필요한 순간 최고의 서포터가 되자 ▲따뜻한 마음을 선물하자 ▲즐거운 곳으로 이끌자 ▲모두의 꿈을 키우자 ▲함께 살아갈 내일을 생각하자 라는 농협은행의 특별한 사랑법 6가지를 소개한다.

해당 영상은 NH농협은행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상 시청 후 소감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농협 유기농 백미 4kg를 1,000명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를 9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

권준학 은행장은 “이번 브랜드필름은 세상을 처음 마주한 아이부터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는 북극곰까지 모두가 소중한 고객이라는 마음으로,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 가는 ‘휴먼 디지털뱅크’로서의 농협은행의 가치를 담고 있다 ”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신한커넥트포럼 및 신한디지털포럼 법인 회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경제전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커넥트포럼은 연 매출 또는 시가총액이 2,000억원 이상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며, 신한디지털 포럼은 국내 법인 경영진으로 구성된 언택트 프로그램이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국내 대표기업 경영진들은 2022년 하반기 코스피 지수를 2300~2500선으로 보는 응답자가 45%, 2500~2700선으로 보는 응답자가 24%로 하반기 경영환경이 부정적이거나 지금과 유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경영환경이 회복되는 시기를 2023년 하반기 이후라고 보는 응답자가 81%를 차지했다.

특히, 기업 경영진들은 인플레이션 장기화와 금리상승 지속을 가장 우려하고 있으며,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자산가치 하락, 우수인력 확보에 대한 고민들도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불안정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경영진들의 67%는 하반기 경영계획을 변경할 의사가 있고, 신성장 동력 확보와 부채 축소 및 유동성 확보 등을 최우선 순위로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글로벌 금융시장 환경과 경기둔화가 지속되는 상황을 우려해 경영진 중 34%는 아직 기업의 여유자금을 투자/운용하고 있지 않으며, 향후 투자/운용 시 국내외 채권 및 대체자산에 41%의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답했다.

한편 경영진들은 법인자금의 운용 시 안정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 꼽았는데 응답자중 45%가 증권사를 통해 자문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외에 기업의 주요한 성공요인을 묻는 질문에, 과반수 이상이 미래를 준비하는 사업비전을 꼽았으며, 우수한 인력 확보도 중요한 요인이라고 답했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2종을 각각 50억원 한도로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TRUE ELS 15412회’는 테슬라(Tesla)와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두 기초자산의 주가를 확인해 조기상환 여부를 결정하며, 두 자산의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80%(6, 12개월), 75%(18, 24개월), 70%(30개월), 60%(만기) 이상이면 연 19.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TRUE ELS 15413회’는 테슬라(Tesla)와 반도체 기업 AMD(Advanced Micro Devices)가 기초자산인 3년 만기 상품이다.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가격의 80%(6, 12개월), 75%(18, 24개월), 70%(30개월), 60%(만기) 이상일 경우 연 24.5%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두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만기까지 기초자산 가격이 원금손실 기준선(낙인, knock-in)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약정한 수익금을 지급한다. 낙인은 40%이며 낙인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원금의 40~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NH-Amundi자산운용은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조선해운 기업에 투자하는 HANARO Fn 조선해운 ETF를 9월 15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국내 조선업은 상반기 누적수주 기준으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환경규제와 에너지안보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LNG선 수요가 크게 늘어나 압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조선사의 수주량이 급증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상품은 FnGuide 조선해운 지수를 추종한다. 동 지수는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 종목 중에서 FICS Industry 업종분류 기준 ‘조선’ 및 ‘해상운수’ 업종에 포함된 종목들을 유동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을 가중방식으로 구성한다. 지난 9월7일 기준 지수는 현대미포조선(17%), 한국조선해양(16%), 삼성중공업(16%), 현대중공업(13%), HMM(11%) 등이 상위에 올라 있다.

고숭철 NH-Amundi자산운용 주식운용총괄CIO는 ‘HANARO Fn 조선해운 ETF는 중장기적으로 조선해운 빅사이클 초입에서 글로벌시장을 리딩하는 국내 우량 조선해운 기업에 투자할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 밥 먹으며 체험활동·세미나 '눈길'…'특별한 점심' 통한 일석이조

교보생명이 임직원들의 소통과 디지털 학습 지원을 위한 특별한 점심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교보생명은 매월 희망자를 대상으로 임직원의 디지털 능력 개발과 소통 증진을 위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자칫 딱딱하다고 느낄 수 있는 사내 교육 활동을 쉽고 재미있게 진행하기 위해 점심 시간을 활용한 소셜 다이닝 방식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방적인 진행 방식이 아닌 임직원끼리 공통의 관심사를 나누며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점심 도시락은 물론 휴대용 안마기, 커피 교환권 등의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지난 6월 첫 시간에는 스무명의 임직원들이 모여 메타버스와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최근 핫한 트렌드 강의를 함께 들으며 점심을 함께 했다. 7월 두번째 시간에는 요즘 유행하는 성격유형검사(MBTI)에 참여해보고 이를 조직문화에 직접 접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MBTI에 열광하는 젊은 세대들이 조직 안에서 각자의 개성을 이해 받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면서 일하고 싶어하는 특성을 함께 이해해 보자는 취지다. 

참석자들은 "나와 다른 조직원을 이해하며 일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시간이 짧아 아쉬울 정도로 즐거운 일탈을 점심 시간에 경험했다"고 호평했다.

교보생명의 특별한 점심은 디지털 기술의 이해 등 교육 활동을 넘어 새로운 조직문화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같은 회사 직원이라도 얼굴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밥 한끼와 공통의 관심사 나눔을 통해 직원들의 활발한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평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매달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소통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항문&폴립 수술보험’ 출시

미래에셋생명은 생활 속 질환을 실속 있게 보장하는 ‘온라인 항문&폴립 수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치질’로 통칭되는 직장 및 항문 질환의 수술에 더해 건강검진 과정에서 발견되는 양성종양 및 폴립 수술까지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하는 온라인보험이다.

치질은 현대인들이 달고 사는 익숙하지만 골치 아픈 질환이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일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현대인들에게 자주 발생한다. 통계청의 ‘다빈도수술 질환별 순위’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치핵(치질)수술은 총 16만2000건으로, 한 해 동안 우리나라 국민이 받은 수술 중 2위를 차지할 만큼 빈번한 수술이다. 이 상품은 직장 및 항문 질환 수술 시 20만 원(최초 1회 한)을 지급한다.

또한, 우리나라 성인 국민은 보통 2년(직장가입자 중 비사무직은 1년)마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다. 이때 위나 대장 등에서 용종(폴립)이 발견되면 즉석에서 제거수술을 실시한다. 이 상품은 건강검진에서 자주 발생하는 우리 몸 8대 기관의 양성종양 및 폴립 수술(급여 항목만 해당)에 대해 10만 원(연간 1회)을 보장한다.

김남영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부문대표는 “미래에셋생명의 ‘온라인 항문&폴립 수술보험’은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고, 인스턴트 음식 등 기름진 서구식 식생활에 익숙한 현대 직장인들에게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항문질환은 물론, 정기 건강검진 중에 자주 발견되는 위나 대장 등 8대 기관의 양성종양(폴립) 질환까지 보장하는 현대인 최적화 상품이다”며 “저렴한 보험료를 1번만 납입하면 최대 5년간 보장이 가능한 실속 있는 구조로 특히 직장인들은 건강검진 전 미리 준비하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롯데손해보험, ‘let:safe 원라운딩골프보험’ 출시...동반가입·선물하기도 OK

롯데손해보험은 간편한 동반가입과 선물하기가 가능한 원데이(One-day) 보험서비스(상품)인 ‘let:safe 원라운딩골프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시 시점으로부터 24시간 보장하는 let:safe 원라운딩골프보험은 기존 골프 보험의 가입 시 불편함을 크게 해소했다. 동반가입 시 대표 피보험자의 정보 외 동반자 3인의 정보를 별도로 입력하지 않아도 되고, ‘무기명 보험증권’을 활용해 선물하기 역시 가능하다.

해당 보험서비스(상품)는 핵심 담보인 골프 중 홀인원비용 및 배상책임을 담은 ‘홀인원 플랜’과 골프장을 오가며 생길 수 있는 위험과 치료비까지 보장하는 프리미엄 플랜인 ‘올인원 플랜’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혁신적인 보험서비스(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앞서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보험인 ‘let:gift 키즈보험’·’let:click 청소년보험’, 19대 가전과 해외 직구 전자제품·태블릿·모니터·스마트 워치까지 가입 범위를 넓힌 ‘let:안심가전보험’, 30세 남성 기준 월 660원의 보험료로 보장 가능한 ‘let:click 미니암보험’ 등을 출시한 바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간편한 동반가입과 선물하기 기능을 탑재한 let:safe 원라운딩골프보험은 고객의 편의성과 선택권을 제고한 보험서비스(상품)”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혁신적인 보험서비스(상품)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캐롯손해보험, 행정안전부와 함께 ‘재난희망보험’ 론칭

국내 1호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행정안전부와 함께 재난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희망보험’을 선보이며, 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재난희망보험’은 재난 발생 시 피해 배상 부담을 덜기 위한 재난배상책임보험의 하나로,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대상이 아니었던 100m2 미만의 소규모 음식점이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이다. 현재, 규모 100m2 이상 음식점 등은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도록 의무화 되어있으나, 소규모 음식점은 의무보험 미가입 시 부과되는 과태료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의무가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재난 발생 시 피해 배상 부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상품은 캐롯 앱과 모바일웹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연간 2만원의 비용으로 사업장 내 화재, 폭발, 붕괴 등의 재난사고에 대해 대인보상은 사망 1인당 1억5000만원, 대물보상은 10억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또한, 음식물 사고, 주차시설 사고 등 추가적인 위험에 대한 보험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더 많은 위험에 대한 보장을 원하는 경우, 적은 추가비용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재난희망보험’ 가입대상인 소규모 음식점은 2022년 6월 말 기준 75만 개로 전체 음식점의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 음식점 화재는 총 2456건으로 약 101억 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롯은 상시 사용하는 화구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고, 국내 음식점 시장의 큰 비중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보험 사각지대에 있었던 소규모 음식점에 대한 보험 혜택 필요성에 따라 본 상품 출시에 뜻을 함께 했다.

캐롯 관계자는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분들에게 화재 등의 재난사고는 사업운영 존립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재난희망보험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재난사고에 대한 피해 배상 부담을 줄이고, 이용객의 안전까지 케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윤화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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