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삼성·LG, 태풍 수재민 대상 ‘가전 무상 수리’ 서비스...“현장 특별 지원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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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삼성·LG, 태풍 수재민 대상 ‘가전 무상 수리’ 서비스...“현장 특별 지원팀 파견”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2.09.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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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수요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최근 한국을 휩쓸고 간 태풍 ‘힌남노’ 수재민 구제를 위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팔 걷고 나섰습니다.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의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무상 수리 서비스를 진행한 것인데요. 각 서비스 엔지니어와 매니저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수재민들의 가전제품을 점검 및 수리해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재난 발생 시마다 적극적으로 지원 활동을 펼치는 양사의 노력에 국민들도 박수를 보냅니다.

대규모 전략적 파트너십 소식도 있습니다. 현대차와 KT가 그 주인공인데요. 양사는 지분 교환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목표로 6G 자율주행 기술 및 AAM 통신망 연구 등 모든 차세대 통신 인프라와 ICT 분야에서 굳건한 협력체계를 약속했습니다. 향후 국내 자율주행 및 도심항공모빌리티 시장 등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이 KT·LG유플러스에 이어 e심 환경에 맞춘 듀얼심 요금제 ‘마이투넘버’ 서비스를 출시했다는 등 다양한 산업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팀이 포항시 남구 오천읍 행정복지센터 앞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 제품 세척 및 무상 수리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서비스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팀이 포항시 남구 오천읍 행정복지센터 앞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 제품 세척 및 무상 수리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ㅇ..삼성전자서비스는 이달 7일부터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과 경주 일대에 서비스팀을 파견해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를 실시한다.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팀'은 포항 2곳(남구 오천읍 행정복지센터, 종합운동장)과 경주 1곳(내남면 이조리 마을회관)에 각각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 제품 세척 및 무상 점검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침수 피해가 집중된 대송면, 연일읍, 오천읍 등 일부 지역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피해 가구를 직접 순회하며 가전제품 점검 및 수해 복구를 지원하는 중이다. 또, 컨택센터에 "태풍으로 가전제품 침수 등 피해를 입었다"고 접수한 고객에게도 엔지니어가 방문해 동일한 수해복구 특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8월에도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재해민을 위해 관악 신사시장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집중 지원하는 한편, 국지적 피해가 발생한 서울, 인천, 수원, 충남 등에서도 특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재해 복구 지원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ㅇ..LG전자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찾아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LG전자는 포항과 경주 일대에서 임시서비스 거점 5곳을 마련,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의 가전제품에 대해 무상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달 7일부터 장비를 갖춘 수해 서비스 대응 차량을 동원, 발 빠르게 이재민들의 피해복구를 돕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일부 지역은 매니저가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매니저들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침수된 가전을 세척하고 부품을 교환하는 등 이재민들이 가전을 사용하는 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한다. 고객경험 혁신을 선도하는 LG전자는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고객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전국 서비스 매니저를 중심으로 재해 복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ㅇ..현대자동차그룹과 KT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전날 현대차그룹과 KT는 6G 자율주행 기술, 위성통신 기반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 항공 모빌리티) 통신망 선행 공동연구 등을 포함, 차세대 통신 인프라와 ICT 분야에서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또 미래 기술 공동 선행연구 외에 기존 핵심역량 교류를 바탕으로 5G 통신망 기반 커넥티드카 맞춤 서비스, 보안 통신 모듈 기술 협업 등에서 사업 제휴 영역을 다각화한다. 현대차그룹과 KT는 MECA(Mobility service, Electrification, Connectivity, Autonomous) 실현의 기반인 ‘커넥티비티(Connectivity)’ 분야에서 차량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는 데 중점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함께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현대차그룹과 KT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로 특히 미래 EV 커넥티드카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쳐 고객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 제공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현대차그룹과 전방위적인 협력을 추진하게 됐으며 현대차그룹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리딩하고 글로벌 테크컴퍼니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ㅇ..KT는 개방형 AI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AI 개발 챌린지’를 이달 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에는 인공지능(AI) 기술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 일반 개발자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KT의 개방형 AI 연구개발 포털 지니랩스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신청하면 된다. 공모 과제는 ▲초거대T5 모델 기반 개체명 인식 파인 튜닝 ▲모바일 광고 경매 낙찰 성공/실패 예측 ▲음식 이미지 분류 모델 설계 등 3개 분야다.

'초거대T5 모델 기반 개체명 인식 파인 튜닝'은 KT의 AICC, 기가지니 대화에서 문장의 주요 키워드를 인식하는 언어 모델을 만드는 과제다. '모바일 광고 경매 낙찰 성공/실패 예측'은 모바일 광고 중계 플랫폼의 데이터로 광고 경매 낙찰 결과를 예측하고, '음식 이미지 분류 모델 설계'는 음식 종류와 영양성분, 칼로리를 자동 인식하는 모델을 설계하는 과제다.

KT는 1차 예선과 2차 본선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9개 팀을 최종 선정하고, 모든 수상팀에 총 1800만원의 상금과 KT 입사지원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3일에 진행된다. KT 융합기술원장 김이한 전무는 "이번 ‘AI 개발 챌린지’는 AI 기술이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실생활에 유용하고 재미있게 쓰일 AI 기술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ㅇ..SK텔레콤은 9월부터 도입된 e심 사용 환경에 맞춰 듀얼심 스마트폰 이용 고객들을 위한 공유형 요금제 ‘마이투넘버’ 서비스를 출시한다. ‘마이투넘버’는 ▲월 8800원에 ▲음성 모회선 공유 ▲문자 기본제공 ▲데이터 250MB+모회선 공유(소진 시 최대 400kbps)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마이투넘버’에 가입하려면 SKT 5G·LTE요금제를 이용 중인 듀얼심 스마트폰이 있어야 한다. 이 스마트폰의 두 번째 회선으로 ‘마이투넘버’ 요금제에 가입하면 현재 이용 중인 요금제의 음성과 데이터 제공량을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삼성 갤럭시 Z 폴드 4의 SKT 5GX 프라임 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이같은 단말의 e심으로 ‘마이투넘버’를 개통, 가입하면 e심 번호로도 5GX 프라임 요금제의 집전화·이동전화 무제한 및 공유 데이터 30GB를 사용할 수 있다.

SKT는 9월부터 e심 개통이 가능해지면서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두 개의 번호를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발생할 것에 주목했다. 특히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기존 번호는 개인 용도로 사용하고, 두 번째 번호는 업무용 또는 택배·배달·주차 등 개인 번호 노출이 부담되는 경우에 사용할 고객들에게 ‘마이투넘버’ 요금제가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은 9월 8일부터 SKT 공식 대리점, 지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 가능하며, 9월 말부터는 SKT 공식 온라인몰인 T다이렉트샵을 통해 본인이 직접 가입이 가능하다.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e심 도입에 따라 개인용과 업무용 번호를 분리해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이 부담 없이 SK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이투넘버’ 서비스를 출시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용패턴에 맞춘 고객 지향의 서비스를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ㅇ..SK텔레콤은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 구성 형태가 증가하는 사회적 트렌드를 고려해 가족 혼자서도 할인 받을 수 있는 신규 유무선 결합상품 ‘요즘가족결합’을 출시한다. 요즘가족결합은 기존 결합상품 대비 ▲쉽고 직관적인 상품 구조 ▲가입 가능 가족 범위 확대 ▲인터넷 IPTV 등 유선 결합 혜택 등을 강화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결합 구성원의 휴대폰 월 정액 요금 수준과 관계 없이 결합한 이동전화 회선 수(최대 5회선)에 따라 7900원에서 최대 38300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사회적으로 1~2인 가구의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결합 가능한 가족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1인 가구를 포함해 예비부부와 같이 가족 구성을 앞둔 1인도 함께 가입이 가능해 더 많은 고객이 결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선 결합 혜택도 강화된다. 요즘가족결합은 인터넷과 IPTV 각각 2회선까지 결합이 가능해 거주지가 다른 가족 구성원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성년이 되어 거주지를 독립 한 자녀가 인터넷과 IPTV를 새로 가입해 기존 거주지(부모님 댁)의 인터넷과 IPTV를 함께 묶는 것이 가능하다. 요즘가족결합에 가입한 IPTV 고객에게는 모바일에서도 데이터 부담 없이 B tv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월 5500원 상당의 ‘모비데이터팩’을 무료로 제공한다. 모비데이터팩은 ‘모바일 B tv’ 전용 데이터를 무제한급(일 1GB, 소진 시 최대 3Mbps)으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외에도 기가계열(기가, 기가라이트) 인터넷 상품과 B tv All(252개 B tv 모든 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IPTV 상품)을 함께 이용하면 B tv 유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3,300원 할인쿠폰 및 AI 셋톱박스 임대료 할인을 약정기간 동안 매월 받을 수 있다.

SKT는 가입고객에게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요즘가족결합에 가입 후 프로모션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가전 풀패키지(1명) ▲롯데 시그니엘 호텔 스위트룸 1박 숙박권 및 120만원 상당의 롯데호텔 바우처(10명) ▲배스킨라빈스 패밀리 사이즈 아이스크림 기프티콘(500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프로모션 기간 중 요즘가족결합에 가입한 B tv 고객 선착순 40000명에게 B tv VOD 쿠폰 1만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모션은 고객에게 발송되는 가입 안내 문자(MMS)에 포함된 URL 또는 프로모션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지형 SKT 통합마케팅전략 담당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기반으로 가족 구성원수와 관계없이 쉽게 결합할 수 있는 ‘요즘가족결합’이 더 많은 고객의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SKT는 앞으로도 고객의 사용패턴을 고려한 다양한 상품 · 서비스 출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ㅇ..KT는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사단법인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이하 건사협)’와 건설기계 공사 중 발생되는 통신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공동 안전관리와 예방을 위한 기술 개발과 시범 적용에 상호 협력하기로 이번 협약을 통해 약속했다. KT는 우선적으로 건사협 회원이 지하 통신시설 매설 정보 확인을 위한 직통 채널을 공유하고, 협약 이후 건사협의 중장비 주변 KT 지하 통신시설 여부 확인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협업할 계획이다. 아울러 KT와 건사협은 이번 협약 자리에서 한층 더 강화된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지하 통신시설 보호와 공사 피해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서영수 상무는 “KT는 건사협과 상호 협력을 통해 지하 중요 통신 시설물을 보호하고 안정적으로 통신 인프라를 운용해 KT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건사협 이주성 회장은 “우리 건사협은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를 대변하는 단체로서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는데 있어 이번 KT와의 협약은 건설기계 업계에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ㅇ..SK브로드밴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온가족이 B tv를 즐길 수 있도록 이달 13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SK브로드밴드의 올해 추석연휴 테마는 오랜만에 가족들이 만나 B tv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B에어, 추석 특별비행’으로 준비했다. 특히 B tv의 주요 월정액 상품 고객을 ‘BVIP(B tv’s Very Important Person)‘라 칭하고 공항 라운지와 같은 특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콘텐츠를 경제적으로 즐기기엔 B tv 월정액 상품이 제격이다. 풍성한 한가위답게 홈쇼핑 할인쿠폰, 캐릭터 굿즈,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도 준비했다. 고객별, 장르별 맞춤형 콘텐츠도 제공한다. 어린 아이부터 연로하신 부모님까지 영화부터 드라마, 예능, 라이프스타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온가족 누구나 B tv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세분화해 준비했다.

우선 B tv 주요 월정액 고객 대상으로 VOD 20% 할인쿠폰을 자동 지급한다. 특히 모바일 B tv에 연결하면 SK스토아에서 최대 6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팩 4종 및 VOD 20% 할인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영화를 좋아하는 고객이라면 추석연휴 동안 B tv 영화의 바다에 빠져보자. B tv 영화 월정액 서비스 OCEAN에서는 IPTV 월정액 상품 중 최초로 올해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를 공개한다. 이번 연휴 OCEAN 첫 이용 고객에게 첫 달 무료 혜택을 제공해 ‘범죄도시2’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최신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 ‘탑건: 매버릭’, ‘외계+인 1부’ 등 구매 시 최신작 20%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B tv 인기영화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영화&패키지관도 운영한다.

드라마 마니아들을 위한 혜택도 푸짐하다. ‘W’, ‘배가본드’, ‘응답하라 1997’, ‘괴물’, ‘뭉쳐야 뜬다’, ‘보좌관’, ‘비밀’, ‘킬미힐미’ 등 지상파, CJ ENM, JTBC 인기 드라마 및 예능 총 30편의 VOD 1, 2회를 무료로 제공해 연휴 기간 동안 정주행의 세계로 여행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 테마파크도 운영한다. 연휴 기간 동안 B tv에서 ‘고고다이노’, ‘옥토넛’, ‘캐리’ 등 인기 키즈 캐릭터 VOD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신작 ‘뽀로로 극장판’, ‘옥토넛 극장판’, ‘핑크퐁 뮤지컬’, ‘극장판 살아남기 시리즈’, ‘윌벤져스’ 등 인기 캐릭터 영화를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캐릭터 굿즈와 신세계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시니어들도 여행에 빠질 수 없다. 시니어 취향에 맞춘 영화, 드라마, 건강댄스, 다큐멘터리 등을 즐길 수 있는 B tv 영화 월정액 OCEAN 시니어 신규 가입 고객 중 총 500명을 추첨해 파리바게트 식빵 교환권을 증정한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쳤다면 라이프스타일 아일랜드로 떠나보자. B tv가 자랑하는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LIFE+’ 메뉴에서 다큐, 여행, 헬스, 아트 에디터들의 추천 콘텐츠 VOD 1회를 무료로 볼 수 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추석연휴 동안 SK브로드밴드의 B에어를 타고 B tv 속 혜택 가득한 비행을 즐기면 신나는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 들 것”이라며 ”다양한 B tv 추석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명절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ㅇ..LG유플러스 일상비일상의틈이 갤럭시Z폴드4·플립4 출시를 기념해 ‘프라이빗 틈 하우스 파티’를 개최했다. 일상비일상의틈은 취향과 경험을 중요시하는 MZ세대에게 특별한 콘텐츠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LG유플러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2020년 9월 오픈 이래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누적 방문객 수 80만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MZ세대 대표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프라이빗 틈 하우스 파티’는 LG유플러스의 갤럭시 Z 캠페인 ‘안에서도 밖에서도 즐거운 혜택을 펼쳐봐’ 컨셉에 맞춰 마련됐다. 오직 LG유플러스에서만 제공하는 갤럭시 Z 플립4 메종키츠네 에디션 사전 예약자 중 팬파티 이벤트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과 U+ 장기 고객 등 70여 명의 유플러스 ‘찐팬’이 행사에 특별 초청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독성 있는 라임으로 Z세대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LG유플러스 광고 모델 래퍼 래원과 쉽고 편안한 레슨 방식으로 다양한 골프 프로그램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진이 프로가 참석해 참가자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래원은 ‘Why Not Show’ 세션을 통해 LG유플러스 광고 비하인드 스토리와 나만의 갤럭시 활용 팁 등을 소개했으며 참가자들과 함께 ‘유독 메모리 게임’, ’TMI 밸런스 게임’ 등 레크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했다. 박진이 프로는 골프를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핵심 노하우를 전수하고,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명을 대상으로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스탠딩 마술쇼, 케이터링, 가위바위보 경품 챌린지, 박진이 프로의 사인볼 이벤트를 비롯해 메종키츠네 에코백, 갤럭시 워치 골프에디션, 갤럭시 버즈2 프로 등 다양한 경품의 럭키드로우 이벤트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일상비일상의틈 허지철 팀장은 “일상비일상의틈은 판매 및 전시에만 초점을 맞춘 기존의 팝업스토어 공식에서 벗어나, 취향 기반의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MZ세대에게 새로운 고객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프라이빗 틈 하우스 파티 역시 갤럭시 Z 폴더블 4의 시리즈의 특장점을 유플러스만의 감성으로 해석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혜택으로 선보인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비일상의틈은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 협업하며 지속적으로 고객경험의 초격차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상비일상의틈은 틈X갤럭시 콜라보 팝업 ‘틈 하우스 파티’를 9월 8일까지 운영한다. 방문객은 파리의 하우스 파티 콘셉트로 구성된 팝업에서 갤럭시 Z 폴드4·Z 플립4와 함께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워치5와 갤럭시 버즈2 프로 등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ㅇ..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는 지난 6월 유럽에 선보인 GV60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 GV60가 유로 NCAP 별 다섯 안전성을 획득함으로써 제네시스는 G70, G70 슈팅 브레이크, G80, GV70, GV80 등 유로 NCAP 평가를 받은 전 모델이 별 다섯 등급 차량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으며 유로 NCAP 테스트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실시해 매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GV60는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4개 평가 항목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유로 NCAP측은 GV60가 정면과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승객 공간이 안정된 상태를 유지해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의 주요 신체를 잘 보호했다고 평가했다.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는 현대차그룹의 특허 에어백인 ‘센터 사이드 에어백’이 0.03초만에 전개되어 운전자와 앞좌석 동승자에 대한 양호한 신체보호 기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GV60는 주요 첨단 운전자 안전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해 안전 보조 시스템 평가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전방충돌방지보조(FCA)는 차대차 충돌을 회피하고 보행자와 자전거 탑승자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효과적으로 경고해 줌으로써 안전 운행에 도움을 준다고 평가됐다.

이외에도 GV60에는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등 다양한 첨단 주행안전보조 기능들이 대거 탑재돼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V60가 유로 NCAP 안전도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해서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이번 결과는 최고 안전 시스템을 제공하겠다는 제네시스의 변함없는 고객과의 약속을 명백하게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ㅇ..르노코리아자동차는 올 가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유럽 시장에서 고급형 모델 중심으로 판매 증가를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 8월까지 7만대 이상 친환경 차량 수출 실적을 거뒀다. XM3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은 지난 해 6월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래 올 7월까지 유럽 소비자들에게 54,123대가 출고되었다. 올 8월까지 부산 신항을 통한 수출 선적 기준으로는 총 70,214대다.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의 내수 및 수출용 XM3 누적 생산 대수도 8월까지 하이브리드 7만여대를 포함해 총 19만대를 넘어서며 20만대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유럽 자동차 시장이 여러 악재 상황 속에서 전년대비 판매 감소를 겪고 있는 가운데 XM3는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르노 브랜드 승용 모델 중 올 8월 누적 주문 대수 기준으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유럽 내 차량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스페인 시장 기준 2만 8900유로부터 3만 5360유로, 프랑스 시장 기준 3만 2900유로부터 3만 8630유로 등 유럽 시장에 판매 중인 국내 타사 동급 하이브리드 모델 대비 5% 정도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음에도 올 상반기 기준 50% 이상 더 많은 판매 실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국내 시장과 마찬가지로 소비자들의 고급 트림 선호도가 높아 상위 두 개 트림이 유럽 XM3 E-TECH 하이브리드 전체 판매의 90% 가까운 비율을 점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출시 초기부터 유럽 전문가 및 실구매자들로부터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지난해 스웨덴 유력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드의 하이브리드 모델 종합 평가에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아우디 Q5 스포트백 TFSI, 볼보 V60 B4, 폭스바겐 골프1.0,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등을 누르고 최고 점수를 얻었다. 이후 영국 온라인 자동차 판매 사이트인 오토 트레이더가 올 6월 발표한 2022년 뉴 카 어워즈에서도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렉서스 RX 450h 등의 경쟁차량을 제치고 실제 구매자가 꼽은 ‘최고의 하이브리드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ㅇ..안랩은 임직원 ESG 교육의 일환으로 연세대학교 대기과학과 홍진규 교수를 초청해 ‘기후위기’ 특강을 개최했다. ‘왜 위기를 말하는가? 인류세와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환경 특강에서는 경제 활동으로 인한 탄소 배출이 기후 변화에 끼친 영향을 살펴보고, 경제 성장과 기후위기 사이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했다. 홍진규 교수는 “탄소 배출 등 인류가 생태계를 변화시킬 만큼 지구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어 현시대를 ‘인류세(人類世)’라는 새로운 지질 세대로 이야기할 정도”라며, “이번 강연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현장 강의와 실시간 원격 중계로 동시 진행됐다. 강의 영상은 사내 시스템에 게시되어 임직원은 언제든지 강의를 다시 시청하며 학습할 수 있다. 안랩은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 ‘일회용품 사용 인식 개선’, ‘일상 속 유해 화학 물질’ 등 직관적인 주제로 시작해 '기후위기' 같은 거대 담론으로 교육 주제를 확장해가며, 임직원이 환경 이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후위기’라는 주제의 중요성을 고려해 다음 달(10월)에도 기후위기(탄소 중립 사회) 특강을 연이어 진행할 계획이다.

안랩은 매월 ‘환경(E)’, ‘인권(S)’, ‘반부패(G)’ 중 한 가지를 주제로 30분 ESG 특강을 제공하고 있다. 작년 12월 첫 환경 교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환경 교육 5회, 인권 교육 3회, 반부패 교육을 3회 진행했다. 안랩은 ESG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ESG 뉴스레터 ‘가치알랩(가치 있는 소식은 같이 알자, 안랩의 ESG 뉴스레터)’을 발행하는 등 ESG 정보 확산에 힘쓰고 있다.

ㅇ..삼성전자는 한국을 방문 중인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접견해 삼성전자의 주요 현황을 소개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삼성전자 CR담당 이인용 사장은 7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 디지털시티에 꼼마싯 부총리 등 라오스 외교단을 초청해 환담을 나눴다. 라오스 외교단은 디지털시티에 위치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찾아 전자 산업의 역사와 삼성전자의 혁신 사례를 살펴보기도 했다.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도 서울에서 꼼마싯 부총리를 만나 삼성전자 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며 면담을 이어갔다.

삼성전자 경영진은 한국에서 엑스포 개최 시 의의와 강점을 알리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에 참여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ㅇ..삼성전자는 최근 파타고니아와 세탁 시 의류에서 발생하는 미세 플라스틱 발생량을 최대 54% 줄이는 세탁 코스 공동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7월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특히 해양 미세 플라스틱의 약 35%가 세탁 시 합성 섬유에서 배출된다는 점에 주목, 세탁 시 발생하는 미세 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삼성의 독자적인 '에코 버블(EcoBubble)' 기술을 활용한 이번 협력을 통해 바다로 배출되는 미세 플라스틱 저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코 버블은 세제를 녹여 만든 풍부한 거품이 세탁물에 빠르게 스며들어 오염을 깨끗하게 제거해주기 때문에 미세 플라스틱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옷감의 마찰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찬물에서도 빠르고 깨끗한 빨래가 가능해 에너지 사용량을 70%까지 절약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공개한 미세 플라스틱 저감 코스를 적용한 '비스포크 AI' 세탁기 신제품은 오는 10월 중 유럽 시장에 출시하고, 향후 국내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친환경 기능을 탑재한 BESEPOKE 그랑데 AI 와 그랑데 통버블 세탁기를 통해 '착한 의류케어'를 지속해서 선보여왔다. BESPOKE 그랑데 AI는 △전 용량을 에너지 효율 1등급으로 출시해 소비자가 어떤 제품을 선택해도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으며, △세탁물의 오염도를 감지해 세탁 시간을 알아서 조절하는 'AI 맞춤세탁', △정밀 센서로 정확하고 빠르게 건조하는 'AI 맞춤건조', △불필요한 세제 낭비를 막아주는 '세제자동투입' 기능으로 자원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그랑데 통버블 세탁기 역시 △세탁 시간을 거의 반으로 줄여주는 '제트샷'을 탑재해 기존 23kg 제품 대비 물과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22년 제25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의 '에너지위너상'에 그랑데 통버블 세탁기가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BESPOKE 그랑데 AI 역시 한국경영인증원의 2022년 '그린스타'도 세탁기 품목 18년 연속, 건조기 품목 4년 연속 수상에 성공하는 등 다수의 친환경 관련 시상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리딩 브랜드임을 공고히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환경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주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및 에너지 고효율 기술 혁신을 통해 삶을 향상시키고 모두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ㅇ..한국도로공사, 제주삼다수, SK지오센트릭은 이달 8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전국 205개 휴게소에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인증샷 공모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법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휴게소에서 투명 페트병을 버리며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내용물이 제거된 투명 페트병의 라벨을 떼고, 휴게소에 설치된 투명 PET전용수거함 또는 압축기에 버리는 사진을 촬영하면 된다. 사진은 수거함에 부착된 포스터 QR코드를 스캔 후 업로드하면 이벤트에 자동 참여 된다.

추첨을 통해 친환경 피크닉세트(10명), 페트병제작 고래인형(100명), 커피 기프티콘(400명) 상품이 제공된다. 한국도로공사, 제주삼다수, SK지오센트릭은 지난 2021년부터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법을 홍보하고, 폐자원 선순환 구축을 위해 ‘휴(休)-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투명 페트병은 별도로 분리 배출하면 추후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이 가능해 환경보호 효과를 높일 수 있다.

ㅇ..롯데케미칼, 삼성엔지니어링, 포스코홀딩스, SEDC에너지가 사라왁전력청과 말레이시아 사라왁 청정 수소 사업을 위한 900 MW 규모의 수력기반 재생 전력공급 협력에 관한 MOU 체결을 통해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롯데케미칼, 삼성엔지니어링, 포스코홀딩스와 말레이시아 SEDC 에너지(Sarawak Economic Development Corporation Energy), 사라왁 전력청(Sarawak Energy Berhad) 등 5개사는 전날 '말레이시아 사라왁(Sarawak) H2biscus 청정 수소 프로젝트'를 위한 수력기반 재생 전력공급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롯데케미칼 황진구 기초소재사업 대표(수소에너지사업단장), 삼성엔지니어링 정주성 부사장(경영지원실장), 포스코홀딩스 유병옥 부사장(친환경미래소재팀장), SEDC에너지 로버트 하딘(Robert Hardin) 사장, 사라왁 전력청 사르비니 수하일리(Sharbini Suhaili) 청장을 비롯해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과 아방 조하리 오펭(Abang Johari Openg) 사라왁 주지사, 다툭 림 주에 진(Datuk Lim Juay Jin)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등이 참석했다.

롯데케미칼, 삼성엔지니어링, 포스코홀딩스는 올 1월 SEDC에너지와 사라왁 청정 수소 프로젝트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사라왁전력청과의 재생 전력공급 협력 MOU 체결을 통해 프로젝트 진행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5개사는 최소 900MW 이상의 전력을 사용하게 되는 H2biscus 프로젝트에 대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 방안을 공동 연구하고 변전소, 송전선 등 인프라 설비 준비 사항도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 타당성조사(feasibility study)를 연내 마무리하고 2027년말 상업생산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수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라왁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하게 될 청정 수소는 총 20만 톤 규모로,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사용할 그린수소 7천톤을 제외하고 전량 암모니아 형태로 국내에 들여와 사용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삼성엔지니어링, 포스코홀딩스 등 세 회사는 해외 청정수소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국내 청정수소 도입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롯데케미칼 황진구 대표는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참여사들의 노력과 현지 정부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사업역량과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해외 생산기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방위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2030년까지 6조원을 투자해 120만톤 규모의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유통, 활용하여 매출 5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규모 소비처·대량 공급망·친환경 기술 등 핵심역량 기반으로 2030년까지 120만톤의 청정수소 생산을 통해 60만톤은 발전용, 45만톤은 연료전지 및 수소가스 터빈용, 15만톤을 수송용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ㅇ..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 6일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산학 협력 MOU를 체결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전용 교육센터를 개관했다. 이번 산학 협력 MOU 체결 및 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전용 교육센터 설립은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보다 적극적인 전문 서비스 인력 육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아주자동차대학교 내 설립된 재규어 랜드로버 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전용 교육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로, 브랜드 최초로 전기차 관련 교육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교육센터 개관과 더불어 교육생의 정비 기술 역량 발전을 위해 재규어 뉴 F-PACE,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디스커버리 스포츠 등 약 3억원 상당의 차량과 교육 교보재도 기증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우수한 전문 서비스 인력 양성을 목표로 재규어 랜드로버 영국 본사가 직접 개발한 글로벌 스탠다드 인재 육성 제도다. 국내에는 2017년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산학 협력 프로그램과 연계해 재규어 랜드로버의 노하우가 담긴 정비 이론 교육 및 현장 실습 과정을 이수한 전원에게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리테일러사 입사 기회까지 제공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이번 산학 협력 MOU 체결과 글로벌 어프렌티스 전용 교육센터 개관을 통해 재규어 랜드로버만의 노하우와 선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에게는 심도 깊은 전문 교육 프로그램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ㅇ..푸조가 2022년식 전기차 e-208 및 e-2008 SUV를 대상으로 9월 9일부터 30일까지 지역별 보조금을 확인하고 계약 및 출고를 진행하는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높아지는 국내 전기차 수요에 따라 주요 구매 요건인 전기차 보조금이 푸조 전기차에 얼마나 적용되는지 알아보고, 소비자들이 푸조 전기차의 경제성을 비교 및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9월 말 본격 출고를 앞둔 푸조 전기차를 대상으로 경품 및 현금을 지원하는 사전 이벤트와 전국 시승행사 등이 마련됐다. 우선, 사전 이벤트를 통해 푸조 공식 홈페이지에서 e-208 및 e-2008 SUV 보조금을 확인한 후 9월 계약 및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현금 200만원을 지원하고,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LG 룸앤TV 제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 전국 전시장에서 2022년식 푸조 전기차 시승 이벤트도 개최한다. 푸조는 친환경 전기차를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에 걸맞게 시승 참가자를 대상으로 유리병 안에서 작은 화초를 키울 수 있는 테라리움 DIY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2년식 푸조 e-208 및 e-2008 SUV는 지난 8월 공식 출시된 전기차로, 기존과 동일한 50kWh(120Ah) 용량의 배터리를 유지하면서도 기술적인 발전을 통해 주행가능거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e-208은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를 기존 대비 14.8% 늘어난 280km로 확장했으며, e-2008 SUV는 기존 대비 9.7% 증가한 260km까지 달릴 수 있다. 본격적인 고객 인도 시점은 9월 말이다.

ㅇ..네이버㈜는 올 7월부터 두 달여 간 진행한 AI 프로젝트 챌린지 ‘CLOVA AI RUSH 2022’를 성황리에 종료하며, 챌린지의 최종 결과물을 네이버의 최신 AI 기술들과 함께 공유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CLOVA AI RUSH는 네이버의 데이터와 인프라를 활용해, 실제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수준의 AI 모델을 개발하거나 새로운 서비스를 제안하는 모델링 및 기획 챌린지이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의 ‘AI 모델링 개발’ 외에 ‘AI 서비스 기획’ 분야가 신설되어 예비 개발자뿐만 아니라 예비 기획자들의 많은 참여가 이뤄졌다. AI 서비스 기획 챌린지에서는 네이버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HyperCLOVA)’ 기술을 이용해 직접 신규 서비스와 기능을 만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네이버는 두 달간의 챌린지를 마무리하며, 챌린지의 결과물과 네이버의 최신 AI 기술을 공유하는 행사인 ‘CLOVA AI RUSH 컨퍼런스 2022’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Gather Town’을 활용해 오프라인 행사장을 온라인으로 구현해 진행됐으며, 챌린지 참가자와 네이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이번 챌린지 우수 참가자들에 대한 시상에 이어, 1위 수상자들이 모델 개발 및 서비스 기획 과정과 그 결과물을 발표했다. AI 모델링 개발 분야에서는 ▲플레이스 이미지 점수 측정 모델 개발, ▲플레이리스트 수록곡 추론, ▲쇼핑 데이터를 활용한 유저 임베딩 추출 등 7개 과제의 결과물이 공유됐으며, AI 서비스 기획 분야에서는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AI 서비스 기획, ▲온라인 쇼핑 사업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AI 서비스 기획 과제의 결과물이 발표됐다. 각 분야 2,3위 수상자들의 결과물도 포스터 부스를 통해 공유됐다.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총 2억 원 규모의 상금과 채용 특전이 제공된다.

네이버 개발자와 서비스 기획자들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네이버의 AI 기술과 이에 기반한 서비스 사례를 공유하는 세션도 진행됐다. 발표자들은 유저 모델링을 위한 초대규모 AI 기반 기술(User Foundation Model), 클로바노트의 ‘AI 요약’ 기능에 적용된 하이퍼클로바 문서 요약 모델(HyperCLOVA Summarization) 등 최신 AI 기술을 공유했다. 또한 최근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네이버의 AI 더빙 서비스 ‘클로바더빙’이 소개됐다.

ㅇ..OTT seezn(시즌)이 한가위를 풍성하게 보낼 수 있는 가족 코미디 영화와 오리지널 콘텐츠로 무장했다. 시즌은 추석 연휴 다채로운 가족 코미디 영화를 준비했다. ‘큰엄마의 미친봉고’, ‘오케이 마담’, ‘내안의 그놈’, ‘굿바이 싱글’, ‘그대 이름은 장미’, ‘챔피언’, ‘나의 특별한 형제’,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레슬러’, ‘감쪽같은 그녀’, ‘7번방의 선물’, ‘우리는 형제입니다’, ‘나의 그리스식 웨딩2’, ‘날아라 허동구’, ‘뻔뻔한 딕&제인’, ‘미스터 주부 퀴즈왕’, ‘빅대디’가 찾아온다. 여기에 시즌 오리지널 콘텐츠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오리지널 영화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을 비롯해 ‘굿잡’, ‘신병’, ‘소년비행2’, ‘창민호의 버디버디’, ‘강계장’ 등을 즐길 수 있다.

케이티시즌 유현중 사업총괄은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코미디 영화와 다채로운 오리지널 콘텐츠와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즌은 이달 12일까지 추석 연휴 정주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seezn(시즌) 앱에서 정주행하고 싶은 콘텐츠를 골라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고가의 무선 이어폰, 주유 쿠폰, 치킨 세트 등 2600여명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ㅇ..위니아는 ‘커머스 플랫폼’ 위메프와 온라인 채널 사업 강화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위니아와 위메프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대유타워에서 위니아 전성필 상무와 위메프 박진석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JBP, Joint Business Plan)을 맺고 프리미엄 가전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양질의 마케팅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위니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위메프의 우수한 온라인 마케팅 인프라와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 고객 편의를 위해 양사의 물류가 연동된 서비스를 제공해 제품 배송은 물론 설치 스케줄까지 온라인으로 추적 조회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위메프 고객 맞춤형 전용 상품 및 패키지도 개발해 위니아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위니아 대표 가전상품인 김치냉장고 ‘딤채’ 기획전을 진행한다. 주요 인기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15% 할인된 특가로 선보이며 다양한 사은품도 추가로 지급한다. 또, 위니아는 딤채 김치냉장고 1천만대 생산 기념, ‘천만 딤채 감사 대축제’ 프로모션을 위메프 ‘디지털 위크’와 ‘디지털 프로’ 연계해 참여한다. 이를 통해 프로모션 단독 상품을 기획하고 위니아 신제품을 위메프 프로모션에서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위메프는 이를 위해 오픈마켓을 중심으로 위니아 브랜드를 적극 홍보 지원할 계획이다.

전성필 위니아 온라인 담당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생활가전시장을 이끄는 위니아의 브랜드 경쟁력과 위메프의 이커머스 노하우가 합쳐져 ‘동반성장’이란 긍정적 시너지로 이어질 것”이라며 “위니아는 오랜 경험과 많은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위메프와 함께 고객이 최적·최상의 조건으로 우리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ㅇ..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이달 20일 반도체, 배터리 및 디스플레이 산업 고객을 위한 ‘이노베이션 데이: 공장과 장비의 디지털 혁신 ‘(Innovation Day: EcoStruxure for Semiconductor & Battery, Seoul 2022)’ 행사를 온·오프라인 통합 하이브리드로 운영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반도체 및 배터리, 디스플레이 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현장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행사에서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을 기반으로 디지털화된 산업 환경 구축을 위한 혁신 기술을 제안한다.

이번 행사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의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과 팩토리의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 연설에 이어, 슈나이더 일렉트릭 산업자동화 사업부 서상훈 본부장이 ‘반도체 및 배터리 산업 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반도체, 배터리 및 디스플레이 산업 내 고객과 장비 제조사(OEM) 별로 전문 세션을 제공한다. 참여 기업들은 업체 특성에 맞게 신재생 에너지, 마이크로 그리드 전력 표준 기반의 ESG 경영 방안뿐만 아니라, 최상위 공정 구현을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공장 정보화 시스템과 디지털 혁신 기술 기반의 각 솔루션과 에너지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이룰 수 있는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기술 컨퍼런스의 핵심인 이노베이션 허브(Innovation Hub)에서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33개의 완제품과 솔루션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 공간은 ▲회복탄력성을 지원하는 통합 전력 솔루션, ▲지속가능성을 지원하는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 ▲생산효율성을 지원하는 스마트 매뉴팩처링 솔루션, ▲운영 효율성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자동화 솔루션 등 4가지 주제로 구분됐다. 각 분야의 고객은 당면한 비즈니스 과제에 해당하는 제품 및 솔루션을 직접 확인하고, 각 전시 담당자들을 통해 실시간으로 궁금증을 해결하며 네트워킹 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김경록 대표는 "금번 행사를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 및 배터리,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을 위해 운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제안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미래의 산업현장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한 디지털 환경 구축 사례와 제품 및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라며, "전 세계 6개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중 2곳을 보유하고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사의 지속가능성 사례를 입증하며, 고객들이 지속가능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ESG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명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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