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외 사업장 방문 등 임직원들과 소통 강화...'뉴 삼성' 전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광복절 특사' 복권 이후 첫 공식 대외 행보로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연구개발(R&D) 단지 착공식에 참석한다.
재계 관계자는 "기흥 R&D 단지는 반도체 분야 신기술 개발의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설 공사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 맡았다"고 전했다.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흥캠퍼스에서 R&D 단지 착공식을 진행하며 이 자리에서 이재용 부회장에 참석해 '현장경영' 행보에 나선다.
착공식 참석자 명단에는 이재용 부회장의 이름을 비롯해 경계현 DS(반도체) 부문장 사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착공식은 사장단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하면서 행사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 측은 이재용 부회장의 참석 여부와 관련해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삼성전자가 국내에 R&D센터 건설에 나선 것은 지난 2014년 경기 화성 사업장 디바이스솔루션리서치(DSR) 설립 이후 8년 만이다.
기흥 R&D 단지는 낸드플래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스템 반도체 등 신기술 개발의 허브가 될 전망이다.
이재용 부회장이 R&D 단지 착공식 참석은 그간 강조해 온 '초격차' 전략 실행과 '뉴삼성' 구축의 연장선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재용 "아무리 생각해봐도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도 기술 같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6월 유럽 출장 후 "제일 중요했던 ASML과 반도체 연구소에서 앞으로 차세대, 차차세대 반도체 기술이 어떻게 되는지 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아무리 생각해봐도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도 기술 같다"고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재용 부회장은 복권 후 "국가 경제를 위해서 열심히 뛰겠다"며 "기업인의 책무와 소임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재용 부회장은 착공식 참석을 시작으로 국내외 사업장 방문 등 현장경영 강화와 함께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늘려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재용 부회장은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선친 고(故) 이건희 회장은 지난 2009년 사면 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지원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앞서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12일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복권됐다. 취업 제한이라는 족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된 것.
이재용 부회장은 서초사옥으로 출근하며 경영 현안 등을 챙기고 있다. 18일은 제일모직-삼성물산 부당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관련 재판에 출석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삼성전자 베트남법인 현지채용 한국인근로자에 갑질, 언어폭력을 일삼고 개선에 응하지 않고
한국인 근로자를 억압하고 자신의 배를 불리는 악덕기업주 이재용
- 주요 내용
1. 부당해고 : 입사 설명회 시 정년 보장 약속 하였음
☞ 그러나 매년 몇 명씩 퇴사 조치하고 있음, 언제 해고 될 지 모르는 상태 근무하고 있음
2. 주말(토,일) 강제 출근 요청에 의한 강제노동으로 주말 휴식 미 보장
☞ 쉬는 토요일 강제 근무시키고 특근비 미 지급
3. 주재원과 현지채용 한국인과는 갑과 을의 관계로 갑질 만연 : 신 노예제도라 할 수 있음
☞ 화가 났을 때 언어 폭력 및 자신과 맞지 않으면 부당해고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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