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학회 홈페이지 300만 뷰 돌파..."최근 러·우 전쟁, 방산 수출 이슈로 조회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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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학회 홈페이지 300만 뷰 돌파..."최근 러·우 전쟁, 방산 수출 이슈로 조회수 급증"
  • 김의철 기자
  • 승인 2022.06.0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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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을 맞은 가운데, 지난 3일 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의 홈페이지 조회수가 300만을 넘어섰다. 

특히, 최근 방위산업은 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이 지난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으로 부터 약 4조원 규모의 천궁-Ⅱ 요격미사일체계를 수주하고, 한화디펜스가 호주와 이집트에서 3조원대의 K-9자주포 오더를 수주하는 등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방산학회 사이트의 조회수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 회장은 5일 <녹색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해 학회에서 발간하는 방산학회지가 한국연구재단(NRF)의 정식 등재지가 된 데 이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것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채 회장은 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조셉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이후 더욱 방위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며 "방위산업은 국방은 물론,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군은 물론, 산학연이 함께 소통에 기여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방산 수출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있고, 한미 정상간에 국방조달협정(RDP) 추진이 합의됐다. RDP 체결은 국내 방산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학회도 정식 체결이 될 때까지 학문적으로 뒷받침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채우석 방산학회장 [사진=녹색경제]
채우석 방산학회장 [사진=녹색경제]

 

김의철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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