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안현호)은 다음달 1일부로 류광수(57)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KAI는 29일 류 신임 부사장을 포함해 전무 2명, 상무 3명, 상무보 4명 등 총 10명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류 부사장은 올해 시제기를 출고한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 KF-21 개발의 주역이다. 서울대 1988년 서울대에서 항공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1988년 삼성항공에 입사한 뒤 2018년 KF-X사업본부장(전무)을 거쳐 이번에 고정익사업부문장을 맡게 됐다.
◇2022년 임원인사 (‘21.11.1일부) 세부 내용
▲전무 → 부사장
류광수 (고정익사업부문장)
▲상무 → 전무
윤종호 (기술혁신센터장)
이상백 (회전익개발CE)
▲상무보 → 상무
조종래 (고정익사업그룹장)
최낙선 (비행제어실장)
황유상 (구조성능실장)
▲신규선임 (상무보)
김용민 (구주사업실장)
마경섭 (운영그룹장)
박인수 (회전익시험평가실장)
조우래 (수출혁신실장) 등 총 10명
김의철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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