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인사이드] 산업은행 국내 최초 ‘녹색구조화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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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인사이드] 산업은행 국내 최초 ‘녹색구조화채권’ 발행
  • 노설희 기자
  • 승인 2021.10.1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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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 ‘아프간 특별기여자 대상’ 금융지원 실시 - 하나은행, 친환경차 전용 ‘EV 오토론’ 출시
[ 출처=산업은행 ]
[ 출처=산업은행 ]

○…산업은행은 오염방지 및 관리, 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국내 최초로 원·외화 녹색구조화채권을 발행했다. 원화 채권의 경우 산업은행이 환경부 등과 지난 2월 체결한 ‘녹색채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따라 정부의 ‘녹색채권가이드라인’을 준수해 발행했으며, 녹색채권 발행 외부검토를 실시해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최고 평가등급인 ‘G1’을 획득했다. 외화 채권의 경우, 산업은행이 수립한 관리체계인 ‘KDB Sustainable Bond Framework’를 기준으로 발행했다. 산업은행은 지속적인 녹색채권 발행은 물론,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분야 자금지원 등 녹색금융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출처=우리은행 ]
[ 제공=우리은행 ]

○…우리은행은 지난 8월 아프가니스탄에서 입국한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월 입국한 아프간 특별기여자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한 현지인으로, 법무부는 이들에게 외국인등록번호를 부여하고 국내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10월 12일에서 15일까지 4일동안 아프간 특별기여자 391명이 임시로 체류 중인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이동점포를 설치해 ▲통장개설 ▲인터넷·모바일뱅킹 개설 ▲거래외국환은행지정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국내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금융교육도 실시한다.

하나은행이 친환경차 전용 ‘EV 오토론’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 제공=하나은행 ]
하나은행이 친환경차 전용 ‘EV 오토론’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 제공=하나은행 ]

○…하나은행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친환경차 구입 확대 지원을 위한 친환경차 전용 EV오토론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더블 하나머니 이벤트’를 실시한다. EV오토론은 전기차·수소전기차·하이브리드와 같은 친환경차 구입 전용 상품으로 지난 9월 29일 새롭게 출시됐다. 친환경 자동차 신차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서울보증보험의 적격심사를 통과한 만 19세 이상의 직업과 소득증빙이 가능한 손님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EV오토론의 최대한도는 6000만원, 대출기간은 최대 120개월이며, EV오토론을 통해 친환경차를 구매하는 손님들은 연 0.3%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노설희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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