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車소식] KST모빌리티-현대차, 커뮤니티형 모빌리티 서비스 '셔클' 본격 개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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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車소식] KST모빌리티-현대차, 커뮤니티형 모빌리티 서비스 '셔클' 본격 개시 외
  • 김명현 기자
  • 승인 2021.03.09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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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모빌리티, 9일부터 '셔클' 유료 서비스 운영
타타대우, ‘더 쎈 펜타’ 1호 구매 고객 초청해 1호차 인도식 진행

KST모빌리티가 커뮤니티형 모빌리티 서비스 '셔클'의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은평뉴타운을 시작으로 서비스 확대가 빠르게 이뤄질지 기대가 모인다.

타타대우상용차는 ‘더 쎈 펜타’ 1호차를 전달하면서 실속형 5톤시장 공략에 신호탄을 쐈고, 엔카닷컴은 중고차 성수기를 맞아 3월 시세를 공개하는 등 오늘(9일)의 차 소식을 모아봤다.


커뮤니티형 이동 서비스 셔클 시범 서비스 개시. [사진=KST모빌리티]

○..KST모빌리티(대표 이행열)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선보인 커뮤니티형 모빌리티 서비스 '셔클'의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KST모빌리티는 이날 은평뉴타운(진관동)에서 유료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 ‘셔클’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정해진 노선 없이 다수 승객에게 최적 경로의 여정을 제공하는 혁신형 라이드 풀링(Ride Pooling) 서비스다. 

이용자가 반경 약 2km의 서비스 지역 내 어디서든 차량을 호출하면 11인승 대형승합차(현대 쏠라티 개조 차량)가 실시간 생성되는 최적 경로를 따라 운행하며 승객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태우고 내려준다.

○..타타대우상용차(사장 김방신)는 준중형 트럭 ‘더 쎈’의 5톤 모델 ‘펜타’의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5톤 트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진=타타대우상용차]

‘더 쎈’은 동급 모델 대비 적재중량을 0.5톤 높인 3톤(더 쎈 30)과 4톤(더 쎈 40) 그리고 5톤(더 쎈 펜타)으로 넓혀, 중형 트럭까지 포괄하는 새로운 차급을 형성했다. 

‘더 쎈 펜타’의 성능은 ‘더 쎈’ 기본 모델 대비 20마력, 7kg·m의 토크를 끌어올려 최대 206마력 및 76kg·m 토크로 늘어난 적재중량에도 충분한 힘을 발휘한다. 가격은 5760만원~6350만원이다.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이달 중고차 시세를 9일 공개했다. 3월 중고차 성수기에 돌입함에 따라 전반적인 시세가 상승세로 돌아서며, 소비자 수요가 높은 ‘가성비’ 모델의 시세가 상승해 눈길을 끈다.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07% 소폭 상승했는데, 최소가 기준으로 르노삼성 SM6가 4.01%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현대차 코나가 2.03%, 르노삼성 QM6가 1.52%, 현대차 올 뉴 투싼이 1.2%로 최소가 기준 시세가 전월 대비 각각 상승했다. 

가장 큰 폭으로 시세가 상승한 수입차 모델은 아우디 A4로 최소가, 최대가 모두 2%대로 오른 평균 시세 2.26%를 기록했다. 8000만원 이상의 고가 모델인 포르쉐 뉴 카이엔도 평균 시세가 1.47% 상승했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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