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지주, 올 정무위 국정감사에 회장 소환 피해 '안도 한숨'
상태바
4대 금융지주, 올 정무위 국정감사에 회장 소환 피해 '안도 한숨'
  • 박종훈 기자
  • 승인 2020.09.25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임·옵티머스 사태 관련, 대신증권 오익근·NH투자증권 정영채 참고인 선정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해 올 국정감사에서 금융지주 회장들이 곤욕을 치르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국회 정무위는 전체회의를 거쳐 총 31명의 증인·참고인을 확정했다.

사모펀드 사태에 관한 정무위원들의 질의가 핵심을 이룰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금융지주 회장은 소환 명단에서 빠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와, 옵티머스 사태 관련해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여의도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옵티머스 투자와 관련해 농어촌공사, 마사회, 한전 임직원도 추궁을 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양 사태의 피해자 대표들도 국감장에서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금융권 채용비리 사태와 관련해선, 우리은행 강성모 HR그룹장을 부른다.

신한은행 채용비리 사태와 관련해선 금감원이 해명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 관련 인물로는, 뉴딜펀드 관련 리포트에 대한 청와대 갑질 관련 질의로 하나금융투자가, 지방은행 활성화 정책과 관련해선 금융노조 박홍배 위원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금융경제연구소가 불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박종훈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