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5G·AI 혁신 선두에서 미래 주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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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5G·AI 혁신 선두에서 미래 주도할 것”
  • 정두용 기자
  • 승인 2019.11.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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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고정 관념을 뛰어넘는 도전 정신으로 기술혁신을 주도해 왔다”
- 삼성 AI 포럼 2019, 세계 석학 모여 노하우 공유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이 5일 삼성전자 서울R&D연구소에서 열린 '삼성AI포럼 2019'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이 5일 삼성전자 서울R&D연구소에서 열린 '삼성AI포럼 2019'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5G, AI 혁신의 선두에서 미래를 주도해 나가겠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5일 삼성전자 서울R&D연구소에서 열린 '삼성AI포럼 2019'에서 이같이 말했다.

고 사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5G와 AI, IoT 기술로 본격화된 초연결 시대에는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는 기업이 글로벌 비즈니스의 승자가 될 것"이라며 "5G와 AI는 스마트폰, 웨어러블, 스피커, IoT, AR, VR 등의 기술 융합과 혁신의 근간이 되고, 우리 삶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고정 관념을 뛰어넘는 도전 정신으로 기술혁신을 주도해 왔다”며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혁신 노력과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전에 없던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 기업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삼성전자는 AI를 '4대 미래 성장사업' 중 하나로 선정했다. 전 세계 5개국, 7개 글로벌 AI센터가 협력해 AI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 사장은 “기존 AI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어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고, 결정하는 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기술 연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AI포럼 2019'은 지난 4일부터 개최돼 5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4일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주관하고, 5일은 삼성리서치 주관으로 열렸다.

삼성리서치는 삼성전자 세트부문의 통합 연구 조직이다. 세계 14개 연구거점에서 1만여명의 연구개발 인력들이 AI, IoT 등 미래 신기술 및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융복합 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에 대한 선행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AI포럼 2019' 전경. [삼성전자 제공]
'삼성AI포럼 2019' 전경. [삼성전자 제공]

이 포럼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AI 석학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열린 행사의 기조 연설은 미국 워싱턴대학교 (University of Washington) 노아 스미스 (Noah Smith) 교수와 카네기멜론대학교 (Carnegie Mellon University) 압히나브 굽타 (Abhinav Gupta) 교수가 맡았다.

노아 스미스 교수는 ‘실험적 자연어 처리를 위한 합리적인 순환신경망(Rational Recurrences for Empirical Natural Language Processing)’을 주제로 발표했다.

압히나브 굽타 교수는 ‘시각ㆍ로봇 학습의 규모 확장과 강화 방안(Supersizing and Empowering Visual and Robot Learning)’ 강연을 진행했다. 기존 지도 학습의 한계를 넘어선 대규모 자기 시각 학습 방법을 제안하고 미래 에이전트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삼성 AI 포럼 2019'에는 석학들의 강연 이외에도, 인공지능 분야 글로벌 주요 학회에서 선정된 국내 대학·대학원의 우수 논문을 선별해 전시하는 포스터 세션도 마련됐다.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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