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국내외 기관들의 지속가능경영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S-OIL은 22일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컨퍼런스’서 10년 연속으로 DJSI 월드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같은 날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관한 ‘2019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최우수기업상도 받았다.

DJSI평가에서 ‘월드’ 부문 10년 연속 선정된 것은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S-OIL이 유일하다. 국내기업 가운데에는 S-OIL을 포함해 단 19개 기업만이 2019년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

또 S-OIL은 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를 평가하는 ESG 우수기업상이 제정된 2011년 이후 7번이나 수상 기업에 선정됐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S-OIL이 ‘비전 2025’를 기치로 내걸고 지속가능경영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S-OIL은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윤리 경영,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좋은 기업’이 되자는 경영철학으로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 왔다.

특히 후세인 알-카타니 CEO는 투명경영에 대한 각별한 의지를 내보인 바 있다. 알-카타니 CEO는 지난 6월 취임사에서 “에쓰오일의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는 경쟁력, 정도 경영의 원천이자 안정적인 장기 성장의 전제조건”이라고 강조했다.

S-OIL 관계자는 “S-OIL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존경 받는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비전 2025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