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10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 편입...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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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10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 편입...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유일'
  • 양도웅 기자
  • 승인 2019.09.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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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2025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 선도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

S-OIL(에쓰오일)이 2019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 평가에서 2010년부터 10년 연속으로 DJSI 월드(World) 기업에 선정됐다. 

오일가스(Oil & Gas) 산업 분야에서 10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S-OIL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S-OIL 관계자는 “10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건, S-OIL이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이해관계자의 기대를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한 결과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S-OIL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존경 받는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비전 2025'를 중심으로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JSI는 미국의 금융정보회사인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로베코샘(RobecoSAM)이 전 세계 2500여 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지배구조·윤리경영·리스크 관리·공급망 관리·환경 성과·인적자본 개발·사회공헌 등 경제 사회 환경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지수다.

2019년 DJSI 월드 지수에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26개 글로벌 기업 중 12.6%에 해당되는 총 318개 기업이 편입됐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에쓰-오일을 포함해 19개 기업이 편입됐다.

S-OIL 울산 공장. [사진 연합뉴스]
S-OIL 울산 공장. [사진 연합뉴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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