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극동대와 산학협력 체결... "우수 항공인력 양성해 사회적 책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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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극동대와 산학협력 체결... "우수 항공인력 양성해 사회적 책임 다할 것"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9.10.1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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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는 16일 극동대학교와 산학 협력 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항공운송사업 분야의 인적자원 개발 및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세영 에어프레미아 대표, 최태정 정비본부장, 임원길 운항본부장, 김문권 홍보실장이 참석했으며 극동대학교 측에서는 한상호 총장, 항공운항학과장 김영곤 교수, 항공정비학과장 유희준 교수, 항공운항서비스학과장 장우정 교수, 비행교육원 허신열 원장, 교양학과 곽오열 교수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김세영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항공수요 급증으로 항공분야 전문 인력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극동대와 산학협력으로 항공조종사 항공정비사 객실승무원 등 우수한 항공인력 양성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상호 극동대 총장은 “하이브리드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와 산학협력 맞춤형 과정으로 우수한 항공 전문인력을 배출해 항공산업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어프레미아와 극동대는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학생, 교수, 임직원 등의 상호 인적 교류를 활발히 이행하기로 했다. 

또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항공정비사 등 항공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과 장비의 상호활용, 현장교육 강화 및 연구목적의 학부생 실습교육 등 항공산업과 관련한 연구활동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왼쪽부터)한상호 극동대 총장, 김세영 에어프레미아 대표. [사진 에어프레미아]
(왼쪽부터)한상호 극동대 총장, 김세영 에어프레미아 대표. [사진 에어프레미아]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2020년 9월 취항을 목표로 운항증명(AOC) 등 필요한 제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 3월에는 보잉 787-9 신조기 3대에 대한 리스 본계약을 완료했으며 2021년 추가 기재도입을 위해 복수의 리스사 및 보잉사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내년 취항 예정지는 베트남, 홍콩 등이며 2021년부터는 미국 서부의 로스엔젤레스(LA)와 산호세에 취항할 계획이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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