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항공기 동체디자인 공개... "동 틀 녘 하늘 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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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항공기 동체디자인 공개... "동 틀 녘 하늘 형상화"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9.09.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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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가 24일 첫 항공기의 동체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비행기 창문을 디자인 컨셉으로 잡았다. 창문 모양을 닮은 로고는 단순한 여객운송사업자가 아닌 고객의 진정한 여행 동반자가 되겠다는 에어프레미아의 목표를 반영한 것이다.

동체 디자인에는 에어프레미아의 브랜드 색상이 사용됐으며 꼬리와 엔진에만 컬러를 집중시켜 주목도를 높였다. 남색과 주황색 두 가지다. 또 꼬리를 감싸고 내려오는 곡선의 각도는 심볼의 각도와 동일하게 했다.

[사진 에어프레미아]
[사진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항공 여행 시 떠오르는 대표적 이미지인 비행기 창문 로고를 통해 여정의 처음과 끝을 편안함으로 채워, 승객들이 여정의 설렘에만 집중하도록 돕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합리적인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차별화 전략을 추구한다. 기내의 좁은 좌석이 주는 불편함에서 벗어나 승객들이 오롯이 창밖의 풍경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내 좌석과 서비스를 설계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의 이코노미 좌석 간 거리는 35인치로 동급 세계 최대 수준이며 프리미엄 이코노미의 좌석 간 거리는 42인치로 업계 평균 대비 3~4인치 넓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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