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아름다운 제품'으로 美 태양광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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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아름다운 제품'으로 美 태양광시장 정조준
  • 서창완 기자
  • 승인 2019.09.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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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련 전시회 '솔라파워인터내셔널' 참가
신성이엔지 직원이 고객에게 양면형 태양광 모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성이엔지]
신성이엔지 직원이 고객에게 양면형 태양광 모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성이엔지]

신성이엔지가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현지시각으로 26일까지 열리는 솔라파워인터내셔널 2019(Solar Power International 2019)에 참가했다.

북미에서 개최되는 최대 태양광 전시회인 솔라파워인터내셔널은 에너저저장장치(ESS), 마이크로그리드, 풍력 등과 함께 북미 스마트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공동 개최되고 있다.

2014년 이후 미국 태양광 시장에서 꾸준하게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온 신성이엔지는 단결정 태양광 모듈 시장의 확대보다 앞선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신성이엔지 고출력 태양광 모듈의 대표주자인 PowerXT와 HCM, 미국 시장을 겨냥한 양면형 태양광 모듈도 선보인다. PowerXT는 생산량의 대부분을 북미 지역으로 수출해 성과를 이어가는 효자 상품이다. 심미적 아름다움과 고출력 성능이 인기 요인이다.

양면형 태양광 모듈은 앞과 뒤에서 모두 전력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2011년 기술개발을 완료해 원천 기술을 확보한 뒤 축적된 노하우로 성능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 미국무역대표부가 지난 6월 양면 태양광 모듈이 세이프가드 조치에서 제외된다고 발표하면서 최근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미국 태양광 시장은 올해 1분기부터 전에 없던 기록을 세우며 확대되고 있다”며 “미국 소비자들이 가정집에 설치되는 아름다운 제품을 찾으면서 PowerXT 수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만큼 더 노력해 점유율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서창완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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