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유일한 자발광 강점 '올레드 TV' 비교 광고...LED TV 기반 '삼성'과 차이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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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유일한 자발광 강점 '올레드 TV' 비교 광고...LED TV 기반 '삼성'과 차이 부각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9.09.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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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D TV와 비교 불가한 LG 올레드 TV만의 강점 집중 부각

- 75초 분량 광고 속 월페이퍼 디자인, 정확한 블랙 표현, 롤러블 구현 등 강조

- 앞 글자가 다른 LED TV도 LED TV…유일한 자발광 TV는 ‘올레드 TV’

- "LED TV는 백라이트가 필요해 블랙 및 색 표현 부정확하고 얇아지기 어려워"

LG전자가 새로운 올레드 TV CF 와 차원이 다른 LG 올레드 TV 바로 알기>편을 7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LED 기반인 삼성전자의 QLED TV와 비교해  LG전자의 OLED TV는 백라이트가 필요없는 장점을 부각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이번 광고에서 백라이트가 있는 LED TV와 비교 불가한 LG 올레드 TV만의 강점을 집중 부각했다. 

LG 올레드TV 광고

이를 위해 60초 분량의 기존 광고와 달리 75초 분량으로 제작해,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한 내용을 담았다. LG전자가 75초 분량의 제품 광고를 집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광고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 컬러를 만드는 LG 올레드 TV에 대해 ▲최소 3.85mm 두께로 종이처럼 얇아 벽에 착 붙일 수 있는 월페이퍼 디자인(모델명: 77W9) ▲정확한 블랙 표현 ▲롤러블TV에 이르는 진화까지 가능한 반면, LED TV는 백라이트가 필요해 블랙 표현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고, 컬러가 과장될 수 있고, 더 얇아지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A, B, F, U, Q, K, S, T 등 앞 글자가 다른 LED TV도 백라이트가 필요한 LED TV이고,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나는 유일한 TV는 올레드(OLED) TV"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번 광고에서 그림 한 장이 벽에 착 붙어 있는 듯한 ‘월페이퍼(Wallpaper)’ 디자인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W’,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세계최초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 등을 잇따라 노출시켜 LED TV와 확실히 차원이 다른 기술임을 보여줬다.

LG전자는 세계최초 8K 올레드 TV를 전국 주요 백화점 및 매장에서 판매 중인 점도 언급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LED TV와의 기술 격차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올레드 TV의 기술 우위를 직접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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