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김만수)는 그동안 관공서를 직접 방문해야 가능했던 부동산관련 모든 민원서류 및 민원신청을 인터넷으로 발급·신청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2011년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인터넷 민원 처리서비스(토지대장 등 32개 서류 등)는 2008년부터 단계적으로 고도화사업을 통해 구축 완료되었다. 경기도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 홈페이지를 통해 토지거래허가, 부동산중개업, 개발부담금, 개별공시지가 등 모든 민원을 온라인으로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시·도 KLIS 홈페이지(http://klis.gg.go.kr/)를 통한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의 시행과 동시에 정부민원 포털사이트인 전자민원G4C(www.minwon.go.kr)를 통해서도 간단한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본인 인증절차를 거치면 각종 토지이동 신청도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서비스 확대로 시민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토지행정 분야의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에게 제공되는 행정서비스 질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사회적 비용절감과 교통량 감소로 인한 탄소배출량 감축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녹색경제 green@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