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NAFTA 타결·캐나다 무역협상 기대' 등 무역분쟁 완화로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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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NAFTA 타결·캐나다 무역협상 기대' 등 무역분쟁 완화로 상승 마감
  • 유은실 기자
  • 승인 2018.08.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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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키움증권]

뉴욕증시의 3대 주요 지수가 미국과 멕시코의 북미자유무역협정 타결 등 무역전쟁 우려가 줄어들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14.38포인트(0.06%) 상승한 2만6064.02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나스닥 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78포인트(0.03%) 오른 2.897.52에 거래를 마쳤고, 이날 장중 2,903.77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2,900선을 돌파했다.

나스닥 지수는 12.14포인트(0.15%) 상승한 8,030.04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하며 장을 마감했다.

미국은 전일 체결된 NAFTA 재협상을 마무리하고 오는 31일 멕시코와의 협정을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멕시코에 이어 캐나다에게도 본격적인 협상 테이블을 준비하자는 발언을 이어갔다. 외신에 따르면 시장 분이기는 협상 타결에 낙관적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도 전화통화로 생산적인 무역 협상 지속에 합의했다.

멕시코와 NAFTA 재협상 타결이 전망되고 캐나다와도 무역 협상을 지속한다는 소식에 미국 지표도 함께 호조를 보이는 상황이다.

유은실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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