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130-2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남산2-2구역 재개발사업 ‘남산 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가 오는 2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동 총 987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전용 59~101㎡의 620가구가 일반공급분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대구지하철 2, 3호선 환승역인 신남역이 도보 2분거리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에 입지한데다 남산초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맞붙어 있어 학부모 수요로부터 특히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남향 및 판상형 위주 배치로 뛰어난 채광 및 통풍이 뛰어나며, 진도7까지 견딜 수 있는 내진 설계가 적용된다.
‘남산 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는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는 8일, 정당계약은 20~22일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283에 위치한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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