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투자증권이 국내 철강주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스프레드가 개선돼 왔으나 주가는 횡보해 펀더멘털 대비 주가가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차투자증권 박현욱 연구원은 지난달 중국 철강 PMI 견조로 중국 철강 수요 우려가 일정부분 해소됐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단기적으로도 중국 정부의 동절기 감산 조치로 철강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지만, 내달 중국 춘절 전후 재고축적 가수요로 비수기에도 수급이 빠듯하다고 전망했다.
이를 감안해 박 연구원은 1분기 국내 철강업체들 가격 인상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철강주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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