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도로, 건물 준공 후…다음 날 정보 취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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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도로, 건물 준공 후…다음 날 정보 취합 가능
  • 정희조 기자
  • 승인 2017.12.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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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보플랫폼’일일 단위 최신화…건축물 관련 행정 시스템 자동 연계
국토정보플랫폼 [사진=국토부]

집 앞 도로와 건물 준공 후 다음 날이면 포털과 앱에서 관련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국토정보플랫폼’을 통한 공간정보 일일 단위 최신화가 본격화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건물, 도로 등 국토변화 정보의 실시간 연계 및 자동화 된 위치 보정을 진행 확대 중이다. 또한 국토부의 관련시스템 자동연계를 시작으로 위치정보 기반 서비스의 핵심 정보가 수집되는 행정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수집되는 행정 현장과의 협의를 이끌어내고 국민 생활 속 공간정보 이용에 딱 맞춘 민간서비스 활성화를 꾀한다.

▲인허가일 ▲착공일 ▲건물용도 및 명칭 등 건축행정시스템, ▲배치도 ▲건물용도 및 명칭 ▲높이 ▲면적 등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건물·도로의 도형정보 ▲명칭 등 국가주소정보시스템과 자동 연계를 완료했다. 내년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택지정보와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정보의 자동 수집 체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 등 위치기반 서비스 사업자들은 개별 서비스를 위한 별도의 추가조사 비용 등이 절감 된다”며 “공간정보 관련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희조 기자  hijo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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