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경북지사(지사장 권오종)는 2010년도 각종 폐기물 실적보고를 폐기물정보관리시스템(Allbaro시스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폐기물 실적보고는 관련 법률에 의해 폐기물배출신고자, 폐기물처리자(수집·운반업자, 처리업자) 등이 연간 폐기물 발생 및 운반·처리현황을 매년 2월말까지 관할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것을 말한다.

환경부와 공단에서는 2001년부터 폐기물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사업장계 폐기물(일반·지정·의료)에 대하여 동 시스템 사용이 의무화 되었고 2010년에는 건설폐기물 관련 모든사업장이
시스템 사용이 의무화 됨으로써 대구경북 관내 4만 여개 사업장이 동 시스템으로 폐기물을 적정 관리하고 있다.

경북지사에서는 2010년에도 관내 3만 여개 사업장으로부터 각종 폐기물 실적보고를 올바로시스템으로 접수 함으로써 신속한 업무처리로 행정비용 절감과 민원인의 업무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 하였다.

이와 관련 경북지사에서는 관내 대상사업장이 기한 내 실적보고를 완료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자 2.9일부터 2. 25일까지 경북지사 홍보교육관에서 올바로시스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폐기물 실적보고 대상업체는 기한 내 미 제출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공단 경북지사(053-580-7522~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