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방방곡곡에서 치킨을...bhc, 동서남북 끝단에도 매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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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방방곡곡에서 치킨을...bhc, 동서남북 끝단에도 매장 운영
  • 이효정 기자
  • 승인 2017.11.09 14:2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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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최북단 백령점 매장 이미지

bhc가 전국 방방곡곡 우리나라 끝자락에도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bhc치킨 매장 중 가장 서쪽에 있는 매장은 백령도에 있는 백령점이다.

백령도는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섬으로 북한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다. 백령점은 배달뿐만 아니라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형 매장인 ‘비어존’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구가 약 5천 여명에 달하지만 이곳에서도 치킨 사랑은 뜨겁다는 것이 bhc치킨의 설명이다.
동쪽으로는 울릉도점이 있다. 울릉군청 앞에 있는 이 매장은 배달 전문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6년 기준 울릉도 인구는 약 8,500명으로 이곳 한 매장이 울릉도 전체를 담당한다.

울릉도점의 경우 한 겨울에는 기상악화로 어렵게 배달을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최남단 매장 역시 사면이 바다인 제주도다. 제주도는 우리나라 최대 크기의 섬인 만큼 이곳 bhc치킨 매장수는 23개에 이른다.

제주도는 이국적인 휴양지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만큼 외국 관광객이 많아 우리나라 치맥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bhc치킨 매장 역시 배달전문 매장보다 치맥을 즐길 수 있는 ‘비어존’ 매장이 14개로 훨씬 더 많이 차지하고 있다.

bhc치킨은 개성공단이 폐쇄되기 전까지만 해도 개성공단 입주회사 임직원들을 위해 치킨 매장을 운영하기도 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지리적으로 먼 매장이 있는 지역에서도 bhc치킨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서 공급하고 있다”라며 “언제 어디서나 치킨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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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2017-11-10 18:22:26
주문을 하려해도 가까운 매장은 6시이후 영업을 안하는지 전화 안받고 이웃매장은 가까운곳에서 주문하라며 배달 안해준대요. 광역시인데도요...
맛있다고해서 이용하려는데 이런 응대를 하는 브랜드네요!
주변에 좋게 이야기할 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