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Car] 기아 ‘더 뉴 기아 레이’ 출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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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Car] 기아 ‘더 뉴 기아 레이’ 출시 현장
  • 정은지 기자
  • 승인 2022.08.3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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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대표 경차 ‘레이’ 상품성 개선 모델 9월 1일 출시
- 기존의 독창적인 모습을 계승하면서 신규 디자인 요소로 모던한 분위기 연출
- 운전석 포함 모든 좌석 접는 ‘풀 플랫’으로 다양한 형태 실내 공간 제공
기아가 기아 360(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더 뉴 레이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기아 레이(이하 레이)’의 포토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9월 1일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사진=정은지 기자]

기아가 기아 360(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더 뉴 레이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기아 레이(이하 레이)’의 포토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9월 1일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행사장에는 상품성 개선 모델의 레이 4대가 전시중이다. 그 중 3대는 4인승 승용 모델이고 1대는 2인승 벤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녹색경제신문에 "이번에 출시한 레이는 두 번째 페이스 리프트 모델이다. 전면부 및 후면 디자인이 바꼈다"고 설명했다.

더 뉴 기아 레이 [사진=정은지 기자]

직접 만나본 레이는 역동적이고 합리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디귿자 형태의 헤드라이트다. 차체에 비해 커다란 헤드라이트는 강렬한 인상을 준다. 기아측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깔끔한 센터 가니쉬(중앙부 장식)로 ‘타이거 페이스’를 레이에 맞게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설명한다.

뿔 형태에 가까운 기하학적 사각형 6개로 이뤄진 15인치 휠은 레이의 개성을 배가시키는 요소로 작용한다.

더 뉴 기아 레이 [사진=정은지 기자]

실내로 들어가보자.

운전석을 열면 시원한 개방감이 운전자를 맞는다. 센터 터널이 상당히 낮아 운전석에서 보조석까지 트여있어서다.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아래에 배치한 기어레버의 조작감 또한 상당하다. 물리적 공조장치 버튼을 직관적이고 간결하게 배치했다.

신규 클러스터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모던한 이미지의 ‘라이트 그레이 인테리어’를 추가했다. 

더 뉴 기아 레이 [사진=정은지 기자]

이와 더불어 앞좌석 풀 폴딩 기능과 뒷좌석 슬라이딩 6:4폴딩 기능으로 모든 좌석을 접는 ‘풀 플랫’이 가능해 고객에게 다양한 형태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편의사양으로는 △차로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하이빔 보조(HBA) △크루즈 컨트롤 등이 포함됐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시동·공조 장치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기아 커넥트', 차량 내 간편 결제 시스템 '기아 페이' 등의 첨단 커넥티비티 사양도 갖췄다.

더 뉴 기아 레이 [사진=정은지 기자]

판매 가격은 승용 △스탠다드 1390만원 △프레스티지 1585만원 △시그니처 1720만원이며, 2인승 밴 △프레스티지 1350만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390만원이며, 1인승 밴 △프레스티지 1340만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375만원이다.

기아는 레이 출시에 맞춰 9월7일부터 11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레이 특별 전시 공간을 운영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경차 레이가 모던하고 견고한 디자인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갖춰 돌아왔다"며 "활용도 높은 실내 공간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다채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지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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